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22일 7박 9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광주 중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 공모·선정을 계기로 기획됐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참가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NSW주 소재 공립학교에서는 3일간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했다. 1:1로 매칭된 버디(buddy)와 함께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어 수업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주제로 자신과 버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올바른 성지식과 성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6월 26일 대강당에서 전직원 29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경은)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직원 인식개선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의식과 젠더 폭력 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화백관에서 2024년 주민감사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감사관 위촉식을 겸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 입장에서의 열린 감사 정착을 위해 2010년도에 처음 도입해, 현재 운영 15년 차를 맞고 있다. 주민감사관은 지난해 도내 238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생활지도 등에 대한 496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경북교육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 행정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주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 전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감사관 제도와 운영 방법, 감사 착안 사항과 감사 사례 안내 등 주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둔 연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 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4 경북FFK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는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7교의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식물자원과 동물자원, 식품 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5종목의 전공 경진 분야, 화훼장식과 제과, 제빵, 조경설계, 농기계 정비, 농식품 조리, 애견 미용 등 6종목의 실무능력경진 분야, 경영 과제(개인/공동)와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등 6종목의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리더십 영어 말하기대회, FFK 골든 벨 등 총 1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농산업 분야 종목으로 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 거점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27일 ‘2024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 1차 협의회’에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거점센터 운영 계획 안내 ▲우수 거점센터 운영사례 소개 ▲시도별 거점센터 운영 상황 공유 ▲거점센터 운영 방안 및 현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교육부 및 기관 관계자와 17개 시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거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거점센터는 지역별 진로 지원 역량 차이를 좁히고 센터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시도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남부(화성)와 북부(고양)에 각각 거점센터를 지정하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지역 센터별 질 관리 ▲센터 간 연계 활성화 ▲진로체험 내실화 지원 정책 추진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교육 지원 기능 강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중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시도별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한다. 대표적 내용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인 2025년 감성꿈틀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감성꿈틀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용자 참여 디자인, 단위학교 정보나눔자리, 설계 및 시공, 사후 관리 및 홍보 등 네 가지 주요 단계로 진행된다.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교별 맞춤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 반영을 지원한다.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공사 후에는 사용자 중심의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한다. 사업 신청은 인공지능 휴게공간, 융합예술공간 등 13가지 공간 중 필요한 공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7월 10일까지 신청 학교의 공모를 받아 지역 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이 협력하여 총 20교 내외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당 시설비, 기자재비, 프로그램 운영비 성격으로 6억 내외의 예산이 편성된다. 조권호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별이 빛나는 밤에, 천체사진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독서 인문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권오철 천체 사진작가가 들려주는 별과 사진이야기,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교원 대상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와 더불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는 우유니소금사막에서 오로라 사진 작업 경험과 독도 일출 사진 작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더없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천체사진의 세계로 연수생을 안내했으며, 아름다움 이면에 우주먼지와도 같은 한없이 작은 인간이라는 존재에 생각이 미치게 함으로써 오히려 청중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힐링하는 강연을 선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에게 가슴 벅차고 행복하고 눈물 나는 그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경험한 행복한 경험을 학교 학생들에게도 나누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인문학적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성장을 지속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5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경계를 뛰어넘는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하남 세계시민중앙선도 멘토교사를 포함한 세계시민교육 담당 교원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학교 밖 세계시민교육 운영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학교 세계시민교육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세계시민교육의 방향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자율과제 운영 사례 ▲세계시민교육 학교평가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 밖 세계시민교육 세션에서는 학교급별 하남형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 김은지(위례초)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학교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시민교육은 학생들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 운영이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브랜드를 만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 장학급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 ‘2024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자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모든 학교에서 1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982년 사랑의 장학회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지급액이며 2023년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사랑의장학회가 2023년 8월 말 교육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연기관으로 지정돼 장학금 4억 원과 기본재산 편입 4억 원 등 총 8억 원의 출연금 예산을 교육비특별회계로부터 지원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장학생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사업 부서의 심의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한다. 특히 학교업무 경감 차원에서 기존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선발하던 것을 상반기 1회로 통합 선발해 7월과 12월 장학급을 지급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24~26일 남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현장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호주 시드니 인턴십 참여학생 60명과 인솔교사 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앞서 17~19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기계가공 등 6개 분야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마쳤다. 이 연수는 국내에서 사전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호주 문화와 산업을 이해하고 해외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참여학생과 인솔교사 간 공감대를 쌓고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주 전문 직업교육기관 연수를 통해 어학·직무 교육, 현장학습을 통하여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공업, 말사육, 원예·조경, 서비스·사무회계 분야 등 총 12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