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모두이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이음’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의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를 비롯하여 교육복지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와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지역 학생에 대한 고교 균형 배치 및 과밀학급 완화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예고했다. 광주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49개교로 단일학군으로, 배정원칙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우선 보장해 임의(강제)배정 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치구별 중·고교 간 학교 위치가 편중돼 매년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광산구는 중학교가 26개교임에 비해 평준화 일반계고는 11개교뿐이라 광산구 중학교 졸업생은 광산구 소재 일반고에 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원거리 배정을 줄이고자 다소 과밀하게 배정하고 있지만, 해마다 1천여 명 내외의 학생이 타 자치구에 배정됐다. 여기에 더해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내신 영향 등으로 남녀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산구 지역 학생들의 균형 있는 학교 선택권 확대와 과밀학급 완화는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광산구 소재 평준화 일반고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지난해 48개 초등학교 114학급에서 올해 68개 초등학교 179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북맘들의 낭독챌린지’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이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입체낭독, 도서 탐구, 독후활동에 대한 주제별 연수와 자체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도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 2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올해 주제 도서 4개 중 학교에서 고른 주제 도서 1개로 학생들과 책을 읽은 후 다양한 표현활동을 한다. 이어 모둠별로 결말 다시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읽기 후 활동을 하고 활동 소감도 나눈다. 올해 주제 도서는 ‘닭들은 왜 담장을 쌓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신규(저 경력)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신규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직 적응 기간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 및 기반 구축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을 뜻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학교 멘토 교사(교감, 수석교사, 선배 교사)가 참여해 신규교사와 진행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배 교사가 신규교사를 만나 함께 소통하는 지역 안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25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평택으로 첫 발령을 받은 초·중등 신규교사 31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과 27일 양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및 교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이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설명회는 청주(중남부권) 그랜드플라자호텔과 충주(북부권) 더베이스호텔에서 총 800 여명을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보육・돌봄 운영 등 유아 공교육 강화 및 유보통합 연계・촉진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 최우수 평가를 받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충북교육청-충청북도-서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협력 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영유아 교육・돌봄 프로그램 발굴하고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통합 모델 개발 및 적용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가치와 발전방향 ▲지역기반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방안 ▲충북의 모든 아이를 위한 유아교육생태계 그리기이다. 윤건영 교육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에서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오는 27일 진주에서도 같은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가운데 하나인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오기영 교수(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는 ‘미래 사회 변화와 유아교육·보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미래교육 ▲디지털 시대,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모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보통합 연수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하반기에도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교육과정 실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5일~26일, 동두천양주 지역 특수교육대상유아 소속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하는 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장애영유아 통합교육지원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의 사회성을 도모하고 그 속에서 장애 이해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바다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 체험전 안전교육을 통한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 ▶ 바다속 영상을 시청해보며 생태계를 체험 및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 정리 ▶바다 친구들 몸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유아 통합교육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유아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원활한 통합교육과 함께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학교 성장지원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행복학교 10년간의 성과와 지역 중심의 행복학교 일반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1부 ‘행복학교 유퀴즈’와 2부 ‘토론회’로 진행했다. 앞서 열린 학부모, 담당 교사, 학교장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문화 혁신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1부 ‘행복학교 유퀴즈’에서는 교육감을 초대해 행복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깜짝 코너에서는 “25년 전 체벌이 당연하던 시절이었는데 선생님은 대화로 학생을 대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사회 수업도 참 재미있었습니다.”라는 교육감 제자(43세, 박○상)의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행복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인평초, 심○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참가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행복학교의 여러 성과 중에 미래학교로 꼭 가져가야 할 것과 이를 위한 성장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거제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10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계고-조선·항공기업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조선 8개 기업(삼성중공업 협력사 7개,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항공 6개 기업(미래항공, 송월테크놀로지, 한국복합소재(주) 외 3개)이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조선 분야 72여 명, 항공 분야 40여 명이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기업 담당자가 참석해 기업의 채용 정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업의 인재상과 비전, 주요 생산품, 근무 환경, 직원 복지 혜택 등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채용 설명회 이후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협력사에서 1차 서류 전형을 진행하며 7월 직업교육박람회에서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분야별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9월께 해당 기업의 기술교육원과 협력사에 입사해 직무별 교육을 받고 학습 중심의 현장 실습을 거친 후 취업으로 전환해 근무한다. 경남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 학부모회장, 업무 담당자, 지역 거점 학부모지원전문가 등 총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회 운영 선도학교 관계자 협의회를 열었다. ‘학부모회 운영 선도학교’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민주적인 학부모회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26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학교 참여와 학부모회 역할’을 주제로 한 이종국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특강을 시작으로 학부모회 운영 선도학교 운영 방향, 학부모회 운영 계획 공유, 학교-교육지원청 연계 지원 방안 등을 놓고 권역별 분임 토의를 했다. 올해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한 학부모회장은 “선도학교 운영 방향과 다른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민주적인 학부모회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된 더 나은 학교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