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학기 말 학생 마음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은 학기 말과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사전에 인지해 위기 사안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화 도모를 위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마음 건강 증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인 상담을 하고, 학기 말 자해·자살(시도)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도내 전 학교는 학생 상담 활동과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 운용, 캠페인 활동, 마음 건강 위기 진단 선별검사, 위기관리위원회 개최, 위기 학생 진료·치료비 지원 안내, 지역 관계기관 연계 등을 통해 학기 말 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년말과 방학 중 학생들이 겪는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스스로 삶의 힘을 키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까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바우처 방문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수급권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부터 지급 방식을 계좌이체(현금)에서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개편됐으며, 수급권자는 바우처를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방문 신청은 28일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운영하며,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방문 신청 운영을 통해 108명이 교육 급여 바우처를 지원받은 바 있다. 방문 신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누구든지 가능하며, 방문 신청 장소는 도 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으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교육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교육급여는 학생 1명당 연 1회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2023학년도 기준 초등학생 41만 5천 원, 중학생 58만 9천 원, 고등학생 65만 4천 원이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PC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시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 시 학교급별로 최소학급 기준을 마련하여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은 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는 학교의 최소 규모’를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도 내 주요 개발지구의 학교 신설 요인을 심층 분석하여 초등학교는 최소 24학급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최소 21학급 이상으로 기준을 정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교 설립의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 신설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개발지구마다 소규모학교가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대외적인 법규성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통폐합으로 인한 학교 신설과 학교 이전, 분교(장) 설치에는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설립 세대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소규모 개발이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과 인구감소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에 최적화된 학교의 최소 규모를 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신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4일부터 3일간 신규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신규지방공무원 추수교육 과정(1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신규 지방공무원 추수교육 과정’은 공채 임용 1년 이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1기, 11월 2기로 연 2회 운영한다. 특히 최근 경력이 적은 청년 공무원의 퇴직률이 점점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의 초기 적응에 주안점을 두고 체계적인 직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발령 직후 신규자들이 주로 담당하는 업무인 ▲지방공무원 보수 ▲교육공무직원 임금 및 복무 ▲학교회계 ▲계약 실무 교과로 편성됐다. 특히 2년 차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과목 편성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무관리 및 4대보험 ▲교원 호봉 획정 과목도 추가 편성해 신규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직무 교과목 외에도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컴퓨터 활용(엑셀·한글)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배울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6월 백기상 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시교육청이 운영·위탁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및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형 기관을 방문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기상 교육국장 방문과 협의회 개최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위해 헌선의 노력 중인 기관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기관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기관은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학교위기학생을 상담하고 지원하며 특별교육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Wee센터(동부·서부·광산) ▲학교부적응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Wee스쿨(용연학교와 돈보스코학교)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 등이다. 이번 방문과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온전한 회복지원, 학교부적응 학생의 학교생활 어려움 해소,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적절하고 실효적인 교육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Wee센터 방문 및 협의회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재발을 막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별 교육을 담당하는 Wee센터의 역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4일,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 실무자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를 위한 청소년의 가면 심리학’을 주제로 김덕범 한영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미숙한 행동이 기능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 자신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공감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4회차 교육은 오는 8월 27일 미술치료를 주제로 ‘그림을 통한 청소년의 마음 읽기(이인영 소장)’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 교육, 관계 기관 실무자 교육, 청소년 안전망 사업 등 강화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내 다문화교육 사업 지원 ▶공동연구 ▶다문화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남부 관내 학교의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재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다문화학생 학습·진로·진학 설명회 ▶다문화가정 학부모 아카데미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융합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관내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발생에 신속히 초기 대응하고 예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 HACCP 시스템에 따른 위생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학교급식 관련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은 연 2회 불시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점검 항목으로는 식재료 검수 및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 등으로 인해 급식이 일시 중단되어 외부 업체에 도시락을 위탁하는 경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해당 업체의 위생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고, 학교에서도 매일 자체적으로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각급학교에 △식재료 검수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24일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및 갈등전환지원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시행 이후 전담 조사관의 업무를 평가하고, 갈등전환지원단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태범 교육장, 김주덕 학생지원센터장,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갈등전환지원단,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김주덕 학생지원센터장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활동 사례 △학교폭력 사안 조사 진행 시 유의 사항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사례 공유회에서는 △전담 조사관과 갈등전환지원단 활동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운 점 △건의 사항 △우수 사례 등을 함께 나누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범 교육장은 “올해 강릉지역에서 전담 조사관과 갈등전환지원단의 역할이 아주 컸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처음 도입한 전담 조사관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갈등전환지원단의 다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 고등학교 과정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은 학생 및 지도교사 포함 약 32명의 인원이 함께했으며 ‘영송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서울, 경기 일대에서 2박 3일 동안 다양하고 재밌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차 경복궁 탐방하기(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관찰하고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탐색하기), 2일 차 롯데월드 이용하기(친구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친교 활동하기), 3일 차 아쿠아리움 관찰하기(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을 통해 해양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하기) 등을 하며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엄동빈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여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세를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