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하며, ‘녹지 입양제’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지 입양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에서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후미진 곳에 위치해 관리가 어려웠던 시설녹지를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녹지공간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1호 녹지 입양’ 대상은 서초동성당 인근의 시설녹지로 면적은 약 2,400㎡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동성당은 쓰레기 줍기, 물주기 등 녹지 유지관리와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또, 구와 협의를 거쳐 해당 시설녹지 공간에서 문화행사, 조각·미술품 전시 등을 열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녹지 유지관리에 필요한 용품 및 정비활동을 지원한다. 협약기간은 5년이다. 서초구는 해당 시설녹지에 대해 정비 공사를 시행해 오는 8월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양재천변 시설녹지(양재천 상권), 랑데부9(강남역 상권) 등 녹지 입양을 추가 검토해 ‘녹지 입양제’를 지속적으로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개최한다. ‘서림다복길’은 ‘서림동의 다채로운 복을 나누는 길’을 의미하며, 신림로18가길부터 신림로26길 일대이다. 별다복페스타는 지난주에 개최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의 일환이다. 골목상권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하여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제는 오는 6월 1일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뒤편)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는 행사구간(신림로18가길, 신림로 26길 약 330m 차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복 잔치마당 ▲다복 놀이마당 ▲다복 장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다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훈련이 실시된다. 구는 상반기 훈련 기간 중 5월 28일에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봉천동 494-1 일대를 범위로 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의 특성상 화재와 같이 단일 장소에서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 침수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부지 소유주의 장소협조를 통해 면적 3,104㎡ 부지를 활용, 여러 훈련 상황을 가정한 내실화된 훈련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 대책들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세부 추진사항들을 개선 및 신설하여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난대응체계 구축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강수일은 평년(62일)보다 길었으며 6~8월에 강수량이 집중되고, 특히 게릴라성 기습폭우 빈도가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이에 구는 올해 기습폭우 등과 같이 일상화된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단계에 ‘예비보강’ 근무를 신설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대기불안정 등으로 인한 집중 호우의 가능성이 판단되는 경우 비상근무가 발령되며, 기상 모니터링, CCTV 관제, 상황전파 및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예보 없이 내리는 기습폭우의 경우 원거리 거주로 인한 응소시간 지연 등을 고려하여 ‘근거리 직원 비상근무조’를 별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방학 동안 공공행정 업무를 경험하고 ‘구정 홍보단’이 되어 구를 홍보할 ‘청년 행정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기존에 대학생으로만 운영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19세~39세(1985년~2005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비진학 청년,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에게 공직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해부터 구는 서류 정리, 민원 응대 등 행정업무 보조뿐만 아니라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참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구정 아이디어 제안’, ‘현장 견학’ 등도 추진했다. 올해는 공공행정 체험과 함께 구정 홍보단이 되어 구정 홍보 방안 구상, 홍보 영상 제작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조별로 문래동 꽃밭정원,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쇼츠 영상‧체험 브이로그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SNS) 구독자 증대 방안 등을 공유한다. 추후 ‘구정 영상 상영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4일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 리모델링을 마쳤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1월 건립 후 노후화된 교통공원 전 면적을 개보수해 새롭게 단장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신도림동 285-22 일대 오금교 남측 안양천 둔치에 연면적 2,420㎡ 규모로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이 노후 된 교육장 내 △기존 보도를 전면 철거 후 재포장 △미끄럼 방지 재포장 △표지판·싸인블록 재설치 등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통공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28일 오후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구로형 긴급돌봄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로형 긴급돌봄’은 구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시적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로구에만 있는 특별한 사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돌봄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구는 지금까지 2021년 2회, 2022년 1회 등 3차례 교육을 진행해 총 55명의 돌봄활동가를 양성했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돌봄활동가는 25명이다. 이들은 5월 1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실천 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기존에 활동 중인 돌봄활동가들의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료식을 마친 돌봄활동가들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동행, 세탁,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장비 지원 사업’은 1인 가구와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5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나, 올해는 총 75가구를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임차 가구로 제한하던 지원요건을 폐지, 1인 가구면 전 · 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안심홈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 3종 세트’는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탐지 가능한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디지털도어록에 걸어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도록 하는 ‘현관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지원 규모는 총 62가구로, 주택가액 및 전월세 보증금 3억 5천만 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단, 최근 2년(2022~2023년) 이내 본 사업의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아울러 구는 스토킹 등 심각한 사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 보전에 대한 구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8일 양천공원에서 체험형 환경문화 축제 ‘자원순환 실천! 환경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기존 관람형 방식에서 탈피해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체험 부스, 북 토크 · 사진전 등 문화예술 코너와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원순환 체험행사는 크게 환경과학존 · 환경체험존 · 자원순환존으로 운영된다. ‘환경과학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자동차 키트 만들기 ▲태양광 RC카 게임 ▲에너지 발전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수세미 · 고체치약 · 천연 주방용품 만들기 ▲폐현수막 · 바다보석 업사이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자원순환존’에서는 ▲분리배출 게임 ▲커피박 천연비누 · 공병 재활용 스노우볼 만들기 ▲재활용 동물 저금통(부채)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 방향제 만들기 ▲공병 재활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5월 2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제1회 어린이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4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예술기획 파홀로에서 주관했다. 공연은 어린이에게 잘 알려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됐다. 공연 동안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클래식 퀴즈,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앞 포토존이 마련됐다. 공연이 끝난 뒤 아이들은 출연 배우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접수 시작 2일 만에 신청자가 몰려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직접 안전 사항을 챙겼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내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