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가평의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에는 20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동장(공공위원장) 40명이 참여해 공동위원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생산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서로 소통하며 동 협의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된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변화되는 복지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24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33개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실무협의체와 8개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 6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위원의 소속감 증진과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촉진을 위한 이번 워크샵은 민‧관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초구가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을 전면 개방함에 따라, 정비사업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7일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 개방을 위한 서초구-래미안원베일리 입주자대표회의-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한솔아이키움 간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부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주민들에게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외부에 개방 운영한 데 이어, 서초구에서 이루어지는 두 번째 사례다. 반포 래미안원베일리는 지난 2017년 특별건축구역 지정 시, 동간거리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조건으로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을 외부에 개방해야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준공 후, 시설 운영자 선정 등의 이유로 개방이 지연되어왔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 10개월 동안 재건축조합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역주민들에게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의 문을 열게 됐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주차 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공공주차장 33개소 350면에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는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여성우선 주차구획을 전환한 것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이용 대상을 임산부, 영유아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여성우선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변경하고, 이용 대상을 ‘여성’에서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해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은 총 주차면수 30면 이상인 노상·노외·부설주차장에 총 주차면수의 10%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차구획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위치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이동성 등이 확보되고, 장애인전용 주차구획과 인접한 위치 등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9일부터 21일까지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성장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단기적 활동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자신과 이웃을 살피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점자 책갈피 및 편백나무 목욕의자 제작, 배냇저고리 손바느질 등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고 자기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베풀고 나누는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변화하는 최근 자원봉사활동 추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자기 탐색과 관계 향상 등 열린특강과 봉사활동을 구성해 연령에 따라 ‘일반 성인 프로그램’과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들고 나눠요.(목욕의자 제작 봉사활동) ▲장애 바로 알기(봉사활동) ▲한땀한땀 배냇저고리 손바느질 봉사활동 ▲보드게임을 통한 강점 찾기 워크숍 ▲목소리를 발견하는 순간(스피치 교육) ▲재미있게 나를 발견하는 시간 : 자기탐색 워크숍 총 7개의 프로그램이다. 자기 탐색 워크숍과 스피치 교육은 참여자 의사에 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안전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아파트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입주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별 구조 및 피난시설에 맞는 대피방법을 알리고 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닌 화염과 연기 확산 경로 등을 살펴 대피해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은 ▲소방관의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시설 및 대피방법 안내 ▲화재안전 종합체험(젖은수건효과, 문어발콘센트 전기화재체험, 완강기체험, 비상경보체험) ▲화재진압 체험(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심페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대문구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응급구조사가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입주민을 비롯해 아파트 시설 담당 직원, 아파트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및 경로당 회원 등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파트 화재는 구조 특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 발굴·지원사업’이 최근 서울시의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에서 ‘생계·돌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약자동행지수’란 약자의 기준에서 정책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평가하는 수치로, 약자동행 가치 확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시는 ‘서대문구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가족돌봄 청년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평했다. 실제로 구는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가족돌봄 청년 지원에 앞장서 왔다. 성과도 잇따라 홍제동에 거주하는 30세 A씨는 신체 질병과 정신 질환이 있는 부모를 돌보느라 경제적으로 힘들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었지만 욕구조사와 복지상담을 받은 뒤 일상돌봄 서비스(식사영양관리) 및 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23세 B씨는 파킨슨병과 자궁암을 앓는 어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디지털 매체 사용 및 학교 현장 맞춤형 성교육 지원을 위하여 희망하는 초·중·고 183개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학교 현장 맞춤형 성교육’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사진 합성·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초·중·고등학교 161교(1,000학급)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적 역량을 갖춘 외부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운영하며, 학교급별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와 함께 학급별 2시간씩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은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전문 공연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개인 회생 신청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채무 상환 도중, 긴급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을 돕고 나선다. 서울시는 개인 회생·채무조정 이후 조정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 청년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이 참석한다. 시는 2012년부터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왔으나 신한은행이 시금고 은행에 지정, 우리은행과의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신한은행·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약을 새롭게 추진했다.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오는 '26년까지 매년 4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으로 2년여 간 약 4천 명에게 지원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사업비 120억원을 지급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긴급생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최근 발생한 직원 사망과 관련해 28일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1일 발생한 직원 사망과 관련, ‘직장 내 괴롭힘 상담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13일 개최된 ‘직장 내 괴롭힘 상담자문위원회’ 개최 결과 위원회는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조사의 객관성‧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즉시 내부 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사건을 객관적‧공정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 준비를 시작했으며, 22일 인선을 마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위원회를 가동했다. 위원회는 강북구 감사담당관, 변호사 2인, 노무사 2인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북구지부, 이하 노조) 측에 요청해 외부위원 1명을 추천받았으며, 신속하고 연속성 있는 조사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에 참여했던 외부위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가수 진해성 공식 팬카페 ‘해성사랑서울지역방’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 라면 1,000개, 즉석 죽 300개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성사랑서울지역방’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가수 진해성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을 모았고 전했다. 성금은 아동이나 노인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후원품은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성사랑서울지역방’ 이민순 지역장은 “진해성의 팬으로서 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부를 위해 모금해 주신 팬카페 회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과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께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해성 팬카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수 진해성은 2012 데뷔 이후 2021년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고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