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차장에서 '왕이동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왕이동 플리마켓’은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지역발전분과(위원장 서애숙)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한 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열린 행사로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총 15팀의 주민이 가족·친지와 함께 참가했으며, 물품판매 외에도 EM 원액을 활용한 EM 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한올한올 이음공방의 베개커버와 쿠션 및 에코백, 주민자치위원들이 기부한 중고도서 무료나눔 등 주민자치회 분과별 세심한 행사 준비가 돋보였다. 이밖에도 우리동네 숨은 예술인 작품전시 코너의 도자기 전시와 포토존 역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왕십리제2동 주민 박OO 씨는 “주민센터에 서류발급 때문에 왔다가 우연히 플리마켓 행사에 들렀는데 행사장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물건이 많아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소규모 장터가 지속적으로 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는 마포구 16개 동 전 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로,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디자인 업체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용강동 상점가의 돼지갈비와 마포공덕시장 족발, 도화동상점가 갈매기살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먹거리 축제에 일회용품이 필수적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 양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 전 세계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축제인 만큼 구민과 내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흥미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마포의 맛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송하준(가명, 33세) 씨는 “마포 전역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클래식 입문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의 두 번째 무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은 클래식 음악사를 다루고 있다. 지난 4월, 바로크 시대 음악을 첫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고전주의 음악을 주제로 한국음악계 대표 목관 앙상블인 ‘뷔에르 앙상블’(Vere Ensemble)이 무대에 오른다. ‘뷔에르 앙상블’(Vere Ensemble)은 국내외 저명 교향악단의 수석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목관 솔리스트들로 이루어진 10년 차 저력의 앙상블팀이다.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한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이 뜻을 모아 2013년에 결성했으며, 2014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전석 매진된 첫 정기연주회 이후 최근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목관 5중주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 ▲모차르트의 환상곡 바단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변화하는 2025학년도 입시정책에 대비해 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서 8월과 10월에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는 무전공 입학 확대, 의대 증원 등 다양한 변수들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있어, 입시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해로 꼽힌다. 불확실성이 커진 입시환경에 대응해, 구는 올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내실 있는 입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대입 전략 설명회를 지난해보다 1회 더 늘려 총 4회(1월, 5월, 8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공교육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승후 교사(대화고)를 초빙해 ‘2025학년도 입시 판도의 변화’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4개월 남짓 앞둔 시점인 만큼, 이날 설명회에는 고등학생 학부모 320여 명이 몰렸으며 질의가 쏟아지는 등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어서 구는 8월 13일 ‘2025학년도 진로진학 박람회’와 함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4일, ‘제5회 ESG Korea Awards'에서 서울시 1위를 달성,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최근 기업에 대한 환경과 사회·윤리적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ESG가 우수한 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다. ’ESG Korea Awards‘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ESG포럼과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기준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개의 정량지표 및 2개의 심층 지표를 통해 ESG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상대평가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기환경과 생활폐기물 정책, 지역안전등급 및 교통문화지수 등 주로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이뤄진 흥나는 국악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서울 강서구는 30일 오후 7시 강서아트리움 2층 공연장(아리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멋스럽고 풍치있게 노는 일을 뜻하는 ‘풍류’는 국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신명을 함께 나누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기획 공연이다. 대한민국춘향제판소리 명창부 대상 전은령 소리꾼의 진행으로 국악비보잉, 창작코믹무용, 판소리, 통영입춤 등 8개의 공연이 이어진다. 먼저 탈, 부채를 활용한 k-pop 댄스 공연인 ‘국악비보잉’과 예쁜 색시에 반한 영감을 보면서 애끓는 부인의 모습을 표현한 ‘창작코믹무용’이 무대를 휘젓는다. 또, 봄날의 아름다운 꽃들을 연상케 하는 ‘통영입춤’과 띠별로 얼굴 가면을 바꾸며 흥겨운 춤을 추는 ‘12지간 동물 변검술’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와 함께,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서 전해오는 ‘경기민요’, 전라도의 다채로운 가락과 경상도의 힘이 배인 가락이 어우러진 농악놀이 ‘광양버꾸’, 역동적이고 힘찬 북소리가 인상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4일~25일 정동길에 피워낸 ‘정동야행’축제가 13만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보다 약 3만 명이 더 축제를 즐겼다. 전국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러 온 방문객,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 봄밤의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행사장 곳곳이 북적였다. 특히 올봄 정동야행에선 축제의‘품격’과 막강해진 ‘브랜드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온 가족과 함께 정동을 찾은 한 시민은 “정동야행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축제다”라면서, “아이들에게 근대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 왔다”라고 했다. 을시늑약이 체결(1905)됐던 덕수궁 중명전과, 아관파천(1896)의 현장 러시아공사관자리에서는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1885),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1886), 최초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1887), 최초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1910) 등 각종 ‘최초’의 역사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배울 거리’가 있는 축제로 명성이 높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난생처음 전세 계약을 해보게 된 사회 초년생, 이미 매매계약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지만 그사이 바뀐 점은 없나 걱정되는 50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긴 하지만 과연 이 정보가 정확할지, 믿어도 될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방법을 알려줘” 앞으로 중구민은 부동산 매매·임대차계약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생길 땐 카카오톡을 켜고 ‘부응이’에게 물어보면 된다. 24시간 연중무휴 대답해 주는 내 손안의 부동산 응답 시스템이다. 서울 중구가 언제나 부르면 응하는 카카오톡 AI 챗봇 시스템 ‘부응이’를 도입한다. 현재 관내 중개업소 60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부동산중개사무소(개설·이전·변경 등) △부동산거래신고(임대차 신고 등) △전세사기(전세계약시 유의사항·전세사기 피해자 신청 및 지원 안내 등)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지원자격· 필요서류) 등 부동산 계약과 중개 전반에 관련한 정보를 담았다. 관련 법이나 정책이 개정되면 수시로 업데이트해 정확성을 제고하고, 기타 유용한 정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 홀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 '우린, 남산에 산다'를 개최한다. 30년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남산 고도지구가 있는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을 주축으로 내빈,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산이 포함된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은 이달 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앞으로 주민 열람 기간을 거쳐 6월 말이면 최종 결정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번에 수정 가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와 그간의 추진 과정, 후속 사업을 총정리하고 고도지구 내 거주민들의 감사와 기대감을 담은 특별 제작 영상을 상영한다.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오프닝을 비롯해 중간중간 다채로운 축하공연(5팀)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협력사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은 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배우 이광기를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 상권이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배우 ‘이광기’(56세)는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 외에도 ‘갤러리 끼(용문동, 신창동, 파주시)’를 비롯해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운영 중이다. 위촉식은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한 홍보대사는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기간인 2025년 연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홍보, 상권 내 각종 축제·행사 참여, 소셜미디어 연계 활동을 이어간다. 이광기는 “용마루길 상인 중 한 사람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공모해 시비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2025년 연말까지 구비 4억을 더해 3년간 로컬콘텐츠 발굴,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프로모션,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