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민과 도내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이 학교가 직접 교복을 구매해 지급하는 현재의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교를 통해 현물로 교복을 지급하는 현행 방식을 현금이나 이용권을 통한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교복 지원 정책’을 주제로 도민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68%, 도내 중·고등학생의 65%가 ‘현금·바우처 지원을 통한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층은 각각 73%, 74%로 더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교복을 현물로 지원해왔다. 올해 신입생부터는 지원단가를 1인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범위를 생활복·체육복 등으로 넓히는 등 품목을 학교 자율로 결정하는 교복 통합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고 있는 교복 통합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에서 지원해야 할 품목 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4. 6. 20.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영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경북 포항 일원에서 실시했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 영해 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역한 포항함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급 학교 현장의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운영위원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 김정훈 지역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김천교육 발전에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6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미래교육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5.29.부터 6.2.) 다시 보기를 특집으로 실었다. 특집은 ▲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기조강연 ▲ 2024 동아시아 청소년 글로컬 세계시민 캠프 ▲ 한국-OECD 국제세미나 ▲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 ▲ 에듀테크 밸리 ▲ 선상 독서인문학교 등 독자들과 다시 나누고 싶은 박람회의 일곱 가지 장면을 추렸다. 또, 5일 동안 펼쳐진 박람회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을 모아 화보로도 꾸렸다. 각 장면마다 박람회 주제인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현장에서 각양각색의 형태로 구현되는 모습들을 상세하게 취재하고, 현장 속에 담긴 키워드들을 짚어냈다. 독자들은 기사를 통해 미래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엿보고,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6월 ‘마을숲’ 코너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녹음이 짙어가는 함평군 향교숲을 소개했다. 함평군 대동면에 약 2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담양 일대에서 대안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갖고 ‘행복한 배움을 통한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의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전남의 초‧중‧고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대안학교에서 하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기자는 이번 연수 강사로 나서, 참가 교사들에게 ‘삶을 위한 수업,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란 논제를 제시했다. 이에 교사들은 ‘우리는 왜 배우는가, 우리는 왜 가르치는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나누면서 ▲ 학교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주어야 한다 ▲ 학생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 협력의 기쁨을 알아야 하고 그 과정이 성장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선명완 솔가람고등학교장은 학업 중단에 따른 대안학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그는 강의를 통해 ▲ 전남 대안학교의 역사 ▲ 문제 학생이 아니라 창의적인 괴짜 학생들의 진로를 개척하는 교육 ▲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ADHD치료를 받고 있는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위(Wee)센터 전문치료기관 연계사업에 초등학생의 신청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모교육과 가족단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6월 13일에는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태도 검사 및 ADHD 아동 이해와 양육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교육을 통해 ADHD 약 복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양육태도를 점검해보며 일관된 양육 및 훈육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6월 21일에는 가족 40여명이 다함께 참여하여 테라리움으로 마음정원을 꾸며보고 꽃으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액자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 긍정적으로 가족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순자 교육장은“심리적 고위기 학생 가정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병원-학교-가정에서 학생들이 안정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T.H.E 더자람'테마가 있는 목요연수’4회차로 ‘느린학습자의 이해 및 심리정서지원방안’연수를 운영했다. 'T.H.E 더자람'테마가 있는 목요연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장기간의 감염병 대유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학년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교육과정, 체육수업 활성화, 느린학습자 이해, 에듀테크 수업 관련 5가지 분야에서 교원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리즈 연수이다. ‘느린학습자의 이해 및 심리정서지원방안’연수는 그 중 네 번째 연수로, 경계선 지능이라고도 불리는 느린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 문제와 더불어 또래와의 관계 문제, 심리 정서적 문제 등 이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운영됐다. 해당 연수에는 관내 교사 100여 명이 연수에 참여하여 학급 내 지원이 필요한 느린 학습자에 대한 고민과 지원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습부진의 다양한 요인과 경계선 지능학생의 지도 방법에 대해 이해하게 된 시간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2024 광주하남 공유학교 정책 및 하반기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설명회』를 오는 26일과 27일 광주시와 하남시 학부모 대상으로 광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하남시 미사도서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준비됐으며, 광주와 하남 지역의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요구에 따라 하반기 운영될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수강 신청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운영될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광주 지역에는 뮤지컬을 제작, 공연하는 과정을 배우는 공연 예술 공유학교와 국악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한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남 지역에는 감일 지역 초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디지털 공유학교 제4캠퍼스가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며, 중‧고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자 추가된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긱블과 함께하는 ‘창의 메이킹 공유학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는 6월 21일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울릉군 울릉중학교에서 실시하는 2024울릉창의융합캠프에 경산발명교육센터가 참가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울릉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탐구 및 체험 학습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참가하게 됐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학생들에게 가장 흥미와 인기가 높은 목공체험부스(우드 트레이 만들기)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샌딩해보고 못과 망치, 목공풀을 이용해 조립하고, 원하는 글자나 모양을 레이저 각인기를 사용해 각인한 후, 가구오일까지 도포해서 완성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모두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한 후 부스를 운영했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울릉창의융합캠프 참가를 통해서 발명교육센터가 없는 울릉군의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발명프로그램을 통해서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산발명교육센터는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에서도 발명교육이 취약한 곳을 찾아 교육이 이루어질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11: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퇴직공무원들이 은퇴 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기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 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봉사 의식을 갖춘 퇴직공무원들로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활용해 늘봄학교 학생 관리, 등․하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2학기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늘봄학교 운영 지원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교육 분야 사회 기여 활동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0일 관내 영재 지도 교원 및 국립광주과학관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AI정보영재캠프 교구 활용 사전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실시되는 ‘AI정보영재캠프’에서 활용되는 로봇 교구를 강사들이 사전에 체험하고 활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영재캠프 미션 공유, 교구 기본 세팅, 스파이크 에션셜, 프라임 기본 기능 익히기, 미션해결 산출물 제작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재캠프의 미션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에 맞게 강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산출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장한성 교사는 “다양한 모터와 센서를 활용해 로봇을 움직이는 경험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라며 “영재캠프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산출물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정보와 과학 분야 두 거점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AI정보영재캠프의 프로젝트형 융합수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정보영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