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장애인‧어르신과 같은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자원재활용, 일자리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서울 소재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서울시가 사업개발비부터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2024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5곳에 대한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단지 경제적 이익에만 몰두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 해온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지원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지원 필요성 ▴기업성장 가능성 ▴혁신성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ESG 경영 ▴우수한 사회적가치 모델로서 확장 가능성 ▴이윤의 사회 환원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사업 확대와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시제품 제작,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제품 인증 등 사업개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우리 민요의 음악적 특징인 ‘토리’를 조명하는 '오늘 만난 토리' 특별전을 5월 23일부터 내년 5월 22일까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토리’는 지역에 따라 구별되는 민요의 유형적 특징을 뜻하는 말로 음악 사투리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오늘 만난 토리'에서는 지역별로 서로 다른 ‘토리’를 주제로 대표 민요와 유물을 소개하고, 한 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토리’의 이해를 돕는 영상·체험을 통해 지역별 음악적 특징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리는 서울·경기지역의 ‘경토리’, 서도지역의 ‘수심가토리’, 동부지역의 ‘메나리 토리’, 남도지역의 ‘육자배기토리’로 나뉜다. 토리별 대표 민요로는 경토리-창부타령·늴리리야·구조아리랑, 수심가토리- 수심가·싸름·배따라기, 메나리토리-칭칭이소리·정선아리랑·옹헤야, 육자배기토리- 육자배기·강강술래·새타령 등이 있다. #1.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 못하리라 (창부타령/경토리) #2. 싸름 싸름 나도나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등 SNS 영상 조회 수가 2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이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SNS를 통한 관련 정보 확산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의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3대 동영상 소셜미디어 매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영상 중 10만 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 29개에 이르며 100만 회 이상 노출된 영상도 7개나 된다. 이 조회 수만 합쳐도 1,841만 회에 달하며 추계하지 못한 영상까지 더하면 2천만 회를 충분히 상회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카페 폭포’ 개장 초기에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확산됐고 이후에는 청년층이 폭넓게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조회 수가 급증했다. 서대문구가 지난해 말 ‘카페 폭포’를 찾아온 외국인 233명을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5월 21일, 중국 광둥성 포산시 청년상회의 서울특별시의회 방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와 포산시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포산시 청년상회가 성동구에 한국대표소를 개설한 것을 계기로 한국대표소 김욱회장이 주도하여 추진됐으며, 예위취안 포산시 청년상회 회장 등 총 18인이 방문하여 서울시의 경제·무역·문화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포산시 청년상회는 1988년도에 포산시 산업발전을 위하여 45세 이하의 포산시를 대표하는 청년기업가들의 모임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경제·문화·정치 등 전 분야를 포괄한 포산시 발전을 위하여 여러 단체 및 국가와의 상호 협력 및 투자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실행하여 상호 동반성장을 기반한 창조경제 활동에 가치를 창출하는 단체이다. 포산시 청년상회는 자본력이 높은 포산시의 기업과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기업들의 협업과 문화 교류 등을 위하여, 금년 5월에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밸지지식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현재까지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총 47개 설치돼 있으며,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설치예산 1억 500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설치업체 등과 설치지점 협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설치 지역은 ▲신상도초등학교(상도동 208-5), ▲명수유치원(흑석동 177-8), ▲누리어린이집(신대방동 686-78) 등 총 3개소로, 경사 구간, 초등학교 정문 등 신호·과속 단속이 필요한 장소이다. 구는 오는 6월 5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행정예고 의견제출을 받은 후 과속단속카메라 2대,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대 설치공사를 시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도시·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기른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민에게 전달한다. 구는 지난 22일 동작구청에서 HCN, KT희망나눔재단과 도농상생 프로젝트 ‘촌데레 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원흥재 HCN 대표이사와 손희수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촌데레 밥상’은 쌀쌀맞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의미하는 ‘츤데레’와 농촌을 뜻하는 ‘촌’을 더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농조합 및 공동체의 제철 채소와 과일, 가공품 꿀·간장·고추장 등으로 구성된 4만 원 상당의 건강한 먹거리 세트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HCN은 예산 지원을, KT희망나눔재단은 농산물꾸러미 배송 등을 맡아 협력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신혼부부 및 차상위 등 총 30가구이며 연말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중구문화원장과 한진흥업(주)로부터 기부금을 각각 1천만 원씩 기탁받았다. 지난 1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중구문화원장 남월진과 한진흥업(주) 라비두스 박양춘 대표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월진 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양춘 대표도 “지역의 인재 및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더욱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품은 기업 및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에게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열었다. ‘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음악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용산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전문예술 단체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앙상블, 발레리나, 기악 협연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이나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구 관계자는 “공연은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기 마련인데, 보호자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60분간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현악, 목관 앙상블 8인이 연주한다. 음악감상과 함께 악기 구조와 역사, 소리 듣기, 일상 속 다양한 춤곡 비교, 연주기법, 지휘법을 배우고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의 대표향기를 선정,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대표향기로 선정된 ‘그린나래’는 베르가못(오렌지+시트론)향을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청량한 향이 특징이다. 5. 10.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5. 11. 정원축제가 열린 지식의 꽃밭(전농동 691-3)에서 직접 향기를 체험한 주민들의 투표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의 대표향기를 선정했다. 향기샘플 개발 및 대표향기 선정은 향기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청 1층 민원실에 발향장치를 비치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동대문구 대표향기 ‘그린나래’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대표향기 ‘그린나래’를 공공시설(정신건강복지센터, 경로당 등) 이용자의 정서안정을 돕는 ‘향기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