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16억 3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성북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총 16억 3천만원(성금 6억2천만원, 성품 10억1천만원)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여 당초 목표액인 15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성북구 사랑의 온도탑은 109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기 불황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 총 1,061건이 접수되어 함께 온기를 나누었다. 특히, 폐지를 수집하여 판매한 돈을 모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소 통합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관리 중인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어 화제다. 이에 더해 상하반기 정기 합동파봉단속과, 다중 민원 집중 지역에서 수시로 진행 중인 특별 합동파봉단속으로 성북의 거리는 더욱 깨끗해질 전망이다. 성북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일반규격봉투와 특수마대 분리배출 안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및 배출장소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등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구민에게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해왔다. 또한 무단투기 중점 관리 지역 선정, 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 및 계도, 무단투기 쓰레기 투기자 적발 및 과태료 부과자료 확보 등 주민 대면 계도와 단속 활동도 시행 중이다. 특히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Clink)을 활용한 관내 상습 무단투기 발생 지역의 집중관리 및 계도로 최근 무단투기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구는 GPS 기반의 데이터와 관내 20개 동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실시간 연계작업으로 무단투기 민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에서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북악정치포럼은 매주 화요일 정치 지도자를 초빙해 정치 철학과 식견을 경청하며 정치 실무와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는 열린 강연이다. 이 구청장은 “왜 현장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현장은 주민 요구와 문제가 표출되는 곳이자 그 해결의 답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행정의 최일선인 구 단위에서는 주민 삶의 현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의회 구의원과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하고 성북구청장에 재선하며 현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때문에 주민들은 ‘현장구청장’, ‘대한민국에서 현장이라는 가장 큰 구청장실을 가진 구청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중앙정부의 선제 대응과 지방정부의 창의성이 시민사회와 어우러진 협업이 큰 힘을 발휘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의 한계도 지적했다. 지방자치가 재개된 지 30여 년이 넘었고 문재인 정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배철수, 심수봉, 신해철, 전람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을 배출한 추억의 ‘대학가요제’가 한강에서 부활한다. 서울시가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본선 무대가 5월 25일 18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상업성 위주의 기존 오디션 문화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열정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대학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국내 대학생과 유학생 등 264개 팀이 예선에 접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2개 팀은 심사위원단의 음원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이 확정,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12개 팀은 락, 인디, 발라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12개 팀 중 한 참가팀은 “저희를 증명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한강대학가요제’에 지원하게 됐다. 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호주 멜버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 퀸빅토리아마켓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야시장이 개최된다. 세계 각국 요리와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이 어우러진 자리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지 오래.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야간 매력명소 조성을 목표로 11월까지 서울 곳곳에 위치한 전통시장 72곳에서 ‘야간‧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특색은 물론 K푸드의 매력까지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레트로 열풍으로 전통시장 방문이 늘고 있는 MZ세대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72곳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특색담긴 야시장 개최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백년시장(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남대문시장(중구) ▴성내전통시장(강동구) ▴장미꽃빛거리골목형상점가(중랑구) ▴영동전통시장(강남구) ▴방이시장(송파구) ▴창동골목시장(도봉구) ▴정릉시장(성북구) ▴영천시장(서대문구)등 총 72곳이다. 참여 전통시장들은 11월까지 각 시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상권과 주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제22회 서울시 복지상’에 빛날 시민을 찾는다. 올해는 6월 20일까지 후보를 공개 모집하고 수상자를 선정한 뒤 9월 5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3년 제정돼 올해 22회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한다. 수상자는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으로 총 10명(팀)을 선정한다. 복지상 후보가 되길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복지포털에서 ‘제22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 까치산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구는 22일 오후 2시 까치산시장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덕수 까치산시장 상인회장, 상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기념하고 까치산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기존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자원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까치산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노후시설 정비 등 시설 현대화, 까치산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자체브랜드(PB)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통해 까치산시장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시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고 애용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은 22일 오전,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폭염과 풍수해 등 재난 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소관 부서장들은 부서별 주요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구청장과 국장단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협력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 이변이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여름철 안전대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분야별로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마포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가족,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독서물결을 만들어내는 독서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북웨이브(BookWave)'캠페인을 5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경희궁 공원에서 개최되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30개의 프로그램이 5개 섹션(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별로 운영한다.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독서 캠페인 온 가족·도서관 북웨이브 홍보 및 가족 독서 확산을 위하여 추진했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학생, 학부모, 가족, 시민 등은 행사 당일인 5월 25일 14:00부터 20:00까지 경희궁 공원(종로구 새문안로)로 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수질에 따라 정체수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관 끝 지역, 공사장 주변 등 수질 취약 지역 해소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3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수질 취약 지역 60개소를 선정해 올해부터 매년 20개소씩 정체수 자동 배출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정체수 자동 배출장치는 24시간 수질을 측정하고 만약 수질 기준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정체수를 배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방문해 수질을 확인하고 20~50일에 한 번꼴로 정체수를 배출했었다. 시는 2021년에 정체수 자동 배출장치 2개소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기존 인력을 통한 운영보다 수질 개선 효과가 큰 것을 확인했다. 한편, 시는 수도관 끝 지역의 더 정확한 수질관리와 배출수 조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체수 자동 배출장치의 수질 측정 위치 등 운영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정체수 자동 배출장치 운영매뉴얼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부터 개선된 정체수 자동 배출장치 설치와 운영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