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도민은 증상 발생 하루 전까지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서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26일 숨진 다음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선 39명의 환자가 발생, 이 중 15명이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895명이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숨졌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88억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18일 민생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도민 삶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든든한 지원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실제로 진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이 크고, 코로나 때 줄어든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아 대출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당 운영의 어려움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함평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인 한 축산업자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전남도에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농축산어업인 경영안정 대책을 비롯해 경제위기로 어려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도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지난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 정책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신안군을 방문하여 문화정책 탐방을 실시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최정욱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성규 의원, 박병수 의원, 지민 의원으로 구성하여 완도군의 침체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완도군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연구’를 주제로 결정하고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연구회는 구성과 함께 가장 먼저 문화원, 관광해설사, 문화예술협회, 관광협회 등 지역의 문화와 관광산업의 중심에 있는 민간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신안군의 △1004 뮤지엄파크(1도 1뮤지엄 정책) △퍼플섬(컬러마켓팅 전략) △남하부엌 △암태소작항쟁기념전시관을 탐방하고, 워크숍에서는 △유영인 다도해해양문화연구원장의 ‘완도의 관광발전방안’△정지승 문화예술활동가의 ‘역사문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청년농업인인 함평군 4-H연합회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글로벌 농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농업 발전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탐방단은 타이완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 수직농장인 예스헬스 아이팜(YesHealth iFarm) 견학을 통해 대만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접하고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센터와 ‘Food Taipei 2024’ 박람회 참관을 통해 다양한 농산물 관련 가공품, 기후위기, 에너지 고갈 등 세계 농업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의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탐방이 청년농업인들의 글로벌 농업 트렌드의 기술 습득과 체화를 통한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함평군 4-H연합회은 “청년농업인에게 뜻깊은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 농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15일 소속 청소년 20명과 함께 ‘제8회 전라남도 협회장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에 참가했다. 생활체육 줄넘기대회는 전라남도 시․군 14개 팀 2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무안군 청소년들은 첫 대회 출전에도 △금상-2인 번갈아뛰기 2팀, △은상-2인 번갈아뛰기 1팀, △동상-번갈아뛰기 2명, 이중 뛰기 2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수상을 한 청소년은 “다른 출전팀들의 실력이 뛰어나 긴장됐지만 평소 방과후프로그램 음악줄넘기를 통해 연습했던 대로 대회에 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음악줄넘기,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재 상시 모집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에 첫 보물이 탄생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8일 몽탄면에 위치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국가지정유산 보물(2265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1614년(광해군 6) 제작된 높이 186cm에 이르는 대형불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이 넘치는 조형상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종교적 감성이 잘 발현된 상호, 늘씬하고 장대한 신체 비례, 신체와 불의가 별개의 조각처럼 연출한 입체적인 조각 기법 등 17세기 조각 중 단연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가장 시기가 올라가는 아미타여래삼존상이라는 점, 좌상과 입상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상이 시대를 통틀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또한, 임진왜란 직후에 조성된 불상으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단계 조각승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서의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 그동안 무안군은 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7월 1일 장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마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후반기 의회가 출범했다. 제9대 장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심민섭 의원, 부의장 오원석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차상현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나철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서춘경 의원이 선출됐다. 심민섭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높은 경륜과 탁월한 식견을 갖추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본에 충실한 가장 의회다운 의회의 모습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의회, 한발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군의원들은 취임식 전에 충혼탑을 찾아“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참배를 마쳤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제12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희(순천3) 의원이 부위원장에 박현숙(비례)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6월 27일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김정희 위원장은 “교육의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어야 한다.”면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고 섬세하게 살펴보는 교육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위원장은 “그 간의 경험과 교육에의 열정을 바탕으로 전남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을 대비하며, 전남형 미네르바스쿨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더불어, 일선교육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교육위원회에서는 7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12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는 김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숙 부위원장, 서대현 의원(여수2), 김재철 의원(보성1), 이재태 의원(나주3), 최정훈 의원(목포4), 정철 의원(장성1), 임형석 의원(광양1), 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압해읍 쌍룡분교에 자리 잡은 ‘신안군 메이커스페이스’가 지난 6월 28~29일, 1박 2일 동안 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업사이클 메이커톤 ‘메이크 섬 노이즈’ 대회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주제에 맞는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대회이다. ‘신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청장년 취·창업 지원시설로 디지털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제조기기와 창업 비법을 공유하고, 창작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의 구상과 구현을 돕는 공간이다. ‘신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디지털 사회혁신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쌍룡분교 메이커스페이스의 본격 운영을 위한 시범프로그램으로 폐교된 압해읍 쌍룡분교를 리모델링 한 후 열리는 첫 행사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곳·관심지역 18곳에 10년간 매해 1조를 투입하기로 한 사업이다. 각 지자체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2월에 공고 예정이었으나 전년도 매출액 등 사업자의 과세자료 확정 시기에 맞춰 하반기인 7월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관내 소재 임차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폐업 상태이거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방문 혹은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최대 30만원(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으로 대상자 적격 여부 검토 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모바일 지급이 원칙이나 불가 시 지류도 가능하다. 윤병태 시장은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기 불안정에 대응능력이 취약한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