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비금면 작목반 임원과 회원들은 7월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비금면 작목반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연 1,0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순용 반장은 “반신반의(半信半疑)로 시작했던 정원수 묘목 생산이 소득창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신안군의 미래를 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진을 돕고자 고안한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이 출범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수익의 일부가 다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환원됨으로써 선순환이 이루어진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그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맡겨 주신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1섬 1정원’ 및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정책과 주민의 직접 소득 창출 연계를 위해 2023년 전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신안군의회는 7월 1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신안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날 선거는 9명의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의장에는 만장일치로 이상주 의원(압해, 자은, 암태)이 선임됐고, 부의장에는 김기만 의원(지도, 증도, 임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용배 의원(박용찬, 안원준, 김혁성, 고인숙),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권오연 의원(김기만, 안원준, 김용배),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최춘옥 의원(박용찬, 김혁성, 고인숙)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9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된 이상주 의장은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들이 무엇이 필요로 하고 열망하는지를 찾아내 박우량 군수님과 집행부와 함께 견제와 감시가 아닌 화합과 결속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이 직면한 인구소멸의 위기, 기후환경 문제, 디지털 대전환 등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 사고력을 높이는 독서교육,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가르치는 세계시민 양성 교육에 주력해야 합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 학술대회’ 기조강연자로 나서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교육학의 미래 방향과 좌표: 한국 교육학 70주년 미래 설계’를 주제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한국교육학회는 195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교육학 관련 대한민국 최대 학술단체다. 김 교육감은 2일 차 연차 학술대회에서 ‘전남교육의 대전환:참여, 협력, 공생’을 주제로 전남교육의 현안과 미래 과제를 언급하고, 전남이 직면한 문제의 원인과 그 해법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 역점 정책으로 △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표방하는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가 막을 올렸다. 담양군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앞서 지난 달 28일 원구성 선거를 통해 ▲ 의장으로 정철원 의원 ▲ 부의장으로 최용호 의원 ▲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조관훈 의원 ▲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이기범 의원 ▲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최현동 의원이 선출되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정철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강한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군민을 위한 봉사자이자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서 군민의 행복한 삶과 담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과 상생으로 동료의원들과 일치단결하여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1일 여수 미래 100년을 이끌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해양도시 여수’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수 문화홀에서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장, 국회의원, 도, 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는 여수 반도를 둘러싼 5개 만에 대해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이를 통해 여수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직접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인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해양도시 여수’와 핵심가치인 공존·균형·연결 그리고 5개 만별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해 발표했다. 5개 만별 핵심 거점 전략으로 여자만)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 보전 거점, 장수만) 섬과 연계한 해양 치유 웰니스 거점, 가막만) 시민이 행복한 해양 레저문화 거점, 여수해만) 글로벌 해양 관광 컨벤션 거점, 광양만) 미래 신성장 녹색산업 거점을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실로 다가선 미래교실의 빠른 현장 안착을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AI디지털교과서’ 학교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교육 활성화와 학교교육 변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남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와 미래교실 조기 구축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교과서는 2025년에 초등학교 3~4학년,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보급된다. 전남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초등교사 전체, 중·고등학교 수학, 영어, 정보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한 함창진 함평초 교사는‘미리보는 AI 디지털교과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교육부에서 최근 제공한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소개하며, “AI 디지털교과서를 잘 활용해 혁신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도민은 증상 발생 하루 전까지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서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26일 숨진 다음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선 39명의 환자가 발생, 이 중 15명이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895명이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숨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임산물 채취,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늘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옷 입기,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등을 준수하고, 1~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88억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18일 민생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도민 삶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든든한 지원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실제로 진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이 크고, 코로나 때 줄어든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아 대출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당 운영의 어려움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함평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인 한 축산업자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전남도에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농축산어업인 경영안정 대책을 비롯해 경제위기로 어려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이차전지 선두기업인 광양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한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메카 육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임지우 포스코 HY클린메탈 대표, 최종균 SNNC 경영기획실장, 강석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연구지원실장이 함께했다.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이차전지 관련 포스코 그룹사는 국내 최대 수출입물량을 자랑하는 광양항을 중심으로 율촌제1산단, 세풍산단, 광양국가산단 등에 집적화돼 있다. 현재까지 이차전지로 4조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4조 원을 더 투자하기로 하는 등 총 8조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 생태계가 조성된 광양만권에 대해 지난달 25일 이차전지 분야 155만㎡(47만 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세계 소재산업 국산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1일 광주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용수경로당에서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광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찾아가는 독거노인 휴면재산 조회·지급 서비스’를 추진했다. 현재 전체 휴면재산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보유한 금액이 2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휴면재산 조회‧지급서비스와 병행해 스트레스·우울 측정, 혈압과 혈당체크, 긴급복지안내 등 복지상담도 맞춤형복지팀과 보건소 협력으로 진행됐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지역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으로 따뜻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