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20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및 응급처치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KB금융그룹 발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이며,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해 반려가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반려동물 건강관리’(5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반려 가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 및 응급처치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3명의 저명한 수의사가 강연을 맡는다. 1부 강의 주제는 '반려동물 건강 시그널(신호) 파악하기'로, 고양이 행동 전문가로 유명해 '미야옹철'이라는 수식이 붙은 김명철 수의사가 진행한다. 2부는 성동구 소재 동물병원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의 김석중, 김효진 수의사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의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응급처치 체험 부스도 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준비된 임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당신의 정자와 난자는 안녕하십니까?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 ▲임신 준비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채팅으로 이루어지는 Q&A 시간을 갖는다. ‘준비된 임신이 아름답다’ 특강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희망자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임신 계획이 없는 남녀라 할지라도 향후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 및 준비된 임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월 다산동에 문을 연 마을관리사무소,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 이하 모아센터)’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모아센터는 개관 후 3개월 동안 청소‧순찰 800여건, 간단 집수리‧물품 배달 등 1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핫플’로 자리 잡았다. 그간 모아센터가 해결한 업무들을 살펴보니 고장이 난 후 장기간 방치했던 형광등, 가스레인지, 보행 보조기 등 수리 업무가 많았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지하철역 근처 가게에서 구매한 물건을 고지대에 있는 집까지 들고 가기 어려울 때 모아센터를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전화 한 통화면 집까지 운반을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방치된 케이블 선 치우기, 해충 방역 등 주민의 안전과 위생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모아센터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일부 서비스는 동주민센터나 구청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2인 3개 조로 순찰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모기와의 전쟁에 나서며 구민들의 여름밤을 지킨다. 특히 올해부턴 ‘찾아가는 모기 방역 소통폰’을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문자 접수만으로 방역소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신청인의 이름과 주소를 소통폰(☏010-8684-3404)에 문자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다만 소독의무대상시설과 사유 공간은 제외된다. 구에서 직접 파악한 모기 다발 지역 111개소 외에도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모기 다발 지역까지 찾아내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문자로 접수된 지역엔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한다. 현장 조사 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까지 알려준다. 아울러 지난 5년 평균 방역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산동과 신당동의 주거밀집 지역의 하수구는 월 2회 개방해 선제적으로 방역하기로 했다. 유문등·디지털 모기 측정기·포충기·모기 트랩 등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장비도 곳곳에 설치한다. 주요 설치 장소는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 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에서 최종 선정된 3개 팀과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주거복지, 도시재생, 안전, 청년, 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3개 팀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을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장애인들이 비대면 의복 수선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옷을 수선하고, 향후에는 장애인 신체 데이터를 축적해 다수의 장애인이 평균적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판매하는 ‘장애인 의복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폐섬유를 재활용한 방염 자재를 제작하여 ‘새활용’ 전통시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책 ▲수방 대책 ▲안전 대책 ▲보건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 20개 단위사업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안전한 여름 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이필형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현장복구반 ▲환경정비반 ▲자원지원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실시간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여름철 구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우 시 침수우려 지역주민에 ‘침수경보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반지하 및 과거 침수이력 가구를 중심으로 양수기 전진배치, 양수기 요청시 선제지급하며, 공무원⋅통반장⋅인근주민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배치하여 유사 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침수취약 지역에 튼튼한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순찰단을 운영하고, 구 경계에 따라 관리기관이 나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주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 한다. 앤틱 전문 매장이 밀집한 가구거리를 거점으로 이태원 일대가 관광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5천만원에 구비 5천만원을 더해 연말까지 사업비 총 1억원을 투입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용산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기획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이 사업은 중기부 주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예비단계다. 상권기획자로는 ㈜한국시장경영원이 나서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상권기초 조사 ▲자율상권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지난 16일 구청 지하 3층 강의실에서 열린 동네상권발전소 주민설명회는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다. 동네상권 거버넌스는 자율상권조합 설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기반이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율상권조합 대표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 음악분수를 새롭게 단장하여 5월 24일 첫 분수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는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 노원수학문화관(한글비석로 19길 28) 앞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음악분수 관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하여 올해는 시설뿐 아니라 콘텐츠도 대폭 개선했다. 우선 기존에 있던 워터스크린 노즐을 교체하고 레이저 2대를 추가했다. 음악분수 양 옆에 위치한 불암교와 새싹교에는 교량분수를 각각 설치했다. 교량분수는 전국 최초의 운영 사례로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연출한다. 콘텐츠도 변신을 마쳤다.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라밤’, ‘티니핑송’부터 트로트 ‘아모르파티’,‘ ’찐이야‘, K-POP ‘음악의 신’, Drama, 해외-POP 3곡 Viva La Vida, Handclap, Let it go까지 총 20여 곡을 선곡했다. 일주일 내내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7곡씩 요일마다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영상은 기존의 4:3 비율에서 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되어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해 내년 취학을 앞둔 어린이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인구가 30만 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만 6세 인구 4,749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다인 송파구는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유아기부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 왔다. 구가 취학 전 양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양치교실’은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 잠깐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교육을 사전 신청한 거여·마천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및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다. 먼저, 아이들은 시청각 매체로 치아의 기능, 충치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1:1로 양치를 실습하게 된다. 특히 실습에서는 치면착색제를 도포해 플라그를 관찰하고, 양치하기 힘든 부위를 눈으로 확인해가며 올바른 양치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된다. 이 외에도, 구는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함양을 위해 치아 관리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