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내달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득기준 확대로 올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혜택을 받을 대상은 600여명이 추가 돼 총 2,9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취업준비 청년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간 ‘군청, 군 사업소,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되며, 많은 청년의 참여 기회를 주고자 2회차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38명, 2차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25명이 행정 및 현장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방향, 추진계획, 급여 지급, 참여 제한 및 금지사항,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원제’ 등을 중점 안내했으며, 특히 자살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짧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봉화산 산림욕장에 관내 최장 1.4㎞의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요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맨발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황토맨발길은 1.4㎞로 완주 시 30분정도 소요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욕장과 어우러져 여수시 으뜸 맨발길로 손꼽힌다. 또한 고운 황토가 깔린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로 구분되어 이용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맨발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맨발길 내 세족장과 벤치 등의 쉼터를 갖춰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이로써 봉화산 산림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토맨발길’은 1일 본격 개장됐으며, 맨발길 이용객과 산림객의 발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려동물 출입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맨발로 황톳길을 새로운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다만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이니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도양읍 등 8개 읍·면 73개 마을에 국비 50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24억 원을 투입해 송·배수관 125km를 매설 정비하여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고 마을상수도와 개인 지하수에 의존하며 생활했던 73개 마을(도양읍 5, 풍양면 4, 포두면 18, 점암면 4, 남양면 9, 동강면 10, 대서면 4, 두원면 19) 3,653세대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돼 수돗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현재 고흥군의 광역 및 지방상수도 보급 현황은 전체 515개 마을 중 344개 마을에 상수도를 보급 중(보급률 66.5%)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보급률을 80.9%까지 높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상수도 미공급 마을에 대해서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과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양한 가족이 함께여서 더 가치있는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이 관내 거주하는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15가구를 방문해 ‘반짝반짝 빛나는 가사서비스 지원’ 및 ‘따뜻한 생일 챙겨주기’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15가족은 1:1 결연된 관내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15가구에 찾아가 주거 내외부 청소 및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처리 및 생일 대상자에게 생일 케이크 전달과 축하, 안부 살피기를 병행 추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 모 가족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가구에 보다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외롭게 살고 있는 돌봄 가구에 작게나마 준비한 생일 케이크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가족이 함께여서 더 가치있고 보람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가족봉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봉사를 통해 관내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가구가 세상과 소통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골약동사무소 1층 로비에서 ‘멋글씨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올해 상반기 골약동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한 작품 73종으로, 골약동사무소를 찾는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김경아 강사의 지도하에 매주 2회(화, 목)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개최된 제10회 전국미술섬진강대전에서 이치호, 박효근, 박병 수강생이 입선하는 등 꾸준한 작품 전시 및 출품 활동을 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를 직접 배우고 있는 이치호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툰 솜씨지만 작품마다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있다”며 “수강생들의 작품 속 문구를 보고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수강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하반기 골약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은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전시함으로써, 보성군의 인적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6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군 어르신들의 인생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세월 속에 나타나는 보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880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작업 방식은 지역 사진작가 및 글 작가들과 협력해 이뤄진다. 사진작가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녹음한다. 글작가는 녹음된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인생한컷’ 작품을 완성한다. 인생 이야기가 담긴 사진 작품은 오는 10월 각 읍면 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문화600 인생한컷’사업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소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광양JC(회장 나윤호)와 포항JC(회장 정정욱)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제1의 자매도시이자 철강 형제인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양JC와 포항JC의 교류 42주년을 기념해 양 단체의 회장들이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서로의 지역에 1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한 것이다. 양 JC는 포스코가 소재한 영호남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로 철강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982년 우호 관계를 맺은 이후 해마다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포항JC 회원 30여 명이 시를 내방하여 광양JC 사무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념식을 비롯해 내방 행사를 가진 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윤호 회장은 “광양시의 청년으로서 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 입주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제35대 서형빈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형빈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이 7월 1일 자 전남도 인사 발령에 따라 보성군 신임 부군수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전라남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합리적인 사고력으로 업무를 추진함은 물론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쌓아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형빈 부군수는 “3경 3보향의 얼이 빛나는 보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부터 녹차수도 보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성군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라남도와 보성군, 중앙부처와 보성군 간에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군정을 펼치며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을 잇는 경전선·남해선 전철화 사업,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 위해 김철우 보성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아동 권리를 알리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광양시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을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아동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할 수 있는 광양시 정책 전반에 대한 자율주제로 진행되고, 광양시 거주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공모 기간 내 이메일, 우편·방문 신청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정책 제안은 시에서 자체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6개 제안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하고, 9월 중 소정의 시상금(광양사랑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문의는 광양시 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아동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도와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