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실종 아동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실종방지 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비콘 활용 아동이탈 알림서비스인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를 개발해 운영해 왔다.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어린이집 교사가 모바일 앱으로 아동 실종 신고 시, 관제센터에서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아동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아동을 찾는 실종아동 추적 관제 서비스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기존의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에 이탈한 아동을 더욱 신속하게 찾는 비콘감지시스템을 연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비콘감지시스템은 관내 폐쇄회로(CCTV)폴에 비콘스캐너 장비를 설치하여, 야외활동 시 교사로부터 이탈한 아동의 위치를 빠르게 찾는 실종방지 인프라다. 구는 비콘 신호를 감지하는 비콘스캐너를 어린이집 주요 야외활동지 인근 120개소에 설치 완료 했다. 기존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아동의 이탈 위치를 기반으로 폐쇄회로(CCTV)를 살피며 실종 아동을 찾아야 했지만, 비콘감지시스템은 이를 보완해 비콘을 소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력에 의한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는 강동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청내 민원 접점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과 14일에 실시했다. 구는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및 동장을 반장으로 하고 지휘통제반·초기 대처반·민원인 대피 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대응반이 실제 상황 발생 시 각 반의 역할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응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시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경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 훈련이지만, 현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지난 10일 강일동주민센터에서는 주거급여 변경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상담 도중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으로 모의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14일에는 구청 주차행정과 사무실에서 불법주차 과태료 처분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과격하게 항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실 내 폭언과 폭력이 발생하자,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담배소매인 지정 업소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까지 관내 담배소매인 지정업소 680개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영업을 종료했으나 구청에 담배소매업 폐업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장을 떠난 사업자가 많아 담배소매인 신규지정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한다. 신규 담배소매업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100m 이내에 담배소매업자가 없어야 한다.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담배소매인의 지정사항을 직권 취소하려면 행정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소매인의 불편이 많았다. 폐업 또는 휴업을 신고하지 않고 60일 이상 영업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도매업자 등을 통해 담배를 매입하지 않은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케이티앤지 영등포지사의 협조를 통해 담배를 장기간 매입하지 않은 업소 내역을 확인하고, 국세청 홈택스에서 사업자등록 여부를 조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는 현장방문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지정 취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 취소된 담배소매인은 관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18일 금천하모니축제 개막식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도시 금천’은 개청 3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개발한 구의 새 도시브랜드이다. ‘좋은 도시는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미래지향적인 금천의 모습을 표현했다. 선포식에는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 주민 위원들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많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탄생 과정과 의미, 상징성을 직접 소개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시브랜드 소개에 이어 진행된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공연과 감각적인 홍보 영상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시브랜드가 간단하면서도 글씨체와 색깔이 눈에 잘 띄어 좋았고 구청장님이 소개를 잘해 주셔서 의미를 잘 알 수 있었다”라며 “금천구가 도시브랜드처럼 좋은 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 대표 복지시설인 경로당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천구 관내 156개 경로당의 운영을 맡고 있는 회장과 총무의 평균 연령은 80세다. 고령의 운영진들이 이용자 현황 등록, 자산 · 시설 관리, 예산 정산 등 대부분의 업무를 수기로 처리하고 있어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등 비효율성이 큰 탓에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운영비의 경우 종이 출력물로 정산하고 있어 투명한 예산행정 구현을 위한 운영체계의 디지털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디지털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의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의 핵심 기반인 모바일 큐알(QR) 코드는 어르신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로당 운영진들은 각 시설에 배정된 큐알(QR) 코드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서 맨발걷기, 오감산책 등 북한산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의 산림, 명상쉼터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녹지활용계약(2020년 12월)을 통해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 수유동 산 123-11 일대에 약 50,000㎡ 규모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3월 25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돌봄드림(林) ▲맨발로 건강드림(林) ▲숲에서 힐링드림(林)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내 맨발산책길, 썬베드, 데크, 산림이 내뿜은 피톤치드 등 다채로운 산림 내 시설 및 자원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갱년기 돌봄드림(林)은 40~50대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신체변화, 우울증, 불면 등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들의 증상을 완화하고자 마련했다. 갱년기 돌봄드림(林) 프로그램에서는 시각‧후각‧청각‧촉각 등을 통해 산림을 느껴보는 오감산책‧호흡명상‧손마시지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우이천변에서 ‘철수와 영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우이천변 페스타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을 개최한다. ‘우이천변 페스타’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우이천변을 따라 강북구만의 예술과 문화, 상권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다. 지난해 4월 ‘우이천 꽂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첫 축제에서는 일상의 공간이었던 우이천이 다양한 공연 과 체험이 가득한 축제 공간으로 변신하면서 3일 동안 1만 3천여명이 다녀갔다. 올해 ‘우이천변 페스타2024’는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을 슬로건으로 강북구만의 지역 특색과 레트로 콘셉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한 세대 초월 공감형 축제로 기획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철수와 영이의 원화가 고(故) 김태형 화백의 장남과 강북구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교과서에 실렸던 실제 철수와 영이 원화를 축제 디자인으로 채택했다. 옛 초등학교를 그대로 축제장에 옮긴 듯한 이색적인 공간, 레트로 브랜딩 디자인, 그 시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사업수행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며 설명회와 함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창업, 벤처 △자금, 보증 △수출 △연구개발(R&D) △소상공인, 전통시장 △경험형 스마트마켓 △납품대금연동제 등 분야를 나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들을 설명한다. 또 행사장 내 일대일 상담이 가능한 자리를 마련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구로구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2024년 일상생활 맞춤형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상생활 맞춤형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의 재난대처능력과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이 사전에 협의한 날짜에 학교로 방문,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CPR) 모의장치(시뮬레이터) 체험 △소화기 모의장치(시뮬레이터) 체험 등 3가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돌아가며 체험하는 ‘순환식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교육은 15개 초등학교 101개 학급 총 2,1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체험장비와 인력를 고려해 1교시당 최대 2개 학급까지 40분으로 정했다. 학생 1명당 1대씩 제공되는 가상현실(VR) 기기는 교통 안전, 보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0일부터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사용하는 공용휴대전화에 ‘발신정보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동 주민센터 복지팀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부재중인 경우 대상자와 통화를 하기 위해 공용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용 휴대전화 번호를 처음 본 사람들이 이를 광고나 보이스피싱으로 인식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복지사각지대 정기조사는 대규모 가구를 조사하는 일로(올해 상반기 6496가구 조사) 이러한 전화번화 오인(誤認)은 자칫 복지사각지대를 놓치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정전화 발신전화 알림 서비스를 복지팀 공용 휴대전화에 도입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공용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휴대전화에 문자와 이미지로 강남구청의 기관정보가 표시된다. 구는 이동통신 3사를 공동으로 연계해 복지팀 공용 휴대전화 42대에 이 서비스를 적용했다. 특히, 알림 메시지가 단순히 문자가 아니라 구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