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정체전선 북상에 따른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농작물 피해예방 대책에 돌입했다. 강진군 강진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고 각종 시설물, 용·배수시설 정비, 농업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상습침수 지역인 강진읍 초동마을 들녘을 찾아 논 침수 상황과 배수로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호우로 인한 농가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73개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 가입 희망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보험료의 10%만 부담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강진권 군수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 관리 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강진 수국길축제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61% 늘어난 2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들며, ‘수국 파워’를 입증했다. 축제기간 사흘 중 첫날만 제외하고 이틀은 비가 내려 둘째날은 저녁 공연이 취소되는가 하면, 이어 밤새 내린 비로 마지막날 오전에는 일찌감치 오전만 운영을 취소했다가 아침에 다시 비가 소강상태에 들며, 조심스럽게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등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행사진행의 완급을 조절했다. 수국이 피는 계절인 여름 축제의 숙명과 같은 ‘날씨’는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소이지만, 강진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긴밀하게 대응하되, 지난 몇 달간 준비한 축제 콘텐츠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애썼다. 이를 통해 사흘간 총 2만4,513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비로 인해 취소된 공연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61% 늘어, 보은산 자락의 천혜 환경과 고성제, 숲길, V랜드 물놀이장을 이용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성공적이었음을 확인시켜 줬다. 음식관, 농특산물, 노을장 등 총 판매실적 1,800여만원을 기록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병행해 자율 설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일반주택에서 화재 발생시 초기화재진압과 화재를 인지하여 초기대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인식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목포소방서는 6월 1달간 언론·SNS홍보, 대형 전광판 송출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추진했다. 설문 대상자는 사진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통해 총 10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해주면 된다.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하여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실효성이 높은 대책이 나올수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2026 세계섬학술대회 개최를 홍보하기 위하여 6월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제19회 2024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했으며,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26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2026년 신안군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는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세계섬학술대회 기간 전 세계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 개최지인 신안에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총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생활용품은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6월 고금면, 청산면, 군외면에 전달됐으며, 6월 28일에는 완도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자 군청 앞 광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박지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용품은 주방 세제와 샴푸, 린스, 치약 등 15개 품목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 및 장학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군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완도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합리성에 기반한 소통행정으로 군민과 함께 역동 발전하는 함평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8기 과제 실현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완전히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군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달려온 함평군은 현재,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시간의 결실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 함평군 미래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비전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다. 함평군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관광종합계획, 먹거리 전략 종합계획 수립 등 분야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사진을 마련함과 동시에 함평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21개 사업, 1조 8,517억 원)하고,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공간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전실현을 위한 개발사업을 구체화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와 함께 1조 7,100억 원 규모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비전사업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자문회의를 거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이 알려지자 군민들 모두 뜨거운 환영을 보내며 고흥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예타면제 확정된 것에 대해 6만 2천여 고흥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전하며,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로, 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정부·전라남도 그리고 사업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중등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전남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높여 대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합숙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연수는 6월 7일부터 8일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숙 연수는 지난 온라인 연수에 이어 27일부터 29일 조선대 경상대학에서 과목별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EBS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 단위 시험 출제 과정을 교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연수는 수능 과목별로 분반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J-파이널’ 출제위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평가와 문항 출제 능력이 향상되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정시 및 수시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미래를 함께 열고 교육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시간이었다. ‘공부하는 학교’와 ‘미래교육’은 그 두 축이었다. 학력과 신뢰도 하락,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학교가 공부하는 공간으로 제모습을 되찾고, 희망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이라는 4대 교육지표를 세워 추진했다.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교육가족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쉼 없이 2년을 달려왔다. 적지 않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학생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공존교실’ 운영 등을 통해 공부하는 학교 실현에 한발 다가섰고,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이라는 미래교육의 큰 방향을 선점해 제시했다. 전남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운영, 공생의 길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공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순천시민 80% 이상이 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민선8기 시정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순천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서는 87.5%가 살기 좋다고 응답해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높아진 정주 여건이 시민 자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됐다.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시민 10명 중 8명(80.1%)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도시 인프라 및 정주여건(40.7%), 지자체장 리더십(14.6%), 시민과의 소통·공감(12.7%) 분야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일자리(31.7%), 보건·복지(26.4%), 문화·관광·체육(14.4%) 순으로 응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향후, 핵심 추진 사업으로는 의대 유치 등 응급의료환경 개선(52.8%), 원도심 활성화(13.5%), 투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