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 대상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펼친다. 이번 합동점검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해경, 전남도,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구명·기관·전기·소방·무선설비 구비 여부와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어선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기관실 내 통풍 여부와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조업 시 어구 사용 부주의(끼임·타격·추락 등)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 등에 대해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해 중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거나 다리 부근 등 좁은 구역을 지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 운항하도록 지도하고, 출입항신고 이행, 승선자명부 작성, 구명조끼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모두 출항 전 기관·전기 설비 등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하는 등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어업인의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 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진흥기금의 운영자금 상환을 한시 연장하고 신용심사를 추가하는 등 지원 문턱을 낮춰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 및 운영 자금이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50억 원으로,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상반기에는 68억 원을 지원했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다. 상환 조건은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특히 하반기 융자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 기간을 한시적으로 2년 연장하고, 융자 조건도 기존 담보심사에서 신용심사를 추가했다. 2024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사업체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취약지의 고혈압·당뇨 환자 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진행하는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실증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혈압·혈당 수치 모니터링, 영양·운동·간호 영역별 상담 월 1회, 월간 보고서, 매일 건강생활 실천 미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의료 취약지역 만성질환자가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함으로써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특히 올해 2차년도 실증연구에서는 의원과 보건소가 협업하는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여 기관은 전국 22개소 중 전남이 10개소(45%)로 전국에서 참여율이 가장 높다. 지난 4월부터 전남은 도내 고혈압·당뇨 환자 175명에게 혈압기 150대와 혈당기 92대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전남은 최근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를 강화하는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감소특별법 개정, 국가 출생수당과 광역비자 도입 등 7대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롭게 발굴된 법·제도 개선 과제 이행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해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7대 법·제도 개선 과제 가운데 ‘국가 출생수당 신설’ 및 ‘사회보장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인구 증대를 위해 0세부터 17세까지 모든 출생아에게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국가 출생수당 신설이 필요하다. 또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지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과정에서 도출된 사회보장협의 제도와 관련해 저출생 대응 정책 관련 사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폭넓은 재량권을 인정하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도 절실하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도 필수 과제다. 인구감소지역에 연 1조씩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3조로 확대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과, 인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의회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정책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자치법규와 정책 입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 전라남도 의회 의정 및 전라남도 정책 개선・발전 아이디어 △ 도민 불편 법령 및 제도 개선 △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 전라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이다. 공모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와 전문가 심사(9월)를 거쳐 최종수상작 4편을 선정하고, 전라남도의회의장상과 함께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편 각 25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은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모여 전라남도의 발전과 변화로 이어진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은 28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라남도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촉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위기(잠재)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위기청소년 ▲발견·구조지원단 ▲법률·의료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기관 46개, 개인 113명으로 구성되어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민경찰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노무사, 편의점, 대학생 멘토 등 기관·단체 2개, 개인 32명의 지원단원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의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 총회는 신규단원 위촉식뿐만 아니라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방안, 청소년 후원방향 등 다발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김홍길 변호사는 “앞으로도 전남1388청소년지원단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내 취약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공원에서 지난 28일 개막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저마다 휴대폰으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내가 예쁠까. 수국이 예쁠까. 신랑들은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강진 수국길축제는 30일까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오는 4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우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강의가 열린다. 강연을 맡은 노준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 컴퓨터공학 석사,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할리우드 시각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리듬앤휴즈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슈퍼맨 리턴즈’, ‘나니아 연대기’, ‘가필드’ 등의 영화에서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참여했다. 2006년 귀국 후 카이스트 문화대학원 원장과 카이스트 초대 실패연구소 소장을 맡았으며, 몰입형 극장 시스템 ‘스크린 엑스(X)’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하며 카이스트 연구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틀을 깨려는 용기가 필요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야’ 등이 있다. 노준용 교수의 이번 아카데미 강연 주제는 ‘실패해도 괜찮아’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실패의 의미를 돌아보고, 실패가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6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노후 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곰팡이 핀 도배와 장판, 처마 빗물받이, 환풍기 등을 교체하고, 마당 한쪽에 방치된 폐가구와 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했다. 이와 함께, 마루에 계단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날 마을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손수 점심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월야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민·관협력 봉사단체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위기발생 긴급지원 등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과 27일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나고 있는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선풍기,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그리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선풍기 44대와 여름이불세트 40개를 전달했다. 손불면 지사협 백형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이번 민간 주도 특화사업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마음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새 이불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손불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