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30일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당첨자 입주를 위해 ㈜부영주택과 리모델링 관련 극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최종 입주대상자 명단 공고' 상 입주자 계약 및 입주 절차 관련 안내는 5월 31일까지 ‘개별 안내’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화순군은 문자를 통해 입주 시기를 7월 중순 이후로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인건비 및 원자재 비용 상승 등 건설 경기 침체로 (주)부영주택에서 리모델링에 부담을 느껴 입주 시기가 미뤄지자, 화순군은 28일 당첨자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입주 시기가 9월 이후로 부득이하게 연기됨을 안내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같은 혼란은 이틀이 지난 30일, ㈜부영주택에서 리모델링을 시행하기로 최종 확정, 통보해 옴에 따라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완료되는 즉시, 당첨자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화순군은 “애초 계획대로 7월 3일부터 9일까지 만원 임대주택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존 전세 계약 종료로 입주가 긴급한 당첨자 파악에 나설 예정임을 30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오전 도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시우량이 많은 곳을 실시간 파악해 집중 대처하고, 산사태 사전대피 지침을 보다 명확화하는 등 장마철 인명피해가 없도록 세밀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비가 시작돼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평균 104.8㎜의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지역별로 구례 피아골 204.5㎜, 영암 학산 182.5㎜, 진도 첨찰산 192.5㎜ 등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00㎜가 더 내리겠고, 7월 2일부터 1주일여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29일 오후 1시 호우특보 발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 기능별 실무반을 구성해 상황관리반, 시설 응급복구반, 재난자원 지원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간당 강우량이 20㎜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을 실시간 정보 체크하는 시스템을 갖춰, 해당 지역을 집중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9~30일 집중호우가 이어진 관내 농경지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대처 사항을 살피는 한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30일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해남읍 고수마을 들녘을 찾아 배수 현황을 살피고, 상습침수지구인 문내면 선두리를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해남군에는 29일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된 가운데 지금까지(30일 오전 9시 기준) 마산면 158㎜ 등 평균 121㎜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하루에만 144mm의 많은 비가 내린 산이면 초당리 일원 농경지 4ha와 마산면 연구리 1.6ha가 일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화산면 관동리 급경사지 위험지구의 2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조치가 취해졌다. 다만 30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농경지의 배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읍면별 현장점검에 따른 실시간 응급복구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군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이 지난 28일 개장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역 내 1751개 약정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첨단직매장은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개점 예정인 ‘농가 레스토랑’도 기대를 모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성군은 지역 농산물을 학교, 군부대, 복지시설 등에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식도 함께 개최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수 농식품 업체와 유통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업체의 판로 개척을 도왔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도 상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Merchandiser·상품기획자)와 참가업체 간 매칭을 통한 현장 코칭 및 상품 홍보 등 업체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품평·상담회 행사는 나주지역 우수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5곳, 농산물 업체 5곳이 참가해 80여종의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이들 업체와 더불어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 우아한형제들, 티몬 등 14개 국내 대형유통사 MD가 참가해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한 1:1현장컨설팅,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총 162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지역 업체 6곳이 입점을 결정했으며 상담건 중 60건은 입점 검토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호남을 대표하는 함평출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추모식을 28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구봉마을에서 거행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신광면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식에는 임만규 함평부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족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한회 및 분향, 주요약력소개, 추모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규 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일강 선생이 남간 항일 발자취는 오늘날 우리 군민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아 있다”며 “오늘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의 공적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일본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독립운동가다. 일강 선생은 만석꾼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헌납하시고 임시정부에서 군무장, 재무장, 국무위원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합리성에 기반한 소통행정으로 군민과 함께 역동 발전하는 함평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8기 과제 실현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완전히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군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달려온 함평군은 현재,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시간의 결실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 함평군 미래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비전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다. 함평군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관광종합계획, 먹거리 전략 종합계획 수립 등 분야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청사진을 마련함과 동시에 함평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21개 사업, 1조 8,517억 원)하고,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공간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등 비전실현을 위한 개발사업을 구체화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와 함께 1조 7,100억 원 규모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비전사업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9일, 읍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청 관제센터를 찾은 김한종 군수는 장성 전역을 비추는 140여 대의 인공지능 폐쇄회로티브이(CCTV)로 호우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과 관제 담당자들에게 빈틈없는 대응을 지시했다. 하루 앞선 28일에는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사항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집중호우, 산사태 등 하절기 재난 대비 사항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상황 대응책을 점검했다. 장성군은 재난 발생 시 전 부서가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부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장마철을 앞두고선 재해취약지역 시설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농업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상습 침수지역 선제 점검도 마무리했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조력자를 지정해 관리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호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처할 방침”이라며 “장마철 집중호우가 시작된 만큼, 재난안전문자로 전파되는 기상 상황과 행동 수칙을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 귀농학교가 최근 ‘귀농·귀촌 1번지 장성 탐색’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전입 초기 귀농인이 장성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귀농 성공사례 공유, 귀농·귀촌의 이해와 설계, 기초 토양 관리법, 소형 농기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6일에는 교육생들과 함께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농체험둥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귀농·귀촌 1번지 장성 탐색’ 시간을 가졌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와 숙소가 제공되며 지역 주민 교류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귀농·귀촌 생활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귀농체험둥지’ 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성에선 남면 2개소, 황룡면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1번지 장성 탐색을 통해 귀농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마음을 달래주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최로 전남거점센터는 영암군 가야금 산조기념관 1층에 마음 쉼터'마음뜨개' 공간을 조성하여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롭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을 대상으로 마음 측정 후 결과에 따른 문화로 맴달게(문화로 마음 달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지역의 사회 은퇴자, 사회 고립 청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 및 정신건강 센터,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문화를 통한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마음 측정을 방문 및 QR코드를 통해 문화처방이 필요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서 및 산간, 다른 지역민들과 편지 나누기, 일상 탈피 소풍, 서늘한 바람 아래 낮잠 즐기기, 힐링 수목원에서 함께 산책하기 등 다양한 마음 처방 프로그램을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로 사회연대 전남거점센터 김신연 담당자는 지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