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의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우슬산책로에 가로등이 설치돼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맨발산책로 구간 전체에 가로등 11개소를 설치해 야간 운동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가로등 점멸 시간은 오전에는 해뜨기 1시간 30분 전, 오후에는 해가 진후 5시간 가량으로, 당일 일출일몰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맨발 산책로 구간에 화장실이 없는 점을 감안, 산책로와 제일 가까운 인근 궁도장(만수정)의 화장실을 개방해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조성된 우슬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했다. 또한 꾸준한 시설 확충을 통해 90㎡ 규모의 습식 황토 체험장과 우천시에도 걸을 수 있는 야자매트, 세족장과 신발장, 에어건 등을 갖추고 있다. 개장이후 하루에도 수백명의 군민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시가 7월 6일 개장하는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의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 시설 정비, 샤워장 및 각종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히 힐링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입도할 수 있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10시 30분, 오후 1시30분‧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8시‧11시50분, 오후 2시50분‧5시50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청정해역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만의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직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외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정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6월 28일 의장실에서 언론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 퇴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6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 의장은 언론인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 등을 소탈하게 이야기했다. 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좋은 제도가 의회에 현실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오도 해상 교량 건설사업 에피소드를 말할 때는 ‘가장 뿌듯한 순간 중 하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일들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며 전반기 마지막에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규 의장은 “시민 중심의 따뜻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후반기 새로운 의장을 중심으로 잘 해낼 것”이라며 “저는 이번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의원으로서 역할에 매진해 여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주말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 대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 회의에서는 곡성군의 호우 대비 사전 준비사항과 중점 관리 대상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가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30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곡성군은 안전건설과, 환경과, 산림과 등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호우 대비 대처상황과 대응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권한대행은 "계곡, 하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사전 통제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정비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피시설 및 긴급 구호용 지원 물품 확보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 및 위험 시설물에 대한 촘촘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애플망고·그린파파야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특별한 과일로 각광받는 국내산 애플망고를 보다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로, 곡성군 입면의 '임마누엘아트팜'과 협력해 함께 진행한다. 곡성 애플망고는 제철을 맞은 어윈 품종으로, 사과를 연상시키는 선명한 붉은 껍질과 달콤한 풍미, 그리고 특유의 깊은 향이 특징이다. 한편, 그린파파야는 태국 요리 '솜땀'의 주 재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샐러드나 무침용으로 즐길 수 있다. 풍부한 파파인 효소가 소화를 돕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영양가가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품질 열대 과일을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다"며 "신규 가입 3,000원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의 주역인 '임마누엘아트팜'은 곡성군 입면에 위치한 2.3헥타르 규모의 온실 농장이다. 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6월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읍 권역 3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폭염 정보 문자 발송과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 교육에서 강조되는 폭염 대비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민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6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과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절기 호흡기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교육은 크게 호흡기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의 중요성 등 5대 예방수칙을 다루었으며, 특히 백일해의 높은 전파력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 등의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감염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이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부모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수지역 교육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ESG교육 심화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ESG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한 교육생들을 역량있는 ESG 전문가로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 전남교육 ESG ▲ 기후위기와 안전 ESG ▲ 마술로 배우는 ESG 등 9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심층적인 이론강의와 체험 등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ESG를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것 같다.”면서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협치를 아우르는 ESG를 머리로만, 입으로만 하지 않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가 등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여수지역 교육가족들과 함께 ESG교육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가치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은 28일 전남교육청에서 ‘민족정기와 독립운동정신 선양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은 대한민국의 올바른 민족정기와 위대한 독립운동정신을 학생들에게 선양하여 우리 겨레의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민족정기와 독립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자료 및 역사기념물과 인적 자원 공유 및 교류, 교사 연수 및 학생 교육자료 제작, 매년 경술국치일(8. 29.) 행사, 두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바람직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애국심 함양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 꼭 필요한 역사 교육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송인정 지부장은 “광복회는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와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첫 만남인 이번 간담회에는 이을출 광전노협 의장을 비롯한 이전기관 노조위원장 등 10명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과밀화 해소와 초등·사립중학교 신설 등 교육으로 인한 인구유출 방지, 주차장 인프라 및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을출 의장은 “초등학교 과밀화 현상이 점차 중학교 과밀화로 이어지 고 공공기관 임직원간 대도시 전출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혁신도시법에 관할 광역․기초 지자체가 직접 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신설 규정을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신설, 복합혁신센터, 어린이테마파크, 호수공원 수상공연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내년부터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빛가람 혁신도시가 전국 최상의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