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17일 14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제2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동요를 매개로 주민 간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몄다. 관내 초등학교뿐 아니라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를 포함한 특수학교 학생들도 다양하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농학교 학생과의 소통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어통역사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날 본선 무대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아가 꾸미는 율동 공연, 제24회 동요축제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와 종로구 아동위원협의회, 조계사, 진암사회복지재단,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에서 후원하는 경품 이벤트 역시 마련해 뒀다. 시상은 세종대왕상, 인왕산호랑이상, 이순신장군상, 광화문해치상 등 종로와 연관된 이름을 붙인 상으로 수여한다. 참여 학생들에게 종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노래 실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민 복지 증진에 주력한다. 지난 14일 창덕궁에서 3개 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궁궐을 활용한 각종 사업, 콘텐츠 발굴과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고궁 문화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궁 체험·공연 참여 기회 확대’, ‘국가무형유산 한복 입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궁궐 담장 훼손 방지 및 관람객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들 수 있다. 종로구는 본 협약 내용을 구체화해 궁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전 국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특히, 고궁 야간 행사에 종로구민 참여기회를 점진적으로 늘려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문화재’의 공식 용어가 이달 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고전의 가치를 발견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과 관련한 전시, 강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전 아카데미'는 고전을 심도 있게 읽고 해설 강의를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열린 아카데미는 모두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 수강생은 “고전은 혼자 읽고 해석하기 어려웠는데, 강사의 해설과 함께해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10회 강의로 확대 운영한다.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고문서 연구의 대가인 고려대학교 안승준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고전은 조선시대 서당의 필독서인 '동몽선습'이다. ‘어린 학생들이 먼저 익히는 책’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서당에서 '천자문'을 익힌 후 배우는 교재로 유학의 핵심 윤리인 오륜(五倫)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이 가장 기대하는 축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구 대표 4대 축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동야행, 러피언크리스마스축제, 라틴아메리카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2,611명이 참여했다. 결과는 ▲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72%) ▲ 성북동야행(15%) ▲ 유러피언크리스마스축제(8%) ▲ 라틴아메리카축제(5%) 순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이다. 성북구민의 높은 기대를 확인한 구는 오는 19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해마다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모두가 살아가는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음식과 문화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자립준비청년)에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5월부터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은 의사, 변호사, 심리상담가, 미술치료사,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인재로 구성된 멘토들이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 만남을 가지며 생활 속 고민뿐만 아니라 주거·금융·법률 상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이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멘토·멘티 양쪽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멘티 A씨는 “오토바이 도난을 당해 처리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멘토가 되어주신 변호사님이 수사단계를 안내해주시고, 피해자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법률적 조언과 서면 제출자료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다. 어려운 법적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의지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는 이에 힘입어 올해 5월부터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5월 9일 도봉산역과 도봉산 둘레길에서 ‘기초질서 캠페인 및 둘레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원 1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들은 도봉산역 1번 출구 앞에서 바르게 살기 정신의 전파를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도봉산 둘레길 일대 청소를 실시했다. 홍성대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봉구에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캠페인, 청소 등 도봉구의 발전과 변화를 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 정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도봉구도 이에 발맞춰 같이 변화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오는 6월 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로씨 플리마켓’에 참여할 지역 내 초등자녀 2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나누고 다시 쓰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봉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7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판매 가능 물품은 5천원 이하의 도서, 학용품, 의복 등 재사용 가능 물품이다. 참여자로 선정된 가족은 개인 돗자리, 판매(나눔)물품, 가격표 등을 구비해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도봉구청 광장으로 오면 되고 이후 행사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자유롭게 물품을 판매(나눔)하면 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와 도봉구 제로씨 기념품이 증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플리마켓인 만큼 아껴쓰고 나눠쓰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봉구가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에 유행하는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모기, 진드기와 같은 위생해충을 신속히 퇴치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번 하절기 집중 비상방역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조는 식중독 및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을 수행한다. 환경적,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방역을 위해서는 상시 방역기동반 2개반 8명을 편성하고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하천변 등 취약지역 및 민원발생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 공원, 산책로, 등산로에 설치된 위생해충살충기 325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한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구는 앞서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 유충 발생지, 민원 다발지역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감염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체험의 장이 도봉구청 일원에서 열린다. 도봉구는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도봉구청(광장, 청사 내)에서 ‘제2회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린이안전박람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안전 종합체험 행사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구는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형식적 행사는 과감히 생략했으며,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관계기관들의 참여를 더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심폐소생술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화재진압 모션슈팅 동작 인식을 활용한 투척용 소화기 체험부터 차량전복 및 급정거 안전체험, VR재난예방 체험까지 다양하다. 박람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마무리한 결과, 2024년 본예산 대비 약 6%인 535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구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구의원 및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기금, 성과 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비롯해 법령과 사업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됐는가에 대해 심도 있게 검사했다. 결산검사 결과, ▲영등포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재정운영으로 구 재정건전성 강화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신성장 동력 확보’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의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까지 상향 및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사례가 있다. 또한 구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120년 만에 단절된 영등포의 ‘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건의 및 특별법 통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