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전남도 화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에 약 73만 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서 국가 보건 안보 및 국민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인 쾌거”라며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화순군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산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1만 개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전남도와 화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최대한 신속하게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가 대한민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도읍, 임자면 김양식 어업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자은면 라마다·씨원리조트에서 김양식 어업인 친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김산업 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와 친환경적인 양식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국제인증(ASC-MSC) 교육, 친환경 김양식 관리 교육, 수산물 이력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 북부권김생산자협의회, ㈜신안천사김과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부권 김 양식장 1,118ha가 공모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총 50억원 중 국·도비 3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지구는 친환경 유기인증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외 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신안 명품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김양식 어업인들의 친환경과 지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유보통합추진단 출범, 정책설명회 개최 등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유보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른 차질없는 업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보통합 정책은 생애 출발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시행에 따라 영유아 보육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개편되지만, 도, 시군구에서 추진하는 영유아보육사무 체제는 현행 유지된다. 단계적 이관 전략에 따라 중앙부처 이관 후 지방단위 일원화를 추진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2일 유보통합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교육부의 신설조직인 영유아정책국으로 영유아 보육사무가 이관되는 데 따른 현장 혼란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어린이집 업무 등 차질이 없도록 업무에 임해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 보육사무의 교육청 이관과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자체 TF를 구성해 유보통합의 조기 안착을 위한 지자체의 영유아 보육사무 이관 방향 등 대책 마련에 나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목포신항만에서 제1회 목포항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목포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남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목포신항만운영(주), 씨월드고속훼리(주),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연구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항의 문제점 및 현안, 제도개선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목포시는 목포항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홍보의 다각화에 대해서 건의했다. 또 목포항만물류협회는 목포신항 자동차부두에 한시적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혜택을 부여해 신규 물량 유치 및 타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도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선박대피 협의회 구성 시 선사 포함, 목포신항만(주)에서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해상풍력기 전용 설치 선박의 해월 배전선로 통과 문제를 해결할 해저화를 건의했다. 발전협의회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됐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경찰청은 6월27일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한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영광 삼학리 전투에 참여하여 적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고(故)김명손 경사로, 국방부(유해발굴단)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최근 신원이 확인됐다. 6.25 전쟁 개전 초기,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북한군의 진격에 맞설 우리 국군의 숫자가 현저히 부족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끝까지 항전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던 ‘호국경찰’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8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방향 및 중점 사항 안내, 정유정 교사(순천승평중학교)의 ‘2025.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안내 및 사례’, 류미영 교장(함평중학교)의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운영 사례’등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연수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하는 것에 대한 막연함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9개의 고시 외 과목 신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 등 우수 경관 활성화 방안 논의 나주시 공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여수시 선진지 견학을 했다. 27일 공산면에 따르면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예술의 섬 장도, 오동도를 차례로 답사하며 우수 경관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전형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남해안 관광 거점인 여수 명소를 두루 답사하며 지역 활성화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지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태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이용한 ‘아기 담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 담요 만들기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빛가람동 소재 공방인 ‘소잉스튜디어 너치’에서 회당 8명씩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 지원 시책으로 원단 재단 방법에서부터 직선박기 등 재봉틀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엄마들은 내 아이를 위한 담요를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재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곧 태어날 아이가 덮고 지낼 담요를 직접 만든다니 감동과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은둔형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똑!똑! 안녕하세요~ 계란이 왔어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협업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은둔형 중장년 1인 가구’에 계란 등 유제품과 단백질 위주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대인관계·우울증 등의 이유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중장년’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식품꾸러미는 협의체에서 사업비 110만원으로 마련한 계란·참치·과일 등 7가지 식품과 지역 내 정기 후원업체인 굽네치킨 광양읍점(대표 강정숙) 후원으로 마련된 치킨 5세트(12만원 상당)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 이장 및 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5가구로 자원봉사단체(새마음봉사단 회장 정춘화)와 1:1 매칭되면서 매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담양군의회 최용호 의원은 27일 제32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입지 후보지 중 북구 장등동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 및 재공고’를 실시하고 이후 지난 5월 후보지 중 한 곳으로 북구 장등동을 선정했다. 최용호 의원은 고서면과 맞닿아있는 장등동이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우리 군과 소통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조성될 보촌 택지지구가 직선거리로 2km 이내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의 대기 오염, 수질 오염 문제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오는 7월 1순위 후보지 발표 전 6월 담양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와 협의 및 의견제시 등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최용호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은 광주시만의 일이 아니며, 담양군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야할 일이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담양군의 미래가치를 보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