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27일 오전 순천 송광사 대웅보전 및 성보박물관에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2024. 5. 27.)된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청, 송광사 신도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이십여 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지난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래 첫 번째 국보 지정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이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직접 지정서를 송광사 측에 전달했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그림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를 통해 1725년(조선 영조1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 등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한 전각에 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높은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6월 27일 19시부터 24시에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들어 00군에서 오토바이 음주 단독사고가, 00시에서는 승용차가 사람을 역과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음주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각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지역에서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을 포함하여,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회에서 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6월 26일 전남청 남도마루에서 2024년 상반기‘전남 여성일상지킴이’활동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여성안전 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단체이다. 전남경찰청 소속으로 활동 중인 25명의‘전남 여성일상지킴이’회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22개 경찰서에서 구성된 341명의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스토킹 및 노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SNS와 맘카페 등의 온라인에서 홍보하고, 지역의 여성안전 위험요소 발굴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축제에서 여성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여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전남경찰청은 여성일상지킴이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어느 시간대 어떤 범죄에 대해 가장 불안을 느끼는지에 대한 설문조사(4.23.부터 4.29.)를 실시하였고, 조사 결과 전남도의 여성들은 퇴근길 야간시간대(47.2%), 골목길에서(39.5%), 불법촬영(56.3%)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전통 연 현재와 미래전’을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수십 년간 연 제작과 연 날리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재송 명인이 제작한 150점의 연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고유의 전통 연인 방패연과 가오리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명령을 내리는 용도로 사용했던 신호연, 전통 방패연과 가오리연에 수묵화를 그린 작품연, 우산을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만든 우산연 등 다양한 연을 만나볼 수 있다. 연을 만드는 과정이 보기에는 간단한 것 같지만 섬세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연 종이의 꼭짓점은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고, 연을 지탱하는 살대는 각각의 역할이 있고, 역할에 따라 장력도 각자 다르다. 연 살 또한 일반 신우대가 아닌 늙은 왕대를 사용하는 것도 이재송 작가 연의 특징이다. 또한 한지와 대나무를 사용한 전통 연을 비롯해 현대적 재료를 사용한 우산연, 연에 수묵화를 접목하거나, 그림을 그린 다양하고 독특한 연들로 연이 하나의 놀이기구가 아닌 예술로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관심을 끌고 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제12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전라남도의회는 6월 27일 제38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 및 부의장 2명,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가운데 이광일 의원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제9대 기획사회위원회·농수산위원회 위원 △제11대 농수산위원회·교육위원회 위원 및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후반기 민주당 원내대표 △제12대 경제관광문화 위원·농수축산업 관광자원화 연구회 대표·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 위원·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3선 의원으로 풍부한 경험과 관록을 갖추고 있다. 이 부의장은 이날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전라남도의 미래’와 ‘살맛나는 의정생활’을 위해 △전남의 인구감소 대응전략을 위한 예산 증액 △의원 지역 소규모 사업비 증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부의장의 직무권한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함으로써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부의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한 번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는 6월 27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을 선출했다. 이철 부의장은 제11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제12대에는 건설산업선진화방안연구회 위원·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부의장은 평소 ‘약속을 꼭 지키는 재선 도의원’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12대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활약하며 전라남도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산업 육성 발전 △역사와 문화를 통한 지역 고유의 정체성 정립 등 경제·관광·문화·체육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행정사무감사, 예산 및 결산 심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민의를 대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로 제13회 우수의정대상,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자치평가 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완도군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완도해양경찰서장, 완도군수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소속 직원의 복지 증진,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한 해양치유산업에 적극협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가 직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해양경찰 공무원들의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희망밥상 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각 읍면 1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4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희망밥상 나눔행사는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회원들은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식사 제공 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치유식물을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곡성읍 신기마을의 한 어르신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소중한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밥상 나눔행사는 현재까지 4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외소득 증대와 농식품 가공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개강했다.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회 3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의 위생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식품공전 소개, 주요 가공기술, 가공장비 이용, 우수농산물관리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의 이론과 착즙, 잼 생산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의 핵심 시설로, 향후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곡성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HACCP 인증을 받으면, 농업인들이 직접 식품가공 시제품이나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의 신시장 개척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가공능력 향상과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국악전수관 장판개실에서 '어린이 국악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탈춤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달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해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배웠다. 학생들은 강령탈춤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상좌탈과 원숭이탈을 만들어 꾸미며 대사와 춤을 익히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정재일 강사는 "전통 탈춤을 낯설어하면서도 금방 장단에 흥이 난 친구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국악전수관은 곡성군 전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이다"며 "많은 분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강강술래, 소고와 상모 체험, 탈춤, 소금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서 979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역 내 국악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곡성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