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로봇AI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해 18일 9시~18시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 ‘로봇AI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일정 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대회에 앞서 관내 고등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고 2팀당 1명의 멘토를 배정해 아이디어, 구현방식, 발표자료 준비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본선 대회에서 각 팀은 로봇 AI를 활용한 강남의 안전 문제 해결방안과 편리한 주거공간을 위한 스마트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우수 교육생 40명을 로봇AI 기업 취업 연계 과정의 참가자로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로봇 기업 실무자에게 3개월간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과정 수료 후 팀별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한 시나리오를 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서울 성북구 정릉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스님)에서 지난 13일 정릉1·2·3·4동, 길음1동 경로당 56곳 어르신 1,500여 명에게 떡을 나눴다.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봉국사 관계자는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5월 10일 국토교통부로 청량리역 인근 GTX-C노선 변전소(수직구 포함) 건립의 직권취소 및 이전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전원개발촉진법'제5조의 3(송전 및 변전 설비의 입지선정)을 준용해 시행사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과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변전소의 입지를 재선정할 것을 요청했다. GTX-C 시공사와 국토부의 환경영향평가 및 의견수렴절차가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기 전인 지난해 8~9월경 이루어져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고, 올해 4월 가진 주민설명회에서도 약 1,50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부터 50m 이내에 설치 계획 중인 변전소의 위험성과 안전성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구 관계자는 직권취소 요청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동대문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청량리역 변전소 및 점검 수직구 설치에 반대 한다는 입장을 GTX-C 관계기관에 여러 차례 제출했지만, 실시 설계엔 반영되지 않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침해하는 변전소 설치에 결사반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14일(화) 오후 5시 구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실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펌프장, 저류조 등 방재시설물의 빗물 처리 능력, 강수량별 침수피해 예상 상황, 풍수해 유형별 대비책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구는 풍수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3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기상 예보에 따라 보강·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상황에 맞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피해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인접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 지역 내 모든 빗물받이와 방재시설물 점검을 마쳤으며, 공사장, 사면·지하시설 등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대상으로는 특별순찰반이 수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 중구구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개최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한 주간 도서관에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최로 전국 175개 도서관에서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집’ 주제의 그림책 100권을 중심으로 북큐레이션,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가온도서관은 오는 18일 2024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달팽이 달리기'의 저자 이혜인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영‧유아 가족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간단한 감상을 나누며 나만의 달팽이 풍선을 만들고 풍선 띄우기 놀이를 진행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음악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음악 책놀이 ‘나야 나’, 음악으로 만나는 그림책 ‘같이 놀까?’, 감사카드 만들기 ‘어울림DAY’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감사카드 만들기 ‘어울림DAY’는 어린이 가족과 집에 관련된 책을 읽고 감사카드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은 5월 17일부터 6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영양 갖춘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반찬에는 봄나물, 열무김치,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 봄내음 가득 담은 밑반찬을 준비해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봄내음 가득 담은 밥상’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소외된 주민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제때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워 건강이 염려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봄내음 가득 담은 밥상 지원사업뿐 아니라 홀몸 어르신 생신날 행복 만들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투명하고 깨끗한 ‘일류 청렴도시 강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14일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정책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구정을 위해선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직원 체감형 청렴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강서 구현을 위해선 간부 공무원부터 강한 청렴의지를 갖고 실천해야 한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실 있는 청렴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공정성 확보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라며 “전 직원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공정성’을 가장 큰 기본원칙으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맞춰 청렴 관리 시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화단을 위해 입주민의 기부금 릴레이가 펼쳐지는 아파트가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 성북구의 돈암신일해피트리 아파트다. 192세대가 살아가는 이 아파트에는 2021년부터 해마다 화단이 하나씩 늘었다. 모두 관리비가 아닌 입주민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화단이다. 시작은 4년 전 주민 회의에서다.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이 활발한 아파트 조성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입주민의 기부금으로 화단을 꾸며 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그렇게 2021년 라일락, 사과나무, 감나무 화단으로 시작해 2022년 불두화(수국) 거리를 조성하고 3년 차인 2023년에는 병꽃나무 화단을 조성했다. 4년 차인 올해는 붉은 인동초 군락을 조성했다. 해마다 하나씩 조성된 화단에 대한 주민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화단을 위한 기부금을 내겠다며 입주민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고 묘목구입부터 식재, 시비, 관수 등 화단조성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기부금으로 해결했다. 그 과정에서 입주민과 입대의, 관리사무소 모두가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됐다. 그렇게 조성한 화단에서 입대위는 해마다 ‘캠핑데이’ 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4일 오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는 망원시장을 방문했다. ‘동행축제’는 정부와 지자체, 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하나 되어 함께 만드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망원시장도 동행축제에 동참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망원시장 내 상점을 방문하여 민생 물가를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한과와 반찬 등을 구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행축제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전통시장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상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소통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