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도에서 개최된 '2024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 회원, 가족, 관계자 등 21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주최,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정신요양시설 1개소와 재활시설 4개소가 추가로 참여해 행사의 규모와 의미가 더욱 확대되었다. 군은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팀 대항 연합 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육대회는 참가자들 간의 화합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체육대회 외에도 진도 타워, 운림산방 관람, 신비의 바닷길 산책 등 다양한 문화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1박 2일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큰 즐거움을 얻었고, 내년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0일, 2024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의 저자 이경혜 작가를 초청해 작은학교 초등학생 22명과 함께하는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 전라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 분야 선정작 저자 이혜경 작가와 면 소재 작은학교 학생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책의 탄생 과정과 독서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작가의 책 소개로 시작해 집필 과정 공유,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함께 읽기, 관련 도서 소개,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 학교, 도서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사전 독서와 독후활동을 지도했고, 이경혜 작가는 퀴즈를 통해 책 집필 과정과 관련 일화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도서관은 이를 보완하여 학생들의 질문과 독후활동을 수합, 강연 내용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시 주요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이 지역의 미래이고, 청년의 꿈이 지역의 꿈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5개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총 47개 사업의 청년정책을 안내해 이날 참석한 30여 명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일자리, 주거 분야와 관련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광양 행복·창업타운 통합 공공임대 주택 건립 등에 대해 쉽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정규 청년정책팀장은 “우리 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함에도 이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다반사인 만큼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과 함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대표 브랜드 쌀인 유기농 백세미가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품종 혼입률, 식미검사,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8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매년 선정한다. 백세미는 특유의 구수한 누룽지 향과 함께 단백질과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다. 이러한 품질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석곡농협은 백세미의 품질 관리를 위해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실시하고 있다. 육묘, 이앙, 관리, 수확, 건조, 저장,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선순환체계를 구축했으며, 수확 후 즉시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연중 15℃ 이하의 곡온을 유지하고, GA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간편·건강식 선호에 맞춰 백세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시 역점 추진 분야의 신규시책 개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활동한 '광양시 정책 디자인단'이 발굴한 시책 공유와 평가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은 시 소속 공무원 42명, 8팀으로 이루어진 정책 개발 연구모임이며,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개발을 위한 디자인씽킹 기법 활용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광양시 신규시책을 개발하고 도입을 제안했다. 정책개발 분야는 ▲출산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출산·보육 정책 ▲관내 기업 종사자의 광양시 거주 유도 방안 ▲전통시장 명품시장 만들기 ▲청년층 광양시 전입 유도 방안이다. 다양한 직렬과 경력의 직원들은 4개월 동안 2024 대한민국 최신트렌드 강의, 정책 개발 기법 함양과 우수 사례 연구 등의 활동과 열띤 토론으로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했다. 우수 정책으로 아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광양시 WELCOME 키즈존 지정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취업으로 광양에 오게 된 청년 1인 가구에 대해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위한 “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협력하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최근 국가 명승으로 승격된 곡성 함허정 일원에서 진행된다. 두 장소는 각각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시작되며, 도림사 탐방, 곡성 시장 체험, 전유성과 함께하는 '21세기 인문학당', 고택에서의 마술쇼와 음악회, 기차마을 투어, 한옥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제월섬 산책, 고택 그리기, 천연염색, 유생복 체험, 문화유산 탐방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곡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조기 예약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곡성 제호정 체험은 1박 2일 일정으로, 4월부터 5월까지 4회 진행되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군은 귀농체험학교의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농촌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4회 교육을 실시하며, 강사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최근 진행된 귀농체험교육에서는 겸면의 이화일 씨가 2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블루베리 수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장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생활기술교육의 일환으로는 오곡면 선영공방의 최선영 씨가 천연염색을 통한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앞서 천연염색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도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기술교육은 4월 농기계 작동법 교육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4회 진행되며, 귀농체험학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실버오감만족' 나들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지정된 고달면 목동1구 치매안심마을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센터 측은 이번 야외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산림치유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힐링프로그램 ‘실버오감만족’은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나눔의 숲 캠프’와 연계하여 청계동 계곡과 함께 어우러진 울창한 소나무 숲길에 산책도 하고 숲체조를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자연물을 활용해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공예테라피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이어 오후에는 섬진강 기차마을로 이동하여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추억의 증기기관차 탑승해 아름다운 강과 산의 경치를 바라보며 더욱 특별한 시간여행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 신혼부부형 추가 추첨식을 거행해 남은 물량 총 8호에 대한 추가 추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다목적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신혼부부형 추가모집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총 15명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50호와 신혼부부 50호 물량을 배정했으나 신혼부부 서류심사 통과자 중 지난 5월 만원 임대주택 추첨 행사 참여자가 43명에 그쳐 남는 7호의 물량과 중간 퇴실자 물량 1호를 더하여 총 8호를 추가 추첨한 것이다. 그 결과, 신혼부부 8명과 입주 포기 시 추가 선정될 예비 입주자 7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의 입주자와 예비입주자 선정이 마감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추첨식에서 “만원 임대주택이 여러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라며 “오늘 추첨에서 당첨되지 못하더라도 오는 2025년에도 공급할 예정이라 내년 모집에 꼭 다시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서 작성 및 입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소수국가 결혼이민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서비스 연계 및 각종 시책 홍보 등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들과 통역 지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에게도 행정업무, 학교 상담 등의 통역을 지원하여 위기상황 등 각종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관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다문화가족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