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24일 순천시 등 16개 시군, 16개 공공용수면에 메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초부터 내수면 우량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메기 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16개 수면을 방류 장소로 선정했으며, 방류 메기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6cm 이상의 건강한 메기 치어만 선별됐다. 메기는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에서 서식하면서 물이 깨끗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적응력을 갖고 있다. 배스, 불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적인 천적 어종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한 메기가 생소한 서식 환경에 적응하도록 방류수역 주변에 포획 금지기간 설정, 오염행위 근절, 어구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4일 본관 2층 다산홀에서 도민과 교육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24년 제1회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비움과 채움이 있는 힐링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려 관객에게 음악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기를 불어넣었다. 지역 예술인과 음악가가 참여해 클래식(악기연주), 팝,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기존 음악회와 차별점을 뒀으며 ▲오프닝밴드(재즈밴드) ▲청년버스킹 공연(4개 팀) ▲교육생 재능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풍성한 음악과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울림의 축제였다”며 “인재개발원에서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하게 되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창고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연화 원장은 “힐링음악회는 지역 예술인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그 현장에 도민(교육생)이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록으로 보는 남도 종가 음식문화의 우수성’를 주제로 ‘제8회 전남종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종가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음식보 기증자인 홍명석 종손을 비롯한 전남 종가회원과 영남 종가회원,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종가 음식문화 기록 자료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백두현 경북대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첫 주제발표자인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음식보(飮食譜)의 탄생과 전승 및 발견’을 주제로 음식보의 필자와 가문 구성과 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송지혜 국립금오공대 교수의 ‘음식보(飮食譜)의 언어학적 이해’, 정혜경 호서대 명예교수의 ‘타 한글 음식서와 음식보 수록 음식의 비교문화사적 연구’ 등 음식보 연구 주제 발표와 김홍렬 청주대 교수의 ‘기록과 실체를 통해 본 전남 종가 음식문화 계승 현황 및 과제’가 차례로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신말식 전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서해숙 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복지기동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오는 27일,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20명의 기동대원이 참여한다. 지난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올해는 휴식과 소통이 있는 맞춤형 해양 치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지난 6년간의 성과와 우수활동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사전 행사로 시작된다. 1부는 해양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처방에 따른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고, 2부에서는 22개 시군 특화사업과 우수활동 사례 공유, 기동대원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출범해 현재는 4천7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22개 시군 모든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생계가 어려운 일반도민까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제3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우수사례(행안부), 202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안전 취약지역 개선사업비 5억원(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은 매년 공표되는 지역 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선정,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서 전남도 내 유일하게 해남군이 선정되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 재난 약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관내 보호구역 내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발광형 표지판과 보행자 및 차량운행자 안전을 위한 양방향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에도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7월 중 1차 컨설팅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특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은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청소년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레고 조립 프로그램을 6월 22일에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내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함께 협동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정말 좋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이야기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은 7월 13일 스피치 교육, 7월 23일 프라모델 만들기 및 원예체험, 7월 24일 현장 체험활동, 7월 25일 목공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전국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중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구비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10월부터는 복지로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호남원예고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고입 전형 담당 장학사 및 진로코디네이터 대상으로 ‘2025 고입 전형 안내 및 직업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찾은 꿈, 먼저 찾은 길’을 주제로 한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고입 전형을 안내하고, 전남 직업계고의 전문적․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2025 전라남도 고입전형 안내 △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 △ 고졸 취업 우수 사례 나눔 △ 지역청 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과 연계한 고입 지원 방안 △ 전남 직업교육 홍보단 인력풀 제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만 19세에 9급 공무원이 돼 전남도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주무관이 취업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학교 시절에 평범했던 제가 특성화고를 선택해, 일찍부터 진로에 맞춘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직업계고가 많이 홍보돼 일찍 꿈을 찾아가는 학생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 ‘한국제교류재단법’시행령 개정으로 여권 발급 시 수수료와 함께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복수여권은 3,000원 인하,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는 면제된다. 이에 따라 여권발급 비용이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5만 3,000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현행 5만원에서 4만 7,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 단수여권은 기여금 5,000원이 면제되어 현행 2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여행증명서는 기여금 2,000원이 면제되어 2만 5,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인하된다. 만8세이상 미성년자의 여권도 기여금 3,000원이 인하되어 유효기간 5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4만 5,0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26면은 4만 2,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구여권, 발급 비용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 대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발급의 경우 정부24 누리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계곡면 방춘마을. 이제 막 이앙을 끝낸 어린 모가 자라는 논둑길을 따라 메탄가스 포집기구인 챔버가 길게 늘어서 있다. 이곳은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지로, 논물을‘걸러대고, 얕게 대는’재배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곳이다. 새로운 재배법을 통해 탄소발생이 얼마나 줄어드는지에 대한 계측기인 셈이다.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발생 줄이기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 올해는 계곡면과 마산면 등 381.2ha에서 논물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재배결과 메탄가스 발생량은 63% 줄어들고, 농업용수 또한 30% 가량 절감하면서 논물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400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농업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 방법 및 기술로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해남군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227농가, 16개 품목, 507.1ha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