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담양 일대에서 대안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갖고 ‘행복한 배움을 통한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의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전남의 초‧중‧고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대안학교에서 하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기자는 이번 연수 강사로 나서, 참가 교사들에게 ‘삶을 위한 수업,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란 논제를 제시했다. 이에 교사들은 ‘우리는 왜 배우는가, 우리는 왜 가르치는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나누면서 ▲ 학교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주어야 한다 ▲ 학생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 협력의 기쁨을 알아야 하고 그 과정이 성장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선명완 솔가람고등학교장은 학업 중단에 따른 대안학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그는 강의를 통해 ▲ 전남 대안학교의 역사 ▲ 문제 학생이 아니라 창의적인 괴짜 학생들의 진로를 개척하는 교육 ▲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21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시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꾸라지 약 39,000마리(130kg)를 순천만국가정원, 해룡천 등에 방류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미꾸라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인 모기 유충을 하루 평균 1,000마리까지 포식하고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친환경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3개소(신대푸르니, 오천보듬이나눔이, 연향) 원생들은 미꾸라지를 만져보고 직접 방류하는 등 생태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미꾸라지 방류 외에도 위생해충포획기 가동, 유용미생물 투여,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연무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생태비지니스센터에서 ‘순천시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먹거리보장위원회, 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먹거리계획이란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시의 먹거리계획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 이어 지역먹거리계획 전문가인 정천섭 대표(지역파트너플러스)가 ‘순천시 먹거리계획을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정환열 이사(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조신호 팀장((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정은경 팀장(합천군청)이 참석하여 지자체별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계획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정보화 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가 20명을 초청해 전남의 시스템 인프라 및 보안강화 방안에 대한 ‘맞춤형 현장방문 서비스’를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번 방문 서비스는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남 정보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진단이 필요하다는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진단 내용은 공통기반 성능 및 구조, 주요시스템 인프라 및 전산실 운영 환경, 보안장비 탐지정책 등 운영 환경, 공모사업 컨설팅 등이다. 진단은 개발원 소속 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개발원과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정보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종합진단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진단을 시작으로 개발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제16회 전남 농아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아인 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과 자립 도모를 통한 사회적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철우 보성군수, 최선국 전남도의원, 장애인 유관 단체장과 농아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소리없는 함성과 손에서 나오는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감동의 자리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아인들의 새로운 도약과 주권 회복을 위한 권리선언문 낭독,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포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노력 중인 농아인 자녀 6명에 대해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2부 행사로 열린 34회 수어문화 예술제는 농인 12개 팀이 참가해 연극, 노래 등 다양한 수어공연을 통해 농아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아인들에게 자긍심과 재미를 선사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케이(K)-컬처·푸드 등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전남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제3회를 맞은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콘텐츠와 균형발전을 화두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남도는 이번 페스타에서 메인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남의 우수 로컬 콘텐츠를 널리 홍보한다. 메인홍보관에서는 ‘인조이(人joy)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의 고유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더해 세계화로 나아가는 대표 로컬 제품과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를 전시와 영상 등으로 선보였다. 로컬제품은 전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공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흑하랑 젤리스틱, 김, 두부 과자 등이 시식과 기념품으로도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 크리에이터에는 목포지역 건해산물을 활용한 1897 건맥펍, 나주의 한옥 고택을 활용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수목원에서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도입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2차)’는 수국이 한창인 구례수목원 피크닉 가든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구례데이에 참여한 18명의 여성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엄마와 직장인’이라는 주제로 김순호 군수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슷한 처지의 직원들이 모여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육아 휴직 후 복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군수님께서 공감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변화된 시대에 맞게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군민들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구례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순호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기획예산실 등 19개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성과로는 ▲1조 4천억 원 규모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완료, ▲551억 원 규모 신규 주거단지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통합어울림센터(신 구례읍사무소) 개관, ▲행복가족복합센터 조성 등이 있었으며, ▲구례골프연습장, ▲파크골프장 개장 등 군민 생활 편의 시설 확충도 거론됐다. 군은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점검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하우스, 로그인하우스(공공기숙사)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며, 농촌 유학타운과 한 달 살아보기 거점 센터(워킹 촌스데이 in 구례)를 조성해 생활 인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보성 출신 전국 향우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1일 재광보성군향우회 김중채 10대 회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중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보성사랑상품권 90만 원까지 전액 보성군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성군 웅치면 출신인 김중채 회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광보성군향우회’ 10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29대 광주향교 전교, 사단법인 광주전남발전협의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재광보성군향우회 김중채 회장은 “고향인 보성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전국 향우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지속돼 고향 보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에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보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장 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눠 진행했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필요한 사항,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구제 절차,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 제재 및 2차 피해 예방, △건전한 성 의식 및 성문화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직장 내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 강화를 위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사례를 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생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과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변화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