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암생존자·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암생존자·가족 자조모임은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거나 교육하고 참여자가 서로의 일상생활을 공유·지지하여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광주전남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한층 더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재발 두려움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암생존자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위한 이론교육, 행운목 심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암생존자와 가족 간 직접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재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혁신 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무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과 2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등)으로 나눠 받고 있다. 특히 1급 유형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무안군은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 조건을 2급 유형으로 완화해 공고하는 등 군민 마음 돌보기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가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무안황토갯벌축제를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제공과 전기기차 탑승료 지역화폐 환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깨비 할인쿠폰 이벤트는 21일부터 23일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하여 추가 할인도 할 수 있다. 전기기차 이벤트는 축제장 내 전기기차를 탑승하는 관광객에게 탑승료의 절반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탑승료가 4,000원인 편도 탑승객은 2,000원, 탑승료가 5,000원인 왕복 탑승객은 3,000원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축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와 손잡고 지역 식품제조, 가공업체의 경영 진단 및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함평군 대표 특산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제품군 확보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군의 식품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함평군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품산업연구센터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와의 정례 모임을 통해 업체 경영 진단 및 신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산, 관, 연이 연계된 ‘함평군 식품산업진흥 추진 위원회’를 구성, 정례회의 개최와 함께 업체의 식품제조 및 가공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대 식품산업은 복잡한 시장 패턴의 변화 대응과 함께 다양한 가공 상품의 연구와 개발, 상품판로, 유통업계와의 상생 등이 요구된다”며 “식품산업연구센터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가공제품 생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가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순천 특구는 이번에 지정된 8개 시·도 특구 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로 유일한 지역이다. 순천시는 제조업과 산단 위주의 정형화된 특구 모델을 신청한 여타 시군구와 달리, 특구 계획 초기 단계부터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유수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그 결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입주 기업이 확정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 국가정원이 우선 포함됐으며, 원도심 일원은 입주 기업을 확정한 후 재심의를 거쳐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서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가 촉진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방시대 신 성장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과학수사 분야에서의 외부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를 통한 과학수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서 지역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되는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기 위해 6월 20일 14시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과학수사 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과학수사는 살인, 대형 화재, 변사, 연쇄 절도 사건 등에 있어 현장 감식, 영상 분석을 통한 범죄 재구성, 신문전략 지원을 위한 폴리그래프 검사, 프로파일링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과학수사 활동을 통해 사건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과학수사 발전위원회는 과학수사 전문 자문과 현장 참여 2개 분과로 운영되고, 전문 자문 분과는 현 대한법의학회 감정위원장(전남대 의대 법의학교실) 박종태 교수 등 법의학·심리학·수의학·법률 4개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12명, 현장 참여 분과는 청소년 체험활동 등 교육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교육청 장학사와 청소년 단체 등 현장 실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거 재판주의’와 ‘공판 중심주의’를 강화하는 사법적 환경변화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활동모임체(액션그룹)가 19일 축령산 편백숲에서 공동 연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 연수는 올해 4기 활동모임체로 선정된 9개 그룹과 사업단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4기 활동모임체는 그룹별로 개성과 장점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관광분야에선 마을 공동체가 직접 캠핑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달돋이마을’과 농촌형 치유여행을 선사하는 ‘장성군 치유농업협회’가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그룹도 있다. 장성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전통창극 공연을 펼치는 ‘청강창극단’, 장성 관광을 소재로 기념품을 제작하는 ‘에이메이징’, 예술적 창작 작업의 산실이 될 ‘장성예술창작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올해 첫 뉴질랜드 수출길에 오른 ‘나주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쫄깃한 식감과 밥맛 좋은 쌀로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를 넘어 올 하반기 호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9일 뉴질랜드 현지 수입업체인 ‘더퍼스트인터내셔널’(The First International)과 나주쌀을 비롯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윤병태 시장과 더퍼스트인터내셔널 잭 리(Jack Lee) 대표, 나주통합RPC 임봉의 대표, 배원예유통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과 잭 리 대표는 지난 5월 호주·뉴질랜드 현지 방문에 따른 ‘나주쌀 1천톤 수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출 현황을 공유했다. 윤 시장은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더퍼스트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호주 2개 업체, 뉴질랜드 2개 업체와 970만불 규모 수출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나주쌀 ‘새청무’는 현재까지 총 41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업단지 2개소, 총 26만평이 정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에는 앞으로 데이터센터파크와 해상풍력기자재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정부가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 특구 지정 지역에 이전·투자 기업에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 등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해 비수도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직접 비교우위 산업을 정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는 상향식 특구이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것도 특징이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양대특구인 교육발전특구와 연계를 통해 투자기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기회발전특구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이 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제원, 정천수)는 19일 ‘나산 365 나눔창구’ 후원에 새로 동참한 ‘대경철물(대표 이성옥)’에 나눔가게 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대경철물’은 함평읍 소재 업체로 지난달 나산 365 나눔창구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성옥 대표는 “기부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고 있던 중 ’나산 365 나눔창구‘사업의 안내를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나산 365 나눔창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창구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나산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현물 기부를 약속한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산 희망 나눔가게‘ 현판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