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급변하는 복지서비스의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사회복지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사회복지행정인의 길을 간다’, ‘사회복지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한 직무역량 교육과 도-시군 현안 토론 및 소통의 시간, 사회복지 공무원을 위한 힐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22명과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감동 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떼는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연찬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롭게 바뀌는 복지정책을 습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찬회를 주관한 전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제1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유현호 순천부시장, 김현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조혜숙 순천YWCA 회장,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일자리 관계자, 구인·구직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담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장흥, 6개 시군, 1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돼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특화형 박람회로 개최해 여성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패러다임을 제시, ‘여가와 일, 생활과 일, 지역과 일, 생애와 일’ 4개 테마존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소개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취미가 직업화된 다채로운 창업·창직 분야를 설명하고, 일생활균형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과 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공동 대표 발의한 ‘남해안권발전 특별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별법안은 총 11장 76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됐다.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남해안권의 발전과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치, 남해안권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각종 특례조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국무총리 소속 남해안발전위원회 설치 ▲국토부장관 소속 남해안종합개발청 설치 등의 조직 신설 ▲남해안관광진흥지구 지정 ▲남해안 강·섬활성화지구 지정 ▲투자촉진지구 지정 등이다. 또한 ▲해양관광산업, 문화관광산업, 휴양·치유관광산업, 해양·수산산업, 수상레저산업, 스포츠산업, 웰니스산업, 미래에너지산업, 물류산업 진흥 및 동서연결 고속화철도 건설 지원 ▲특별회계 설치 ▲남해안권발전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등의 특례조항도 담고 있다. ‘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은 전남과 경남을 비롯한 남해안권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 화합과 상생으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종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조선 중기 명재상인 사암(思菴) 박순을 배향하는 사액서원인 나주 ‘월정서원’이 대대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청렴 유적지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안면 광곡마을에 위치한 월정서원(月井書院·향토문화유산 제16호) 노후화에 따른 대대적인 보수 정비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명현(明賢)을 제사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각지에 세워진 사설 기관이다. 월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영의정, 좌의정 등 14년간 재상을 지낸 사암 박순(1523 ~ 1589) 선생을 추모하고자 창건됐다. 박순 선생은 권력과 재물을 탐하는 일 없이 바른 정치를 위해 늘 임금에게 직언했으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던 명재상이자 청백리로 후세에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월정서원은 1583년 창건된 지역 최초 사액서원인 경현서원(景賢書院)과 쌍벽을 이루는 나주의 대표 사액서원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조선중기인 16~17세기 나주지역 사족동향과 서원향전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 유적으로 문중서원이 아닌 지역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사액서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사회복지 급식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강조하고 자율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보건소 위생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은 식중독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OCI 광양공장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용 보행기 48대(1천만 원 상당)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태인동에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OCI 광양공장은 태인동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50대, 2023년 5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기탁받은 노인용 보행기는 태인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기존에 지원받지 못하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종희 ㈜OCI 광양 공장장은 “보행기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노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해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OCI 광양공장 관계자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OCI 광양공장은 석탄화학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20일 광양읍 인동로터리에서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내 8개 농업인단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 관내 농협,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띠와 현수막으로 시민들에게 농관원 광양사무소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광양시에는 1949년 설치된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1998년 농관원 순천사무소와 합병되어 2021년부터 광양분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민원업무 처리가 사무소와 분소 간 이원화되어 있어 분소의 조직과 인원으로는 업무처리의 한계성이 대두됐다. 이에, 지난 10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등 8개 단체에서 국회와 농관원 등에 건의서 제출 등 광양사무소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기욱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은 “광양시 농업인들의 소외감 해소,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등을 위해 광양사무소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양사무소 설치를 위해 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우수기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 운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지역 내 19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비상 가동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 가동 훈련은 열대성 기후로 인한 게릴라성 폭우에 대비해 사전 준비 작업 없이 배수펌프장별 담당 공무원, 전기안전관리자, 민간 관리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임무를 숙지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후 매뉴얼에 따른 자동 및 수동 운전 방법, 시설물 고장 및 정전 시 응급조치 방법, 비상 연락망 유지와 관련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매뉴얼을 수정할 계획이다. 김진호 시설관리과장은 “게릴라성 폭우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비상 가동 훈련을 수시로 시행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해 농경지 침수 등 시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배수로 주변에 무단투기된 영농폐기물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 지난 6월 18일,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안전생활 개선을 위한 조례 입법활동과 집행부 견제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기능강화에 힘써왔다. 해상교량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와 소방력 강화를 위해 전남형 '소방정비창' 설립을 제안하면서 전남도의 교량관리 방안과 소방력 견인을 위한 실마리를 풀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이 의원은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동안 재정 안정과 도민안전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현장의 도민들에게 묻고 답을 찾아왔다”며 “재정이 열악한 가운데 매년 늘어가는 해상교량 관리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리공단이 꼭 필요했고 전남소방의 특성상 넓은 지역을 담당해야 해 부족한 인력을 보강할 수 있는 장비관리 방안을 찾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완도군 생일면 소재 덕우도를 방문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해소 및 편익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海 행정서비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관 및 완도군 관계자 등 전문인력 34명으로 구성된 이번 이동민원실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의료봉사 활동 △법률상담 △외국인 선원 고충상담 △선박 장비 점검 및 수리 △V-PASS 점검 및 수리 등을 통해 도서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또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침적되어 있는 폐기물 등을 수거하기도 하였다. 덕우도 주민 이씨는 “도서지역 특성상 행정서비스가 제한되는데 이번 이동 민원실을 통해 답답한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