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남진 장흥 문학관광기행특구 3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특구 지정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장흥군 문학관광기행특구는 2008년 4월 25일에 최초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6년간 문학관광기행특구를 유지하고 있다. 문학관광기행특구는 장흥군에서 단순한 특구 지정을 뛰어넘어 오랜 기간 문림의향(글을 숭상하고 의로운 기상의 전통을 이어나간다) 장흥의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3차 계획변경을 통해, 특구면적은 기존 597,571㎡에서 (옛)장흥교도소 부지 등이 포함되어 60,154㎡ 증가된 657,725㎡로 결정됐다. 총사업비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36,502백만원에서 2년간 5,984백만원 증대된 42,486백만원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와 건축법 제20조(가설건축물)의 규제 특례가 추가 되어 문학 행사 추진 시 도로 점용 및 문학 관련 가설 시설물 설치 등에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어 이전보다 적극적이고 다채로운 문학 행사 추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인력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사회적경제 기초 및 협동조합 설립 절차 교육과 전남도 하반기 업무계획 공유, 우수기업 탐방 등으로 운영된 이날 워크숍에는 시군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기초 및 협동조합 설립 절차 교육 강사로 나선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은 시군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협동조합 설립과 변경, 해산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전남도는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청년 활동가 양성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등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회적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도내 우수사회적기업인 ‘에코드림’과 ‘송정인더스트리’ 현장 방문 및 기업대표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에코드림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재생 비닐봉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제3회 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구성해 종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장기요양보험제도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사랑으로노인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 등 6명에게 전남도지사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설 사회복지사는 “각 시설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지역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인은 약 2만 7천 명이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함께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장기요양인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 1억 원을 확보, 지난해 전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식미평가에서 최고점과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장려상에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 탐낸쌀’, 장흥 ‘아르미 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이번 10대 브랜드 평가 결과 전남도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이 다수 수상하면서 전남도가 소비자에게 사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제3회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양 도의 상생과 화합 의지를 전국에 선언하는 의미를 갖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영호남 청년작가 아트(ART)전 ▲신(新)화개장터(농수특산물판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전국민 대상 숏폼 공모전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및 미디어 큐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24일 개막식은 양 도 농협·예술인총연합회·문화원연합회·항교재단의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방의 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자는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주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홍지민이 특별 출연하는 주제공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자유와 혁명의 시인, 김남주 시인의 유품을 공개하는 특별 아카이브전을 개최한다. 「은박지에 새긴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아카이브전은 6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남주 시인이 감옥에서 몰래 우유곽 안쪽에 칫솔을 갈아 쓴 시 작품과 옥중 편지, 수감 중 입었던 스웨터, 안경 등 실제 시인이 사용했던 유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인이 주로 시를 썼던 0.7평의 감옥을 재현한 감옥체험실, 육성시 청취 등 시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될 예정이다.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출신의 김남주 시인은 80년대 사회변혁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온 몸으로 밀고 나간 전사(戰士) 시인으로서 한 시대를 대표하면서도 동시에 고난에 찬 우리 역사로부터 민중적·민족적 전통을 올곧게 이어받은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옥중에서 얻은 지병으로 4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으며, 대표작으로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자유」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김남주 시인의 부인인 박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20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과수화상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 대책 마련 및 예찰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들에 화상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지난달 13일 충남 천안시와 충북 충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무주에 이르기까지 13개 시군 54농가에서 발생해 32.1ha의 피해를 입혔으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감염병으로 사과, 배 등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지속되어 온 고온과 잦은 비가 과수 화상병의 발병·확산에 적합해 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농가별 자가 예찰과 관리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과 전남도농업기술원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곡성군도 지난 3월부터 과수화상병 약제를 공급·살포하고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과원 예찰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지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6. 14.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消盡)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행복한 마음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아로마 명상, 굴림대 명상 등 다양한 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업무수행 중 겪게 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인 사회복지시설 종자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강사로 나선 김수경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 인권 ▲아동 학대 이해 ▲아동 학대 발견 및 신고 ▲대응 체계 및 개입 과정에 대해 사례위주의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축산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함평군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가 20일 첫 삽을 떴다. 이번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장,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순으로 안전기원제와 사업 경과보고, 축사와 시삽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은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이다”라며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모델 개발보급으로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은 “메탄가스와 질소 배출량 감축 사료원료 전처리‧제조시설 설치로 고품질의 저메탄 조사료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1074-4, 5번지에 TMF 생산시설, 미생물 제조설비 등 7,484㎡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모델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1차 공모에 전체 40개교 중 가장 많은 11개교(27.5%) 선정됐다. 또한,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학교와 기관이 내실있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기반하여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에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차 선정된 학교와 더불어, 현재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사업을 준비 중인 고등학교에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교육’이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의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전남교육청․전남도․대학․기업․자공고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강화, 행․재정적 지원 강화, 지자체‧대학‧산업체가 참여하는 교육 모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대창 나주고 교장은 “교원과 전문 연구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