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병영면 한 들녘에서 최근 개발된 서리태 신품종인 ‘청자5호’를 국내 굴지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주)에 안전하게 납품하기 위해 병영면서리태연구회 회원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파종 기술지도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에 정식 품종등록이 된 ‘청자5호’는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30% 가량 높다. 또한 꼬투리가 높게 달려 기계수확이 수월한 장점이 있어 나날이 기계화 되어가고 있는 논콩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자5호’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과 같은 기능성, 높은 당도와 단백질 함량, 장류 가공 때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등의 특성에 따라 가공업계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30여 농가, 40ha를 시범 재배해 전량 계약·유통시킬 계획이다. 본격적인 파종 현장기술지도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청자5호’와 같은 서리태 품종은 성숙기가 늦으므로 안전한 수확을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지급으로 출산율의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 가정에 일곱째 아이가 태어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에 거주하는 추창석(44)· 김경희(45)씨 부부가 강진의료원에서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에 이어 지난 13일, 일곱째인 3.8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해, 근래에 보기 드문 7남매(4남 3녀)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일구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난 17일, 산모 김경희 씨를 만나, 출산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일곱째 아이 출생은 지역의 경사이고 축복”이라며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씨는 “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아이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강진군은 강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하면 7세까지 매월 60만원 씩(총 5,04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당장 올해 1/4분기에 출생아수는 전년동기대비 79.3%가 늘어난 52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지방소멸대응 모범사례로 우뚝 선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민선8기 후반 인구소멸대응 정책 키워드로 ‘청년 지원’을 내놓아 다시한번 전국적인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강진원 군수는 군에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성공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빈틈없는 청년 정책을 군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추진됐으며, 민선8기 상반기에 주력했던 ‘주거+일자리+교육’에 후반기에는 ‘청년 공유주거+양성교육+창업+결혼’을 더해 또한번 강진 인구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날 먼저 군동면에 자리잡은 김시온 대표의 ‘하이홉스’ 목공예 공방을 방문한 강 군수는 지역민들에게 목공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 대표와 청년이 원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문화재 수리 기능자 대목수이자 목재 교육 전문가인 김 대표는 2020년 귀촌해 연 1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어 역시 군동면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8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행복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연극, 건강 강좌, 건강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진군은 65세 이상 노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구조로, 군은 지금까지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 사업을 펼쳐왔다. 군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스마트 복지회관 영상 플랫폼을 통한 근력 강화 운동, 모바일 헬스케어, 원격협진,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키오스크 사용방법 교육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사업에 활용 중으로 즐거운 노년을 위해 친절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 군민 대상 모바일앱을 활용한 건강 걷기를 추진해, 걷기 붐을 일으켜 일상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걷기를 통해, 우울감 예방과 비만, 관절염,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진군의 걷기 실천율은 ‘22년 29.7%,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자치단체의 위원회 정비는 무분별한 위원회 신설을 방지하고, 미 개최‧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정비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3년간 미 개최 위원회와 안건 발생 빈도가 낮은 위원회 12개를 대상으로 폐지‧비 상설화‧통폐합‧존속 기한 명시 등 적극 정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전라남도 내 시군 중 완도군만이 유일하게 특교세 1원을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운영회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중 청년의 위원회 활동 보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청년의 위원회 참여율과 운영 활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 안내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완도 특용 작물인 비파와 유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전시와 시식도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한 방문객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상담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귀농 전 완도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등을 통해 도시민이 완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참가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귀농인 창업 지원, 도시민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소방서는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발생 시 익수자 구조 및 수난구조장비 활용법 등 대응능력 배양과 인명구조사 인증취득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능력과 현장 위주의 구조기술을 습득하고 숙달훈련 및 기초체력을 배양하기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응구조과장과 119구조대원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상 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중수색 인명구조 기법 숙달 ▲잠수장비 착용 등 현지적응 훈련 및 익수자 응급처치 기법 ▲인명구조사 2급 실기 평가표에 의한 적응훈련 ▲119수상구조대 수난구조요원 교육훈련 실시 등으로 진행됐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내수면에서 발생한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군민은 물론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은 지난 6월 18일 의회 회의실에서 ‘동함평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정환 도의원, 동함평산단입주기업협의회, 전남도ㆍ함평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입주기업의 현황과 고충,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수입ㆍ수출 전략 마련, ▲인구소멸의 지역적 한계에 따른 근로자 고용 등의 고충, ▲복합용지로의 용도 변경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모정환 의원은 “함평의 발전을 위해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동함평산단입주기업협의회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활동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전남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불편한 사항은 예산확보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각적이고 활발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해 나갈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 제정으로 스마트도시 조성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혁신산업 투자를 유인하고 지식집약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남에는 목포시와 해남군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추진중이지만, 둘 이상의 시ㆍ군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단위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 우리나라는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으로 인해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방 도시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조례를 대표발의 한 신민호 의원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전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연계 스마트도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전남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일상 구현과 도농간 문제 해결,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6월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유독 화학물질과 유독가스 누출사고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와 사전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7일 여수국가산단에서는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4,7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발생한 율촌산단 수산화리튬 누출사고로 인해 700여 명의 노동자가 작업을 중단ㆍ철수하고, 일부 노동자가 입원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종섭 의원은 "두 사고 모두 큰 인명피해로 확대되지는 않았으나, 여수산단 가스 누출 사고의 경우 새벽 2시에 발행했음에도, 노동자들이 아무런 공지도 받지 못한 채 출근하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단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독 화학물질과 유독가스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현장 작업자들이 긴급히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사전 조치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