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인공태양연구시설 구축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시,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황용석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는 200명 이상의 대학 교수, 연구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로, 국내 대표적 핵융합 관련 협회 중 하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용석 협회장은 국가인공태양 연구거점시설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및 기업활동 지원에 협약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공태양은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에너지다. 이론상 1g의 수소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며, 1천500만 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무한에너지다. 국내에서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를 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2024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 수행기관 2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은 ‘전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고충 상담, 인권·노동 관련 법률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외국인 주민 종합 지원 창구로서 2014년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행기관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법률상담, 통·번역 서비스 외에 한국어·안전·건강 교육, 문화·복지 정보 제공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수행기관 자격 요건은 도내 소재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로, 법률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한국어·안전·건강 등 다양한 교육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7월 3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작성,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한우 사육 농가만 해당됐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대상이 젖소와 돼지 농가로 확대됨에 따라, 참여 희망 농가 접수를 7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시군 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신청하면 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기출하,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치와 비교해 10% 이상 줄인 경우 인증한다. 지금까지는 한우(거세우)만 인증이 가능했으나, 젖소(암소), 돼지까지 축종이 확대됐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은 저탄소 인증 내용을 표시해 시중에 판매된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전남도에서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인증 농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남도가 저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이 일자리 연계 1만 1천 건의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와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보성군·해남군·진도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 농가 및 농산물 제조·가공기업의 일자리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해 농촌 일자리 1만 6천500건 연계를 목표로 농촌 구인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말 현재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없는 보성군은 일자리 연계 목표 3천500건을 조기 달성해 올 하반기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해남군과 진도군은 목표 1만 3천 건 대비 57.7%인 7천500건의 일자리 연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보성군, 해남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일자리 연계 목표 7천 건 대비 190.6%인 1만 3천341건을 달성했다. 시기별·작물별 안정적 인력 매칭을 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국정부관광청, 스페인을 비롯한 9개국 주한대사 등 국내외 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 중심 전남’을 실현할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날 선포식 개막에 앞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전남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타빠니 끼얃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정부관광청장, 타니 쌩랏 태국 대사,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 시장·군수, 한무량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윤민식 (사)한국공연관광협회장을 비롯한 인바운드 여행업체 대표와 전남 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흥 정남진장흥물축제와 태국 송크란축제 간 축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남도-태국정부관광청-장흥군 간 업무협약, 전남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도-(사)중화동남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유창훈 의원이 ‘삼학도 복원화 사업’, ‘삼일로 도심 관통도로 사업’,‘원도심 차없는거리 활성화 방안’, ‘서산동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고경욱 의원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전반’, ‘민간인 국외연수’와 관련, 최유란 의원이 ‘보행약자 보행권’, ‘스쿨존문제, 근대역사문화사길, 보행로 상태, 실버존 현황’과 관련, 최지선 의원이 ‘교부세,기금,잉여금,예비비 등 예산 전반’, ‘목포시 2023년 재정 분석 지표’, ‘향후 예산 집행 방향 및 대비책’과 관련, 박수경 의원이 ‘문화도시 사업 중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 문화 공간조성 사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대책’과 관련 최현주 의원이 ‘소아 청소년 평일 야간 휴일 진료 확대 방안’과 관련하여 목포시 현안에 대해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3억 175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이 6월 18일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로부터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매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서현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1기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안문제를 해결하여 전라남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안, 전남개발공사 설립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전라남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남도 개인정보 보호 관계 기관 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서현 의원은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동안 전라남도의 유일무이한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로서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은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확대와 지속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과 운영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주종섭 의원이 주최ㆍ주관했으며,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조성과 운영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장지연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이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이 제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 및 운영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누었으며, 주요 토론자로는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을 비롯하여, 김선주 전남도청 일자리경제과 과장, 제갈영 전라남도 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장, 유성진 전라남도 마을기업협회 회장, 김슬비 여수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조직국장, 마영식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공간디자인 대표가 참여했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시설원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추어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할 입법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남도 차원의 고품질 원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전략 수립, ▲시설원예 생산 규모와 유통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 조사 등을 명시했다. 또한 시설원예와 관련한 시설·장비 현대화, 기술 연구개발, 교육·홍보 및 훈련 등의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여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으로 전라남도의 원예작물 생산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섬 가꾸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섬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등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전남도 섬 자원의 보전·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이 개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섬의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고, 섬 고유의 독특한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의 지원 근거가 보완됨으로써, 섬 지역의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준 위원장은 “전라남도의 수많은 아름다운 섬들이 가진 고유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전라남도의 섬들이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