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 금성농공단지 내 경향산업 유한회사는 17일 농작업 시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허리보호대 쪼그리’ 300개(1,000만 원 상당)를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이선영 관리이사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관절질환을 예방하고자 허리보호대 쪼그리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지역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향산업(유)이 기부한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이다. 농작업용 의자에 허리를 지지해 주는 보호대를 결합한 게 특징으로, 무릎과 허리를 동시에 보호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탈착이 쉽고 앉거나 설 때 엉덩이에 자동 밀착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 후에도 피로감이 덜 해 농업인들로부터 관절 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은 “밭일 등에 허리보호대 쪼그리 의자를 사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 2024 광양독서대전 '창작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를 초청해 상장을 전수했다. 이날 초청된 입상자는 대상을 수상한 광양가야초등학교 5학년 유채진 학생과 일반부 최우수상 장영권, 우수상 김은진으로 모두 3명이다. 창작시 공모전은 시민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고 내적 성장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입상작은 시화로 제작돼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코어룸에 전시 중이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입상자 및 참가상 수상자는 6월 중 해당 학교에서 학교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창작시 공모전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개체인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5일에서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돼 치사율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이다. 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 감염병 NOW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시간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는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은 최근 혼인 연령 및 출산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고령임부가 부담해야 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등이 증가하고 있어 고령임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산모(2024년 기준 198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또는 기형아검사 유소견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해당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검진기관은 지역 내 산부인과(미래여성의원, 류여성의원)이고, 검사비용은 출산 후 6개월 이내 1회에 한해 광양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령임부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출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본격적인 여름꽃의 향연이 시작되는 6월, 나주 곳곳에 수국이 만발했다. 나주의 대표 수국 명소는 역시 동강면 느러지전망대 일원이다.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느러지전망대는 매해 이맘때쯤이면 저마다의 화려함을 뽐내며 풍성하게 피어난 수국을 만끽하기 위한 행렬이 줄을 잇는다. 영산강변부터 시작해 우거진 숲과 수국을 함께 즐기며 라이딩 할 수 있는 임도도 1.5㎞ 구간에 펼쳐져 있어 특히 인기다. 느러지전망대 수국 품종은 쨍한 분홍과 하늘색을 자랑하는 산수국과 웨딩부케 2종으로, 세 곳에 총 길이 400m에 걸쳐 도열하듯 피어있다. 먼저 전망대 초입에 탐스러운 수국이 약 160m 구간에 걸쳐 조성돼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경사로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그리고 정자 방향으로 80m, 전망대 너머로 약 160m 구간에도 알록달록 수국이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곳곳마다 청량감 넘치는 그늘까지 더해져 여름철 무더위도 끄떡없다. 23일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 6월부터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에서 6월에 시작해 8월에서 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이에 보성군 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격주 1회 벌교, 득량, 회천지역 해수, 갯벌, 조개 등 시료를 채취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어패류 식품접객업소, 고위험군, 해안지역 등 주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는 경우, ▲덜 익혀 먹는 경우,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는 경우 등이다. 감염 증상은 급성 발열, 혈압 저하,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과 함께 24시간 내 부종,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만성질환자, 악성종양, 장기 이식 환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5시 삼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찾기, 기업의 인재 채용 및 인력난 해소를 도울 이번 박람회는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박람회에서 영암군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400여 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특히, 신북에너지고와 구림공업고 학생들을 포함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 참여기업들은 채용서류 접수, 면접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 기관들은 일자리 정책 안내에서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까지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직무 탐색관, 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면접 등을 도울 예정이다. 진로 및 심리 검사, 직업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다채로운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영암군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박람회장 구역별로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하고, 응급센터도 운영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16일 삼호한마음회관에서 외국인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 네팔 무비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위드 무비데이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이 출신 국가별로 모여 소통·교류하는 날. 지난달 베트남 데이에 이어 영암군은, 이번에 네팔 데이 행사를 열었다. 2024년 5월 말 기준, 영암군 네팔 국적 등록외국인은 1,379명이다. 전체 외국인주민 인구의 15.2%로, 베트남에 이어 2번째로 많다. 특히, 네팔 출신 외국인주민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왔고, 영암군의 위드 무비데이도 지난해 네팔인들의 영화상영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구림마을 전통문화단체 ‘소리터’가 한량무와 한국 민요 가창을, 네팔 자조모임 ‘나우마티’가 네팔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상영된 네팔 영화 '더 맨 프롬 카트만두'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간 주인공이 자신의 전통·문화 등 뿌리를 마주하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공연팀 나우마티의 리더 허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중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 두드림은 주말 여가 시간에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이날 광주패밀리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고, 블랙코미디 연극 '끝내주는 해결사'를 관람했다. 전효은 영암여중 학생은 “중학생이 되고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했다. 친한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도 찍으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문화 두드림 이외에도 청소년이 새 장소에서 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치유·관광농업 선도’와 그 결을 같이 한다. 영암군은 이미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친환경 비료 지원, 메탄 저감 사료 공급, 축산농가 악취 저감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소비촉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 등의 필요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기관이 유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