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가 진명숙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도시가스 사업법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는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경우를 도시가스 경제성 미달지역의 공급시설 설치 등으로 한정했고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자로 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여수시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금 지급 범위, 도시가스 공급 계획 등을 심의․의결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처분을 하거나 행정 조치 및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진명숙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경제성 미달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해양생물보호구역과 상괭이 보호’ 중심으로 해양과 어민 상생 관련 여수시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8월 11일 개정돼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여수시 상괭이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내용을 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는지와 여수 지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지역 어민과의 상생 방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최근 UN은 오는 2030년까지 공해를 포함한 전 세계 바다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해양조약’에 합의했다. 우리 정부도 중요한 지역과 중요갯벌 특히 해양포유류 고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해양보호구역을 2030년까지 1.8%에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정된 해양보호구역 36개소 중 여수시 지정 바다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백 의원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가 김철민․정신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돌담 보존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의 돌담 보존 및 정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는 보존 및 정비를 요하는 돌담의 범위를 '여수시 문화유산보호관리 조례'에 따른 여수시문화유산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돌담으로 한정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돌담의 보존 및 정비 계획 수립, 정비대상의 결정 및 예산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지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돌담의 보존과 정비를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소중한 문화자원을 후세대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가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를 제237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고용에 있어 성별, 연령,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하는 각종 차별행위를 금지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조례의 적용 범위는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본청․직속기관․사업소․하부 행정기관, 여수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출자출연 기관으로 정했다.. 조례에는 관계 법령과 조례에서 정하는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책무 준수,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없는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장애인․고령자․청년 의무고용 비율 준수,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의 기초 심사자료 요구 금지, 고용상 차별행위 실태 조사, 업무 협조 및 개선 권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 공무직 채용 및 근무 규정, 여수시 기간제근로자 취업 규정에 산재되어 있던 ‘고용상 차별금지’에 대한 범위를 확장해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지역의 합리적인 고용 평등이 실현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진도소방서는 비응급 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도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는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등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 했을 때 이송 지연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인 경우 119구급대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단순 열상•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등이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 요청을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전 부서들로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1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각 실과소·읍면별 발굴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논의하고,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조기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대상액의 65%인 3,363억원까지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속집행은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대상 확대, 선금지급 상한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민간으로의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예산이월 등을 사전에 방지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민간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든 농가들에는 중소농 농자재 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육군 제8539부대와 국가안보 수호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경찰과 군은 국방 및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협력체계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밀항·밀입국 사건 공동 대응 및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합동 수색구조 활동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도 참여하여 빈틈없는 연안해역 경계 태세를 확립했으며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해양경찰과 군,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안보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별 정보공유, 상호지원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대국민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안전한 서남해권 바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주말 동안 아빠랑 함께 캠핑을 즐기고, 평소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속 깊은 대화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4~15일 영암의 한 글램핑장에는 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아빠들 60여 명이 한자리 모여 1박 2일 글램핑을 즐겼다. 이들은 여름날 무더위도 잊은 채 물놀이, 목공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에 적극 참여했다. 글램핑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4 아빠와 함께 떠나는 1박 2일 글램핑 캠프’를 마련했다. 이날 캠프는 아빠와 함께 몸으로 즐기는 놀이 활동뿐 아니라 △ ‘우리 아이의 멋진 롤모델 아빠가 되는 법’ 주제 특강 △ 학부모 컨설턴트와 함께 나누는 ‘부모 마음 이해하기 톡톡 Talk’ △ 자녀와 협력하며 만드는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진도서초 정윤아‧정소예 자매는 “글램핑장에서 캠핑도 처음이고, 아빠랑만 온 것도 처음인데 이야기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청년회(회장 채승)는 지난 15일 어린이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룡천 환경정화 및 어족보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존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룡천아 아프지마!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EM흙공 만들기부터 진행했다. EM흙공은 하천바닥에서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하여 EM흙공 300여 개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각 가정에서 1~2주간 발효를 거쳐 동천과 해룡천 곳곳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어서 미리 발효과정을 거친 1,200여 개의 EM흙공을 해룡천에 던지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붕어 치어 18만 마리도 해룡천에 방류했다. 또한 농촌 재능나눔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과 롯데아울렛 남악점이 지역 상생 선순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월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흥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기획전을 개최했다. ‘롯컬마켓(롯데백화점 지역 농특산품 마켓)’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기획전은 2회에 걸쳐 진행 성황리에 개최됐다. 롯데아울렛에서 장흥군에 제안한 ‘지역 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난 14일 농특산물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흥군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는 소정의 장흥군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했다. ‘지역 사랑 기부제’는 고향 사랑 기부제에서 착안, 롯데아울렛에서 장흥군에 제안한 내용이다. 롯데아울렛에서는 장흥군의 답례품을 롯데아울렛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장흥군을 알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하여 롯데마트에도 전남 최초로 장흥쌀 ‘정남진새청무미(米)’가 입점하는 등 지역 상생 효과로 확산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