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만8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매달 생신상 차려드리와 생신선물 전달,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늘 혼자 지내는 적적한 집에 오랜만에 사람의 온기가 있어서 행복하고 더불어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마련해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외로움을 달래는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장흥군은 ‘장흥 농어촌융복합첨단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 분야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산간척지의 활용도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장흥 농어촌융복합첨단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농·수·축・임산물의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과 이를 활용한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신동리 일대에 2029년까지 약 6,2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2,447천㎡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스마트팜단지, 유통단지, 체험단지 등은 민간사업자 투자의향 공모를 실시한다. 수산단지, 임업단지 등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민간 투자의향서 접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인 간척농지를 장흥군으로 이전하기 위한 농식품부 협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지매입 협의 결과에 따라 업무협약 체결,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의향서는 6월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에서 신소득 작물 ‘지황’ 재배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황’은 혈액 순환을 고르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보약 ‘경옥고’의 주 원료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황 등 약용작물의 판매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성군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지황 재배를 농가에 꾸준히 장려해 왔다. 또 지황 신품종 ‘토강’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배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올해 장성지역에서만 8헥타르(ha) 이상 지황 재배를 시작하는 성과를 냈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쌀 생산량 조절을 통한 쌀값 하락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득 작목 다변화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여건에 대응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광주 군공항 인근을 방문하여 전투기 소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군공항 인근 영산강변에서 오전 훈련에 나선 전투기 소음을 측정한 결과 최고 128데시벨(dB)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부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57데시벨(dB)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지활동에 함께한 무안군 관계자는 “광주 군공항은 전투기 조종사 양성과 훈련이 주요 임무여서 잦은 이착륙 훈련과 선회 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한 인근지역의 소음 피해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영향권이 무안군 전체 면적의 4.2%에 불과하다는 광주시의 주장에 대해서도 무안군은 이를 잘못된 정보라고 지적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소음보상법 시행령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되려면 대도시는 최소 85웨클(WECPNL), 기타지역은 최소 80웨클(WECPNL) 이상의 소음이 발생해야 한다”며 “대도시인 광주의 기준을 무안군에 그대로 적용하여 홍보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K-POP · 한글 · 한복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학생들의 발표대회가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각국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어교육 성과와 전남교육청 · 미국 간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여서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은 6월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전남교육청이 시작한 한국어교육 기반의 ‘국제교류활성화 시범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총 72명이 참가한 예선 글쓰기 대회를 거쳐 이날 본선에는 15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K-Pop, K-드라마, K-영화, 한글, 한복 등 친숙한 한국문화 뿐 아니라, 정(情), 음식배달문화, 3·1절, 멸치(음식), 존댓말 등 미국 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주제들을 다뤄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같은 한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은 세계 각국의 한글 · 한국어교육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미국 서부 남가주 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담양군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취를 비롯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조례안 10건(의원발의 7, 집행부 3) 및 동의안 1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며,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후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최용만 의장은 “2024년도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만큼 군정 주요업무와 하반기 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에 대한 점검을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군민의 복지, 안전과 관련된 조례안이 다수 부의된 만큼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담양군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 14일 2회에 걸쳐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반짝나라 공주와 치카 왕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구강 검진 및 상담, 구강 위생용품 체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인형극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건강과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칫솔 배부, 초등학생 대상 불소도포 및 불소 용액 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교육 등 다양한 구강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제389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목포시의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목포시에서 제출한 제3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과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살펴보면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제2차 보행환경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11개 구간 중 실질적으로 실시된 사업은 근대역사문화사길 1개 구간이며 다수의 보행 불편 요인들은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 근대역사문화사길을 직접 방문했더니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관광객이나 시민은 물론이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 마저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최유란 의원은 보행로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의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들의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며 목포시는 보행로의 단차와 경사로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하기 위한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소재 54개 사업체로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오는 7월 5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된 홍농읍 진덕2리 하삼마을의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아름답게 조성된 벽화로 웃음꽃이 피었다. 영광군의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지방 이양된 이후로 18개 마을의 주민들이 역량 강화 및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시행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그 중, 가장 이목을 끄는 마을은 바로 홍농읍 진덕2리에 위치한 하삼마을이다. 2023년에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된 하삼마을은 마을 곳곳에 쓰러져 가는 담장을 일제 재정비 후 아름다운 벽화들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 대한 생활서비스를 공급을 위해 읍·면 소재지에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만큼이나 농촌 마을에도 같은 수준의 서비스 공급이 필요하므로,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활력 제고에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