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13일 봉래면 부녀회로부터 고흥 사랑 좀도리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 봉래면 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와 반찬 지원 서비스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좀도리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모은 쌀을 저축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준다는 전남 방언으로 군민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을 서로 돕는다는 의미이다. 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음 해 특화사업비로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리더 역할을 하고 계신 면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펼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좀도리 모금 성금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내 집 마당 안전 보행길 조성 ▲다듬이 돌 턱 낮추기 등 지역사회 특화 사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제1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400여 명에 달하는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탁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줬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해 예선, 본선, 준결승, 결승전으로 구성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부문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여성부 개인단식 우승은 1, 2, 3부 각각 여수시 송미자, 순천시 이명희, 고흥군 박미미 선수가, 남자단식은 광주광역시 박준범, 여수시 배민규, 순천시 주성용, 고흥군 허태문 선수가 영애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혼) 복식 우주부 우승은 순천시 오종암, 이상영 선수, 항공부는 순천시 이상선, 주승용 선수, 석류부는 순천시 이명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단과소·읍면 전 부서 및 부속 시설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및 이행사항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의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을 말하며,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초석이 된다. 이번 위험성 평가 및 이행사항 점검은 각 부서의 실정을 파악하고 부서별 맞춤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과 외부 전문가가 전 부서를 순회하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중점사항을 안내해 더 전문적인 시각에서 위험성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부서마다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에서 위험성 평가를 하기 쉽지 않았는데 담당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부서 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이 톡톡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보급에 올해도 도비 매칭 2억 5천만 외에 6억 3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310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까지 1,200동 보급을 목표로 매년 300동 이상 지원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동 이상을 지원해 소규모 농가들의 원예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저장 출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시공 능력 등이 검증된 8개의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적격업체를 확정하고, 3월에 194농가, 5월에 46농가를 추가로 확정해 현재 240동을 설치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량 대비 신청이 저조해 소형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소규모 농가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 걸로 파악하고, 내년부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예농산물을 재배하는 도화면의 한 농업인은 “소형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매일 조금씩 수확한 야채와 나물들을 신선하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성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행태조사(2022년)’에 따르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세 전후로, 청소년의 흡연은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평생 흡연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따라, 보성군보건소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를 알리고, 신규 흡연 진입 방지 및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금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맞춘 ‘도전 금연 골든벨(미니퀴즈쇼)’, ‘금연 토크콘서트’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전 금연 골든벨(미니퀴즈쇼)’은 담배의 유해성과 미처 알지 못했던 상식 문제들이 출제됐으며, 담배에 대한 역사부터 전자담배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문제로 풀어냈다. ‘금연 토크콘서트’는 △담배(전자담배)! 넌 누구니?, △청소년이 담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 1동, 관광안내소 1동, 샤워장 3개소, 음수대 2개소, 화장실 2개소, 탈의실 1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일원에 위치해 소나무 숲, 은빛 모래, 율포해수녹차센터 등이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맨발 걷기, 캠핑, 해수욕 등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 진출도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새 옷 입히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여수동부권 주요관광지의 기존 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관광 불모지인 서부권에는 각종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권의 대표관광지인 돌산 향일암에는 진입도로와 보행로 등을 개선하고, 해돋이 포토존과 일출전망대, 야간 경관조명 등 일출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인 평화테마촌도 18억 원을 들여 전시공간을 현대화하고 VR체험장과 야외체험전시장, 주차장조성 등 내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금오도에는 비렁길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4코스 내에 출렁다리(116m) 1개소를 추가 설치, 개통했다. 서부권은 국도77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수와 고흥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돼 기존 동부권에 치중돼 있던 관광객을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여수 원도심은 물론 여수 전 지역 곳곳에 테마관광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백리섬섬길 연결 주요 섬인 적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여수시 웅천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6월 14일 제23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배후복합단지로 조성된 여수시 ‘웅천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과 인구 증가, 마리나 항만 개발 및 각종 시설 집중으로 교통 체증, 치안․교육 문제 등 도심의 기능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2023년 웅천지구 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많은 학생들이 웅천중학교에 입학할 자리가 없어 원거리 학교로 배정돼 웅천지구에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새로 이설하는 것이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국가교육통계센터의 ‘2023년 교육통계 학교별 주요 현황’ 자료를 보면 여수시 관내 25개 중학교의 평균 학생수는 276명이나 웅천중학교는 그 2.5배인 698명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웅천지구 3개 초등학교 향후 6년간 졸업생 중 최소 110여 명에서 최대 240여 명이 웅천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원거리에 위치한 중학교로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가 6월 14일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석유화학 산업은 전체 제조업 생산의 6.1%, 수출의 7.9%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연간 95조 원에 달하는 생산액은 국내 제조업 중 5위에 해당하며 2021년에는 551억 달러를 수출해 반도체・자동차에 이어 수출액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수산단은 1967년 조성 이래 국가와 지역 경제 성장 기반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2022년 말 기준 누적 생산액 101.7조 원, 누적 수출액 388억 달러를 달성해왔다. 그러나 최근 석유화학 산업은 2022년 4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하며 예년 대비 영업 이익이 감소하는 등 글로벌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023년 석유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9%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여수상의는 여수산단의 2023년 생산 실적이 전년 대비 9% 감소, 수출 실적 또한 1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중극 내 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성미 의원은 6월 14일 제237회 정례회(4차 본회의)에서 ‘3대가 함께하는 파크 골프 활성화’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파크 골프’란 작은 규모의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으로 가벼운 장비를 사용하기에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룹 운동이 대부분이라 사회적 교류도 촉진시켜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파크 골프는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마다 파크 골프장 수를 늘리고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화천 파크 골프장은 2023년 한해에만 5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며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한 화천군의 노력으로 계절별 메이저급 전국대회를 개최해 외지인만 45만 명이 방문하는 효과를 거뒀다. 인근 광양시의 경우도 현재 한 곳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까지 총 3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 의원은 “율촌 장도 파크 골프장은 평일 150 부터 160명, 주말엔 200명 이상이 이용하며 앞으로 이용객 수는 더 증가할 것”이라 밝히며 파크 골프장 개선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