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문갑태 의원은 6월 14일 제237회 정례회(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국가산단의 환경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지난 6월 7일 발생한 여수산단 세아엠엔에스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접하며 빛과 어둠을 동시에 안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환경안전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이번 공장화재로 인한 이산화황 가스 사고는 회사의 안전불감증과 행정기관의 부실 대응이 드러난 민낯”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원은 이번 사고로 나타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먼저 가스 누출은 새벽 2시 40분이나 위기 경보 ‘관심’ 단계는 4시간이 지나 발령됐고 7시 32분부터 차량통제가 시작됐다. 이에 대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가스 누출을 회사도 모르고 관계 당국도 모르고 가스누출 5시간이 지난 후 시민이 소방서에 제보하면서 밝혀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산화황 가스는 독성물질로 사고 발생 즉기 15분 안에 지자체와 관리감독기관에 신고해야 하나 어떤 이유로건 4시간 동안 사고 사실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13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행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류 줄이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 13일 이틀간‘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 관리 ▲ 식사계획방법 ▲ 제공된 보충식품 이용법 ▲ 당류 섭취량 알아보기 등이다. 특히 이번 6월 대면 교육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설탕을 종이컵에 부어 보면서 본인이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설탕 섭취량을 눈으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 중 한 명은 “임산부라 음식을 가려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하루 먹은 설탕량을 종이컵에 옮겨서 그 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생각한 양보다 2~3배는 많아 보여 가공 음식 섭취에 주의를 가져야 겠다”라 전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인‘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높은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은 6월 14일 제237회 정례회(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구 의원은 “여수시민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그 감동을 잊지 못한다”고 운을 떼었으나 “현재 여수는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는 지방도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극복하고자 여수는 제2의 도약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유치하였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일부 언론에서 섬박람회가 ‘제2의 잼버리’로 될 수 있다며 섬박람회 행사장에 대해서 우려한다”는 여론을 전했다. 구 의원은 “얼마 전 열린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왜 섬박람회 행사가 새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면 좋은지 보여줬다”며 섬박람회 행사장을 세계박람회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숙박․편의 시설 등 대규모 이벤트를 위한 인프라가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에 현재 추진 장소는 기반 조성과 시설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 5명(김지정, 박다솔, 신지영, 신채원, 양서우)이 자라나는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4일 신흥초등학교 유도장에서 학교운동부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몸풀기 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정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신흥초 학생은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자세히 배우고, 직접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유도팀 김양호 감독은 “지역사회와 유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멘토링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바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여수시 웅천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6월 14일 제23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배후복합단지로 조성된 여수시 ‘웅천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과 인구 증가, 마리나 항만 개발 및 각종 시설 집중으로 교통 체증, 치안・교육 문제 등 도심의 기능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2023년 웅천지구 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많은 학생들이 웅천중학교에 입학할 자리가 없어 원거리 학교로 배정돼 웅천지구에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새로 이설하는 것이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국가교육통계센터의 ‘2023년 교육통계 학교별 주요 현황’ 자료를 보면 여수시 관내 25개 중학교의 평균 학생수는 276명이나 웅천중학교는 그 2.5배인 698명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웅천지구 3개 초등학교 향후 6년간 졸업생 중 최소 110여 명에서 최대 240여 명이 웅천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원거리에 위치한 중학교로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7일 지도 ‘섬 병어 축제’ 현장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연간 10여개의 수산물축제를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섬 병어 축제 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3회에 걸쳐 총 70건(병어, 밴댕이, 해수 등)의 선제 검사와 17개소 어패류 취급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해산물 충분히 익혀 먹기, 사용한 도마 및 칼 등 조리도구 열탕 소독하기,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이다. 축제 당일에는 2,500명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부채 등 홍보물을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 생식, 상처 난 피부 바닷물 접촉 시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혈압 저하·구토·설사·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신안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특히, 간 질환자·면역저하자·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신대 도시텃밭에서 ‘상반기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고 참여 가족과 함께 왕조2동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나눔행사(감자 40kg, 양파 80kg)를 가졌다. ‘상반기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자녀와 함께하는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이다. 10가족을 대상으로 이론과 함께 텃밭에서 이랑, 고랑 작업 및 생육 관리 등 감자 재배 전반에 걸친 체험 중심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감자와 양파는 도시텃밭 원칙인 합성농약, 화학비료, 난분해성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기른 농산물이다.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가족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지고 대화주제도 생겨서 좋았다”며,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계층별 맞춤형 도시농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필(必) 환경 시대: 공(Zero) 감(減)에서 답을 찾다’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첫 번째 주제인 ‘[환경] 우리의 오늘은 끌어다 쓰는 내일’은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성훈 교수가 강연을 맡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3일 운영한 1강 ‘기후위기 시대의 대기 환경-미세먼지는 정말로 공포의 대상일까?’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기후위기 속 대기 환경의 변화가 주는 심각함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 강연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오는 20일 ▲2강 사이언스 월든과 똥 본위화폐-‘똥’을 ‘돈’으로 바꾸는 에너지 전환, 오는 27일 ▲3강 슬기로운 생태적 도시 생활-‘그린슈머’가 세상을 바꾼다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23회계연도 결산,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7회 정례회가 6월 14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11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20건, 건의안 3건, 동의안 5건, 승인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기타안건 6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20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금지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돌담 보존 및 정비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안 등이다. 2023화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외에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찬성 26, 반대 1로 원안 가결됐으며 본청사 별관 증축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원안 가결됐다. 5분 발언은 8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으며 시정 질의는 3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지역 거주 외국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에서 행복 찾기! 외국인 숲속 힐링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속 힐링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거주 외국인의 광양 생활 만족도를 높여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가나,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10여 나라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비봉 풍물단원 10여 명과 함께 전통악기를 직접 배우고, 2명의 숲 치유지도사의 안내를 따라 산림욕,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에게 언어권별로 광양시 명예 통역관을 배정해 외국인들이 더욱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숲속에서 맨발로 걷고, 명상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었고,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한국 전통 풍물놀이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