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취업준비생들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기업들은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2천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2020년 10월,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개관한 새싹 영등포캠퍼스에서 이듬해 첫 취업자가 탄생한 이후, 3년 만인 2024년 4월 현재, 취·창업자 2,012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과정에 따라 3∼6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별 수준에 맞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Pre-Post 과정도 운영된다. 2023년도 교육과정의 모집경쟁률은 3.9대1로, 2,304명 교육 및 취·창업 밀착 지원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강점으로 ▲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운영 ▲ 채용연계형・기업주문형 등 기업 직접 연계 과정 개발 운영 ▲ 현업 개발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 ▲ 현장 수요기업, 교육파트너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처리를 규탄하며 72시간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월 29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 마련된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국회의원 김영호, 박주민 의원과 교육위원회 강민정 국회의원이 함께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및 학생인권법 제정을 결의하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과 국회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데 대해 함께 규탄하고 교육 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음을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26일 제정 시행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이들은 “민주사회의 기본적 가치이자 학생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이라며 “권위주의적 학교 문화를 개선하고, 체벌과 통제 위주의 훈육에서 자치와 협력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문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삶과 고민보다는 경쟁과 결과에만 치중했던 그동안의 교육 문화를 성찰하고 개선하고 있는 노력들도 학생인권조례와 함께 만들어 온 값진 변화”라고 평가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4월 27일 코웨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인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흙공’은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다. 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 생태계가 회복하게 된다. 이번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총 30명이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시부터 12시까지 다목적광장에 모여 흙공 1,500개를 직접 만들었고, 앞서 만들어 놓은 흙공 1,500개를 안양천에 던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흙공 1,500개를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기부된 흙공은 3주 이상 발효 기간을 거쳐 다음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2차례 활동에 이어 3회째다. 지난 2년간 누적 10,000 개의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던지며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웨이의 환경을 사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의 상용화와 수도권 확대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기술 표준을 수립한다.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 대중교통 시설에 태그리스 이용 환경을 빠르게 구축해 고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태그리스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미래교통 결제 시스템 도입 시기를 앞당긴 바 있다.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 없이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해도 결제가 되어 편리성이 높고,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구현 및 역사 혼잡도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돼 상용화 직후 기대감을 높여왔다. 우이신설선 12개 역사, 13개 통로를 대상으로 상용화 중이다. 2022년 6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2023년 9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했으며, 2024년 3월 런던 TTG(세계교통결제) 어워즈에서 티케팅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비접촉식 승하차 측위기술과 통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8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지난 22일 새롭게 선보인 ‘서울페이플러스(+)’ 앱 출시 이후 첫 판매다. 시는 5월이 선물 구매 등 상품권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로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 3일·7일·8일 3일간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를 통한 원활한 상품권 구매가 이뤄지도록 5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으로 발행 첫날에는 동시 접속자 관리와 상품권 구매를 위한 계좌이체·카드 결제 점검이 필요함에 따라 1개 자치구를 우선 발행할 계획이다. 5월 3일은 10시에 성동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5월 7일에는 9시 강남구를 시작으로 15시 강북구 등 총 4개 자치구가 발행하고, 5월 8일에는 9시 용산구를 시작으로 18시 관악구 등 총 10개 자치구가 발행한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서울페이+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반려동물이 증가하고, 길고양이·유기 동물 등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동물 친화적 공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동물복지 서비스 외에도 서울시민에게 동물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7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강동)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교육장, 동물병원, 보호시설 등)를 서울의 4개 권역에 조성하여 반려동물의 공공서비스 제공,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중성화수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서북권에 마포센터, 서남권에 구로센터, 동북권에 동대문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본 설계 공모는 서울의 동남권역에 세워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센터의 조성을 통해 지역별 균형있는 동물복지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역할이 유기동물 및 반려동물에 대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그쳤던 반면, 강동센터에서는 동물 복지 서비스 외에도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동물을 돌보는 체험과 교육을 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새롭게 리뉴얼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어린이부, 일반부로 나누어 어린이부는 그림과 숏폼의 2가지 분야, 일반부는 애니메이션, 스토리, 인스타툰, 웹툰, 이모티콘, 창작송, 숏폼의 7가지 분야로 접수 및 심사됐다. 개최결과 20여일 밖에 되지 않는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47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서울시의 새로운 캐릭터 해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을 통한 어린이 그림분야에 500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스토리와 숏폼영상, 창작송분야의 참여도 많았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해치 관련 콘텐츠를 접수받아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해치’를 위해 추진되온 만큼 어린이부터 외국인,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참여가 이뤄졌다. 생성형 AI 전문 59만 유튜버인 조코딩과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대공원이 ESG를 민관협력사업의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사회적 가치를 책임지는 시민·기업·단체와 협업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자연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2013년 ‘동행기금’ 설립 이후 누적 기부액은 약 12억에 달한다. 올해의 경우 4월 6일 한국오츠카제약과 진행한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KB국민은행, 램리서치코리아, 린데코리아(주), 호반건설에서 서울대공원 멸종위기종 보호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총 1억3천8백만원을 기부하고, 해당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 76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자원봉사단 ‘오선지’에서 맥문동과 목수국 등을 식재해 ‘우르르 가든’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동물원 가는 길에 맥문동, 실유카, 억새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한 번도 잔디를 밟아보지 못한 아시아물소, 큰뿔소를 위해 외부 방사장 내 잔디와 수목을 식재하여 동물보호에 기여했다. 린데코리아도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를 위해 잔디와 수목을 식재했다. 호반건설은 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산 중에 위치한 배수지 11곳에 소방시설을 설치‧확충해 산행이 많은 봄철 화재예방과 화재시 즉각적인 진화에 총력을 다한다. 지난해 종로구 인왕산 화재와 같은 산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배수지’는 서울시 정수센터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자연유하 방식으로 가정에 보내기 위해 거치는 대규모 물탱크로 한마디로 ‘수돗물 정거장’ 같은 곳이다. 보통 배수지는 단전이나 누수사고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해도 12시간 이상 단수없이 수돗물을 가정으로 보내기 위해 고지대에 설치한다. 현재 서울에는 총 226만6,720톤의 수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배수지 102개가 있다. 이중 산속에 있는 배수지를 대상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의견수렴 결과 옥외소화전, 소방펌프 등 충분한 수압이 확보되는 설비 설치가 가능한 11개소를 선정,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옥외소화전 방수 압력은 노즐선단에서 0.25 MPa 이상 유지가 필요해 배수지에서 적정 소방 방수 압력 확보를 위해 소방펌프와 배관실 등이 필요하다. 인근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와 진압에 사용하는 도심 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기’에 이어 누가 더 잘자나 겨루는 ‘잠퍼자기’ 대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 고수를 찾는 한강 라이징스타 선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부터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100여 척의 보트가 한강에 집결하는 대규모 수상 퍼레이드 쇼까지… 올 연말까지 ‘한강’에서 120여개의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한강이 말 그대로 ‘핫한 강’으로 바뀌는 것이다. 서울시는 일년 내내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2024 한강페스티벌'에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25%나 많은 120개의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이 5월부터 연말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중독, 신선한 호기심, 뜻밖의 재미, 일상의 휴식, 감동, 문화예술 체험을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총 3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시는 올해 한강 축제가 개최됐을 때 민생 경제에 얼마나 도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