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전남초등행복미술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전남학생미술체험전’이 1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전남학생미술체험전은 전통미술과 환경미술, 미래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미술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미술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체험전에는 △ 내 손안의 스케치북 AI 드로잉 △ 더욱 클래식한 그림 백드로잉 아트 △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쓰레기 왕국에서 예술로 살아남기 △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한국화, 가죽공예, 캘리그래피 등 우리의 전통미술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1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미술과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미술 분야를 엄선해 초·중등학교 교사, 학생 및 (사)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 작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 인력난 해소와 미래 수산업을 이끌 어촌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25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군 소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 가운데 어촌 정착 의욕이 높은 사람을 선발해 어업에 종사토록 하는 대체 복무제도다. 올해 전국 선발 인원은 19명이다. 신청 자격은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해 검사 대상자 중,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거나 2025년 선정 예정자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사회복무요원(보충역) 소집 대상자 모두 수산계 학교 전공자에 한정해 선발한다. 편입 희망자는 신분증,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 등 필요 서류와 평가 증빙서류를 지참해 영어 정착 지역이나 정착 예정 지역의 주소지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 서류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심사한 후 적격 대상자를 7월 16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추천한다. 12월 병무청에서 최종 편입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하면 2025년부터 본인 소유 어업 기반 사업장에 산업기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총 10억 7천만 원을 확보, 사회적경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거래장터 차량 임차와 시설 장비 구매 지원 등 판로 확대 사업을 추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이 수도권 등 전남 외 지역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기 위해선 개별 차량으로 각자 물품을 옮겨야 해서 영세한 사회적기업에 큰 부담이 됐다. 전남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대규모 제품 운송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경에서 5톤 규모 차량의 임차비 5천만 원을 확보, 사회적경제기업의 오프라인 판촉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상반기 추진한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수요가 많았던 시설장비 지원 사업 예산 10억 원(자부담 포함)을 추가로 확보하고 하반기 공모 접수에 착수했다. 신청 기간과 방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 입점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예산 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수도권 중심 새벽배송 특화, 유기농 상품 전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수립·추진을 통해 농업분야 재해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이상 고온으로 폭염 증가와 함께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0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종합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시군 22개소, 농협 23개소, 농어촌공사 19개소에 상황실을 설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시 24시간 근무, 기상상황 전파와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는 시군 들녘별·품목별 생산자 단체와 연계·소통하는 ‘농업재해 대응 현장 모니터링반’을 149명으로 구성해 단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신속한 현장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를 지원하고, 농작물 생육 및 수확 등 현장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5월 한달 간 재해 취약시설인 과수·원예시설 1천945개소, 축산시설 453개소 수리시설 883개소 등 3천281개소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품인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입점 지원을 공산품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농수산식품을 입점시켜 판매·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과 유럽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사 공모를 통해 미국은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리에이시브, 유럽은 독일의 이지쿡아시아를 운영사로 재선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을 분리해 아마존 전남관을 운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운영사를 재선정해 추진함에 따라 기존에는 상온 농수산식품만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전통 공예품, 화장품 등 소비재도 판매한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7개국 아마존 전남관에 수출업체 70개 사를 선정해 판매 대행 및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엔 아마존 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변이나 계곡 등 야외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와 더불어 벌들의 활동 또한 왕성해져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만큼 벌 쏘임 사고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7~9월에 집중된다.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최근 3년 동안 벌쏘임 사고는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78.8%가 7~9월에 집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수칙들이 있을까. 산이나 들에 벌이 있을 법한 장소에서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옷을 비롯하여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에 더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이나 제초 작업 등 수풀로 우거진 곳에서는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야외에서 음식을 섭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자살로부터 안전한 전남 구현을 위한 생명사랑약국사업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도약사회,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남도약사회 회원 1천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생명사랑약국사업 및 온라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안내했다. 또 홍보관을 운영해 정신건강사업 홍보물 배부 및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시민에게 의약품 복약지도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신이나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전남도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들과 접근성이 높고 전문성을 갖춘 약국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생명사랑약국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도내 참여약국은 498개소로 전체 827개 중 60.2%가 참여 중이다. 또한 전남도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교육, 이통장 생명지킴이 3만 명 양성, 생명사랑마을 2천 개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세균 감염병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응빈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다수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응빈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주립대학원에서 환경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독성 화합물 분해 미생물에 대해 연구했으며,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지 편찬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미생물 분야 권위자다. 현재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 주제는 ‘감염병 시대의 슬기로운 생활’이다. 김 교수는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몰고 온 세균 감염병을 소개하고, 감염병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번 주에는 소프라노 팝페라팀이 식전 공연을 갖는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청강도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가하천 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을 방문해 함평천과 고막원천 등 함평군 국가하천 정비 관련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64,000㎡ 조성 등 총 7개 498억 원 규모의 통합하천 정비사업과, 고막원천 지류 하천의 배수문 통수능력 개선을 위한 제방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군은 연계 사업으로 함평천 확장 저류지와 고수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기존의 36홀에서 72홀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의 파크골프장 시설 규모로 주민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홍수량으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함평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함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14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 역량강화 및 세수 증대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흥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조상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조상엽 강사는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체납처분 등 실무 전반에 걸친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실무에 사용하고 있는 전산시스템을 직접 시연하여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교육을 실시하여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 지원으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외수입은 우리 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