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에서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산 청렴교육이 호평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까지 다산공직관 6회 과정에 219명의 교육생이 다녀갔고, 앞으로 9회 과정동안 352명이 하반기 교육을 예약했다. 교육생은 전남권은 물론, 서울, 대구, 인전,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다산청렴교육은 공기업 공공기관의 리더들 위주의 ‘다산 공직관’과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공무원 푸소’, 여기에 수요자 위주 맞춤 서비스인 ‘다산체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산가족캠프’ 등 4종이 운영된다. 다산 공직관 교육은 단편적인 교육인 아닌 2박 3일간의 강의와 현장 교육, 소명 체험이 이뤄지는 특색있는 콘텐츠와 1인 1실로 제공되는 생활 편의 서비스가 매력으로 꼽힌다. 2011년 다산 청렴 교육이 첫 포문을 연 이래, 지난 14년간 14,311명이 다산공직관 교육을 이수했고, 공무원 푸소, 다산체험, 다산가족캠프를 통해서 3만 7,960명이 다녀갔다. 다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는 미디어 전문강사, 현직 작가, 아나운서, PD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는 교육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30개교를 선정, 올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회만 진행했던 기존의 단기 과정에 더해 총 20차시로 진행되는 장기 과정을 추가했다. 단기 과정은 비판적․창의적 글쓰기, 비텍스트 이해,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등의 한 수업으로 이뤄지며, 직업인으로서의 기자, 작가, 아나운서 등의 생활과 역할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한다. 장기 과정은 신문․교지 과정, 뉴스․홍보영상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교의 방송부, 신문부, 교지부 등 소속된 학생들이 전현직 언론․방송인들로부터 제작 과정과 기술을 익혀, 실제 학교신문이나 학교뉴스 등을 만들어 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사업은 도교육청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예결위 회의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6월 12일, 같은 날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을 상기시키며 “비상시 대피로가 될 국지도 15호선 법성-홍농 간 잔여구간 2.7㎞ 확포장 공사를 조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법성-홍농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ㆍ포장공사는 2015년 12월 착공해 국지도 15호선 중 5.6㎞ 구간을 4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일부 구간은 현재 차량통행이 가능하지만 예산 확보와 이상기후 문제 등으로 원하는 기한보다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미화 의원은 “영광의 한빛원전 1호기는 1986년 최초 가동해 설계수명 40년이 다 되어가고 있음에도 원전에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피로가 될 도로의 확장공사는 기한보다 늦은 2/3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한수원 사택에서 한빛원전 정문까지의 2.7㎞ 잔여구간에 대한 사업 계획은 아직 한발도 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잔여구간에는 마을들이 밀집해 있고 초등학교도 있는 만큼 한수원 직원 전용이라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위원회 활동을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금번 제389회 정례회에서는 13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관련하여 위생매립장과 유달 시립 테니스장을, 예산과 관련하여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집행부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2022년 제376회 임시회부터 이번 제389회 정례회까지 14번의 회기에 걸쳐 13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각종 사업추진에 대해 수시 현지 점검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에 머무르지 않고 타 지자체의 사례와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며 예산의 누수를 막고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무엇보다 기획복지위원회와 위원들은 조례안 제정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문제에 있어 수시로 시민단체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작은 목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Legionellosis) 예방을 위해 전남도, 22개 시군과 협력해 목욕탕,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레지오넬라균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은 자연환경에도 존재하지만,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나 목욕탕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등 주로 물에서 발견된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분무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전파돼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면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마른기침, 발열, 두통, 오한 등이어서 감기로 오인하기 쉽지만,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폐렴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사람 간 전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 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467개 시설에서 1천186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행해 86건(5.7%)을 검출했다. 올해는 다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래리더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로, 예체능리더는 ▲국악·실용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했다. 전남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9개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 부터 600만 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대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리더 자연과학 분야 정 모(대 1년) 씨는 “광촉매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기술을 실현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화학자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벼 재배 농가에서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 종사를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21일까지 반드시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한 경우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약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피해와 벼 피해율이 65% 이상으로 경작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를 90%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약 58만 3천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8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기 인증 친환경 농가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2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매년 태풍, 호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경찰청은 일명 보도방 등 유흥업소를 둘러싼 강력사건 발생 및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24년 6월 12일부터 ’24년 9월 11일까지 3개월간'보도방 관련 불법행위'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광주 지역 보도방 업주 간 강력사건 발생 관련, 불법행위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① 조직폭력배의 보도방 운영행위 ② 보도방 운영 조직간 이권 다툼 ③ 종사자에 대한 폭행·협박·공갈 등 불법행위 ④ 풍속업소 각종 불법행위 등이다.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에 합동대응단을 편성하여 예방 및 단속활동을 총괄하고 주요사건을 집중지휘하며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경찰서 강력·형사팀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유흥업소 주변 불법 운영 보도방 등 불법행위 전반을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검거된 위반 사범은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하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올해 가루쌀 시범단지를 추진하며, 안정생산을 위해 지난 12일(수) 현장 컨설팅과 함께 종자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제분하여 빵, 라면,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쌀로 일반 쌀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작물 자급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 품목이다. 하지만 가루쌀은 등숙기에 이삭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율이 높고, 수발아율 최소화를 위해 8월 하순에 이삭이 출수 될 수 있도록 6월 하순~7월 상순 늦은 모심기를 해야 한다. 따라서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6월 중순 무렵부터 모를 키우므로 육묘 관리가 까다롭다. 따라서 가루쌀 안정재배를 위해 육묘 기간 중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모판 당 200g 정도 적정 파종해야 하며, 파종 후 8~12일 정도로 생육 상태와 매트 조직을 보면서 생육기간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모내기 적기(6월 25~7월 5일)를 준수해야 예상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화순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 사업으로 가루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13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건강 정보를 쉽게 찾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어르신을 위한 생활정보』 책자 500부를 제작하여 군청·읍면 민원실 및 관내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책자는 작은 글자와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보기 편한 큰 글자체로 제작했다. 책자는 교육(5)·건강(12)·지원사업(17)·치매 예방(3)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으로 구성됐고, △대상자 △사업내용 △신청기관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민원과에서는 도웅1리와 벽라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책자를 설명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책자가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책자를 받아본 어르신은 “글씨도 크고, 노인 장기요양 보험, 치매 조기 검진 등 꼭 알아야 하는 사업들에 대해 안내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라며, “'화순 꽃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