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가 6월 4일부터 가능해짐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사업중에서 기부자들이 원하는 사업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자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와 차이가 있다. 기부금 모금도 중요하지만 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시간 확대, 공공놀이터 조성,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청년 창업 및 일자리 마련, 응급 의료 지원 등 모두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관련이 있다. 이에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부터 기금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2025년도 기금의 사용처 발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도 기금사업으로는 ‘장흥을 알다, 청년 지역탐방 프로그램 사업’과 ‘도담도담 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5년도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6월 17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부서별 수요조사도 실시 중이다. 발굴된 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하여 기금운용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사적 지정을 위한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14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장흥군은 전라도 기념물 ‘장흥 월송리 백자요지’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존·활용하기 위해 유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는 가마와 공방지의 구조와 특징이 고고학적으로 밝혀지고, 태토 채취장까지 확인되어 근대기 백자 생산시설의 경관을 복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기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술대회는 2편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근대기 이후 지방 백자의 제작 양상과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박형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출토 유물의 특징과 원료 수급(김귀한 민족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한성욱 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올여름 더위가 강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개소와 협력하여 일일보고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긴급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개 부서와 연계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중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운동 등 자제하기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모니터링과 예방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후반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김성 장흥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선정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간의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 전남도 22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은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0건에 대해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 대통령 공약사항인 수문 부터 녹동 간 연륙교 건설,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전남 시장·군수님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풀어가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에 전남 22개 시군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벼 재배면적 4048ha(헥타르) 전체 모내기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농의 어려움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하게 해결한다. 특히, 올해는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92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 △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벼 모판 1회 관주처리 등 신기술을 도입해 이목을 끈다. ‘드문모 심기’는 모내기 할 때 간격을 넓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식재 방법이다. 벼 사이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18.6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단지를 조성해 헥타르 당 25만 원의 생산비를 절감했다. 자율주행장치가 부착된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사용하면 농업인 피로 경감과 작업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모판 관주처리 기술은 희석한 방제 약제를 조롱이나 분무기를 이용해 모판에 도포하는 기술로, 방제 약효가 꾸준히 지속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적용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새로 이끌어갈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장성읍 강변안길 100)은 연면적 4324㎡,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온 인광의료재단과의 계약이 올해 해지됨에 따라 신규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신경과 전문의나 신경외과 전문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공고 기간은 13일부터 7월 2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받는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재정부담 능력, 사무‧기구‧시설‧장비 및 기술 보유 정도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기관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 곡성군의회, 통일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이 지원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일에 시작하여, 다음 날인 16일 종합결선 무대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5시에는 남북예술 특별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경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고법, 북한예술 등 총 7개 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승부를 겨룬다. 특히 민주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인부 국악부문 종합대상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되며, 학생부에는 교육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우리 군의 자랑인 판소리 명창 장판개 선생과 고수 김명환 선생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에게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 희망하우스 지원은 화재 피해주민이 복구기간 동안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모듈주택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게 된다. 그동안 화재 발생시 피해가구에 피해지원금은 지원하였으나 거주지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아 마을회관이나 빈집, 지인의 주거지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희망하우스는 원룸형 주거 공간으로 19.8㎡(6평) 2동과 23.1㎡(7평) 1동으로, 내부는 침실, 주방, 화장실 등이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화재 피해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구이다. 지원기간은 사용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심의를 거쳐 1년 사용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13일 미생물 소포장과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을 농가에 상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신축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1.5톤형 멸균배양기 4대를 이용해 유용미생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5L형 미생물 소포장기를 도입하여 미생물 포장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수요일에만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나, 이제는 농업미생물 포장 및 저온저장시설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농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업미생물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유용미생물 공급 대금을 현금 및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시킨 것도 미생물 공급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농업 분야에 유용미생물 적용하는 것을 꾸준히 홍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은 작년 78톤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도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신안군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해당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인 ‘홍어’의 생산지 신안군과 600년 전통의 삭힘의 미학을 이어온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시가 홍어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 여기에 홍어 유통 거점으로 꼽히는 목포시가 가세했다. 목포시 동명동 해안가에 위치한 ‘목포종합수산시장 홍어거리’는 신안 흑산도 예리항 홍어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처럼 홍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홍어 유통 점포가 자리해있어 나주, 신안과 더불어 홍어가 가진 역사적 전통성 보존과 독창적인 식문화 계승, 전국화에 앞장서왔다.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이전 진행된 협약식엔 윤병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