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립목포대와 동신대 연합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대학협력TF 점검회의를 열어 대학 혁신 방향 및 지역 연계 방안 등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전남에선 지난해와 달리 국립목포대와 동신대 연합, 2개 대학이 본지정에 도전하는 만큼 지자체-대학 간 지속적인 협력과 전남도의 역량 집중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두 대학이 모두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도록 직접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점검회의에선 김영록 지사와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 도 관계자와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이 혁신 방향과 특화 분야를 직접 설명하고 이를 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컬대학30은 지방대학을 넘어 전남의 미래를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현안”이라며 “대학 2곳 모두가 본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연구원과 전남 테크노파크도 지역 산업 현황, 산업육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열어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모든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통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아주 강력한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최근 역대 1위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 강한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다. 시시각각 변하고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해 대비해야 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10년간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하며 이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과거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과거 위험지역 데이터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주민 대피계획을 세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에서 9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대회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 2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장애물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단위 대회를 매년 유치하는 등 근대5종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종목에 새롭게 추가된‘장애물’전용 훈련장을 조성,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제10차 보상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4월 제출된 이주민 지원대책 수립 등 진정서 관련 내용과 함께 축산업 폐업보상 등에 관해 논의했다. 주민대표 위원은 사업시행자에게 함평군과 축산과학원 상호 간에 체결된 합의각서에 근거해 이주민 이주단지 공급가격 인하, 철거·시공 과정 분묘이장 용역권 제공, 마을공동태양광 설치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관련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본사업, 이주단지 조성사업, 보상업무 절차상 진행 현황 및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상생조정협의체 및 보상협의회 등에서 주장한 이주민 요구사항의 추진 가능 여부도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의 축산자원개발부가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을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33˚C 이상 2일 지속 시, ‘폭염경보’는 일 최고 35˚C 이상 2일 지속 시 발령된다. 이는 일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하고 특히 노인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독거노인과 고령자에 대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함평군 보건소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 2,363명(독거노인 1,119명, 80세 이상 노인 1,24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30여 명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새겨진 물병을 배부한다. 또한 경로당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포스터를 부착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상·하화도 섬마을 주민 76명을 모시고 국악과 복지가 함께하는 온기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섬마을 주민들의 복지·문화 욕구를 파악해 정서적 지원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 체크 및 상담, 안부 살피기, 고흥군 전속예술단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감을 샀다. 이번 사업은 도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강춘자 고흥군 주민복지과장이 직접 방문해 지역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2024년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나눔 ▲꿈씨앗 통장지원 ▲중장년 1인 가구 생필품 지원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기후변화에 따른 냉방기 지원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총 9개 사업을 선정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읍 관계자는 “섬마을에는 교육·문화·의료·복지 시설이 없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복지 수혜가 적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산사태 재해 예방·대응 강화를 위해 산사태 피해 예방에 따른 토론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 읍·면 산사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고흥군 산사태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우기 전 각 읍·면에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 정비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정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읍·면 담당자들의 역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산사태 업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사태 예보 발령 시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산사태 대피 체계를 구축했으며, 마을주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선제적 산사태 주민대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외 급경사지 및 위험지역 거주 인근 가구는 집중 관리를 하는 등 산사태 피해 예방 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 점검, 선제적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우기 전 철저하게 산사태 피해 예방·대응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안전 및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 반딧불이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하고, 8~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을 이룬 것.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의 구호 아래, 축제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3,000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 축제 사전예약자 1,000명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에 기뻐했고, 이들이 장소를 이동하며 손에 들었던 연등은 장관을 이뤘다. 행사장 암전과 함께 진행된 반딧불이 날리기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가자들이 날린 반딧불이들은 아름다운 비행으로 캄캄한 밤을 동화속 환상의 공간으로 바꿨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예술가 재능기부 공연, 조선마술패 연극, 현악 4중주 별빛음악회 등이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텐트촌과 모닥불멍존 등 야간 피크닉 공간에서는 초여름 밤을 즐기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내가 사는 마을 문제를 이웃과 함께 풀고, 민주적으로 동네를 가꿔갈 방법이 있을까. 영암군민에게 속 시원한 답을 전해주는 행사가 이어진다. 영암군이 18일 신북면을 시작으로 ‘영암형 주민차지회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계획을 세우고, 동네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총회로 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대표주민조직. 민선 8기 ‘군정의 주인은 영암군민’을 표방한 영암군은, 현재 ‘영암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7일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간담회에 이은 이번 읍·면 설명회는, 영암군 각 읍면 주민에게 주민자치회를 알리고, 광범위한 참여를 홍보하는 장이다. 설명회에서는 제1기 주민자치회 구성에 앞서 읍·면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마을이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강연 ‘영암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주민자치회’가 열린다. 주민자치회 추진 배경 및 역할, 올바른 방향을 알리는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으로 주민 궁금증을 해결한다. 주민자치회 읍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8월까지 장마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영암 만들기로 ‘우리 동네 빗물받이, 배수로 치우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이 참여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치우면, 영암군이 활동을 인증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집 앞과 마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빗물받이, 배수로를 치운 후 ‘타임 스탬프’ 앱을 이용해 날짜·시간이 나오도록 봉사활동을 촬영하고,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방문·이메일로 제출하면 하루 최대 2시간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장마철 지역에 큰 피해가 없도록 막자. 기온에 맞는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서 2인 1조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