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송파구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일반주택가의 RFID 종량기 및 통합전용용기(25ℓ) 세척방식을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즉시 세척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알렸다. 공동주택과 달리 일반주택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청결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 지난 2017년부터 구가 일반주택가 RFID 종량기 세척을 지원해 왔으나, 수거 시간과 세척 시간의 간극으로 종량기 내부 전체 통세척이 사실상 어려웠다. 악취, 해충 등 미흡한 청결상태로 인한 문제점도 지적돼 왔다. 이에 구는 보다 완벽한 청결관리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청소업무를 일원화했다. 구역별 해당 수집운반업체가 폐기물 수거부터 RFID 종량기 및 25ℓ 통합전용용기 세척까지 도맡아 주택가 배출환경의 청결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방식은 이렇다. 우선, 기존 음식물류폐기물이 담긴 RFID 종량기 용기를 수거한 뒤 외관과 투입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EM용액으로 꼼꼼히 소독한다. 이후 미리 세척해 둔 용기를 교체 투입하는 순이다. 이렇게 수집한 용기들은 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4일 영유아들이 미세먼지, 날씨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 방배2동점(방배천로24길 8)’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는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에 이어 구에서는 세 번째로 조성된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지난 2021년 유아 대상으로 개관한 구립형 ‘방배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를 영유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했다. ‘서리풀노리학교 방배2동점’은 연면적 242㎡의 규모로 5세 이하 영유아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 클라이밍, 미끄럼틀, 볼풀장, 주방놀이 등의 놀이시설을 ‘빨리빨리 번개반’, ‘으쌰으쌰정글짐’, ‘엉금엉금그물놀이’, ‘영차영차타잔반’, ‘말랑말랑볼풀장’, ‘도란도란역할놀이’, ‘아장아장놀이터’ 등의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아이들이 친숙하게 신체활동을 하고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명, 돌봄요원 2명 총 3명의 인력이 상시 배치되고, 36개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평창동주민센터와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용도지구 규제 완화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연경관지구·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각종 규제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이에 지난 1월 市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 안내와 함께 자연경관지구 규제 현황 및 완화 방향에 대한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이 있었다. 구는 전문 업체가 조사·분석한 ‘종로구 용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재열람 공고 기간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에 대한 추가 완화 요청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모아타운을 포함한 각종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중복규제지역 등 불합리한 지구 경계를 조정(해제)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같은 북한산 자락에 있는 은평구와의 형평성을 논하며 주거환경 문제와 재산권 침해에 대해 호소했다. 또 정비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주차장, 정화조 등에 대한 지원방안 역시 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종로구가 25일 13시부터 탑골공원 일대에서 '탑골공원 개선사업 TF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은 3.1만세운동 도화선이 된 탑골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증을 통해 국가 지정 문화재로 정해졌을 당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종로구의 탑골공원 개선사업 TF(태스크포스) 부서뿐 아니라 종로경찰서, 문화유산돌봄센터, 주민 등이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당일 12시 40분 탑골공원 내 팔각정에서 집결해 북문~동문 주변 바닥, 담장과 빗물받이 청소, 무단적치물 정비 등에 투입된다. 아울러 노상방뇨, 음주소란, 노숙, 야외불법영업,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관련 단속 및 계도도 병행 예정이다. 한편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자 조선시대 불교문화 걸작품으로 꼽히는 원각사지 십층 석탑이 자리한 장소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면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에 종로구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24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거버넌스에 기반한 금천형 주민자치 추진 업적을 인정받아 자치단체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 주최,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에 기여한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천구는 '거버넌스의 꽃을 피우다! 금천형 주민자치회 운영'을 주제로 참여하여, 전 분야를 망라하여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설치한 후, 이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천형 주민자치회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주요 정책으로는 ▲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 비전 및 정책 수립 ▲ 주민자치회 자치회관 민간위탁 운영 ▲ 주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금천구는 30일 14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세대별, 성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세대공감 문화 콘서트이다. 콘서트 주제는 지난 2월 ‘공동체×경제·주민자치·민관협치 연석회의’에서 거론된 주요 지역 의제 중 하나인 ‘어르신 돌봄’으로 선정됐다. 어르신 돌봄 관련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 앞서 ‘어르신 돌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기조 발제를 맡은 박용수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돌봄서비스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유창원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의 방향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연아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성미 금천구의회 의원, 고은주 울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가 오는 4월 17일부터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작년에는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취업 상담, 구인 상담, 구직 등록 등 총 363건의 운영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구는 일선 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노동문제 상담 등 권익 보호를 통해 침체된 고용 현장을 활성화하고자 2011년부터 찾아가는 취업·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직업상담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를 배치했다. 현장에서는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노동복지센터에서 임금체불, 노동인권 등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관악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8,090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기초연금법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또는 수급자의 부양의무자이다. 정기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고자 매년 2회 대상자의 ▲소득 ▲재산 ▲그 외 변동사항을 자세히 조사한다. 구는 확인조사 시 변동사항이 있는 수급 대상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 때 기준 부적합자는 즉시 보장 중지하고, 소득과 재산 등 신고 누락이나 지연으로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는 부정수급 기간동안 수급한 금액에 대해 환수를 진행한다. 구는 수급자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대상자를 타법과 서울형기초보장 등 기준에 적합한지를 추가로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이나 민간자원인 복지공동체 등에도 연계하여 위기가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수급이 중지됐지만, 실제로는 가족관계해체로 생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렇게 나이를 먹고 젊은 친구들이랑 함께 모델이 됐다니 쑥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관악구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관악구 주민홍보모델 어르신 한 분이 힘차게 말했다. 관악구가 올해 최초로 주민홍보모델을 선정, 4월 24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주민홍보모델 위촉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주인공인 주민이 지역을 홍보하는 것이 지역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2월, 구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6명의 주민들이 지원, 이 중 끼와 열정이 넘치는 25명이 관악구 주민홍보모델로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홍보모델은 다양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세대(▲미취학아동 ▲학생 ▲청년 ▲중‧장년 ▲어르신)를 대표하는 5명씩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홍보모델의 활동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앞으로 주민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사업,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등포구가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교육과 직업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과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중학생 과정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체험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참여 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40개 학급에서 60개 학급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코딩 교구와 피지컬 컴퓨터를 통해 코딩을 설계하고 로봇을 조립하는 등 학생 각각이 디지털 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탐구한다. 고등학생 과정은 ‘고등진로 탐색교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공계 학과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