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안군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안군과 신안경찰서를 중심으로 9개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단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안군 교통사고 발생 현황 분석, 교통사고 발생지역 안전시설물 확충,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됐다. 농어촌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신안군은 교통사고(사망) 발생 주원인이 중앙선 침범과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통한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민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부일 교통지원과장은 “교통안전실무협의회 활성화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중점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프랑스 파리 폰테 노이 광장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 외벽에 신안군 로고와 신안 갯벌 사진이 전시돼 화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원봉사단(World Heritage Volunteers)’의 프로젝트 사진 전시회로, 지난 ‘2023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지였던 신안군의 ‘갯벌’을 포함해 세계 각국 현장의 사진들이 망라된 것이다. 이 같은 쾌거는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한국의 갯벌’을 우리나라 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이끄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신안 갯벌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 중 85%를 차지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과를 설립하여, 갯벌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있다.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10월 해양수산부 공모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유치에도 성공했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원봉사 글로벌 사무국’ 운영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나주시의회는 한형철·박성은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12일 열린 제260회 나주시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직 공무원을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조치를 강구할 것, 악성민원을 근절하여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에 대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 질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한형철·박성은 의원은 “지난 3월 5일 김포시 도로관리과 소속의 공무원이 악성 민원 전화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이른바 ‘좌표찍기’식 민원을 언급하며, 올해만 벌써 전국 지자체 공무원 10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9년 3만 8천 건이던 위법 민원 행위가 21년 기준 5만 1천여 건으로 30% 이상 폭주하는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 마련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이 실효성 측면에서 일선 현장 공무원들의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6월 12일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 전남개발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도민과 함께 해온 20년, 함께 여는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에 이어 유공자 포상, 전남개발공사 미래 100년 도약 비전 발표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 창립한 이래, 전남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도민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며 “만원 주택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비하고, 권역별 개발사업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발판 삼아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고 도민 행복과 늘 함께하는 100년 공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남개발공사가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6월 12일 진도지사 전 직원 및 고군면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둔전저수지(진도군 군내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저수지 인근 환경정화 활동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역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마음에 반추하고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시화 등 주변 환경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저수지 내 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의용소방대와의 대응책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지역 농어민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환경정화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인 활동으로 실천하여 저수지 인근 쓰레기 투기 방지 및 수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무안소방서는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황균 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17시경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홀통 선착장에서 SUV차량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 씨는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소형선박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닻을 이용해 침수되고 있는 차량 뒷창문을 파괴하여 내부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인명구조하는데 기여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호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수난구조 현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텃밭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텃밭 조성 사업은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상자 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분양하여 가족이 함께 원예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일로읍 오룡지구 호반써밋2차 아파트에서 진행되어 총 40개의 상자 텃밭을 24가구에 분양했다. 지난 6일에 진행된 텃밭 개장식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분양받은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직접 작물을 심으면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조성 시범사업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에게 텃밭의 가치와 장점을 전달하고 공동체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텃밭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무안갯벌낙지 축제를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낙지거리(골목)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4년 무안갯벌낙지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축하공연, 군민가요제, 버스킹공연, 커뮤니티 낙지경매, 낙지잡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무안갯벌낙지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수산물 판매처 등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청정갯벌 게르마늄 낙지를 활용한 축제가 지역 명품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농번기철 침체한 전통시장에 소비 촉진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일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 김산 군수는 공직자들과 함께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무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농특산물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시장에서 식사를 하며 내수 부진 등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물가 상승과 농번기로 손님이 줄어 어려운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6월 10일 2023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결산에서 “전남의 인구정책이 출생과 청년에만 치우쳐 있다”며 균형잡힌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임형석 의원은 “2023년 전라남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전남의 생산인구는 약 116만 4천명으로 2013년 대비 9.1%가 감소했고, 전남의 노령화 지수가 무려 233.7%로 나타났다”며 “전남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군 지역의 경우 노령화지수 평균은 458.1%를 기록했고, 시 지역도 168.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고흥은 695.2%를 기록해 전라남도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라남도의 인구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청년이민국에서 노령화지수에 대한 대비책으로 부양 정책, 고령인구 의료 정책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도 결산자료에는 출산과 청년, 귀농, 귀촌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인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미래 인구의 장기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