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여름철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민가 주변 벌채·조림지(251ha), 임도(150km), 사방시설(50개소) 등 주요 산림사업장의 배수시설 정비와 관내 265개소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우기 대비 안전조치 및 토사 유출, 계류침식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와 대피소 운영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에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생활권 재해위험 수목 제거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계류보전사업,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은 우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외 산불피해지, 휴양림, 등산로 등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는 배수시설 정비, 방수포 덮기 등 긴급 정비를 통해 피해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산림재해 및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기반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지속적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창업연당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연당은 ‘창업의 문을 연다’, ‘창업의 문을 여는 집’이라는 의미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창업연당에는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입주기업에게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공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책상, 의자, 사물함 등의 사무가구와 회의실, 휴게공간 등도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대표자가 청년(18세 부터 45세)인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4 부터 10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순위에 따라 7월 부터 11월 중 입주하게 된다. 한 기업 당 입주 가능인원은 대표자 포함 최대 3인까지이며, 주 모집 분야는 첨단 분야 및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지역 청년 창업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2024.1.1.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출산·양육 가구가 주택 취득 시 취득세 감면을 시행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12억 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202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하는 경우에 한함) 후 1년 이내 출산하여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다만, 감면 대상은 해당 주택을 취득함으로써 1가구 1주택이 되어야 하며, 감면 주택에서 출산 자녀와 부모가 3년 이상 상시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감면 받은 납세자는 상시 거주기간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자신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순천시에 거주하는 납세자 A씨는 올해 2월 자녀 출산 후 5월에 주택을 구입하면서 취득세 440만원을 감면받았으며, 납세자 B씨는 올해 1월 주택 취득 후 4월에 자녀를 출산하여 납부했던 취득세 4백만원을 환급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출산·양육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과수 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들에 화상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지난 5월 13일 충남 천안시와 충북 충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무주에 이르기까지 13개 시군 54농가에서 발생해 32.1ha의 피해를 입혔으며(5월 28일 기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감염병으로 사과, 배 등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지속되어 온 고온과 잦은 비가 과수 화상병의 발병·확산에 적합해 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농가별 자가 예찰과 관리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양시도 지난 3월 과수화상병 약제를 공급·살포하고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과원 예찰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1일 함평군 주민복지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 실천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직원과 함평군 주민복지과 직원 각각 16명씩 참여해 32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지자체 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교차 기부행사에는 함평군 정화자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각 팀장 등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물관 상설 및 기획전시실을 관람하고 분청사기 도자 체험 등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혜경 분청문화박물관장은 “고흥군에 기부해 준 함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답례품으로 농수축산품 400여 종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상면 청암리(청도, 목과, 입암, 삼정) 4개 마을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이번에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진상면 청암리’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치매 고위험군 비율 및 주민 요구도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청암리 치매안심마을 지역민들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안심마을 사업 주민 설명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 교육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 환경조성 일환으로 ▲경로당 낙상 위험 장소 안전바 설치 ▲치매환자 가구 내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활용한 환경 개선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발굴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고품질 유자 생산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자 재배 농가 26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및 고품질 유자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했고, 하반기 유자 재배 관리 교육까지 함께 실시했다. GAP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차단해 농산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을 통해 농업의 지속성 확보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진행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저수지,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판매시설 중 점검이 필요한 시설과 더불어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시설을 포함해 총 83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소방, 가스, 전기, 건축, 토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고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집중 안전점검 사이트에 입력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고흥군은 6월 11일 기준 55개소(66%) 점검을 완료했으며, 집중 안전점검 기간 종료일까지 모든 대상지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생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시·군 상생장터 '광양시 상생장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청매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매실 관련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인 3매 30%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시는 매실 출하기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상생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해 ‘광양시 상생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도장터 입점문의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흥군은 레드향 시설환경 자동화 도입으로 노동비 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한 2024년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비용절감, 부가가치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을 투입하여 전남 최고의 농축산업 경영모델을 개발하여, 작목별 최고 수준의 경영체를 육성하고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이다. 2024년 대상자는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는 도덕면 강호인 농가로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시설하우스 내 온도조절 기능을 하는 다겹보온커튼 설치, 농약 살포 작업시간 단축 및 농약 노출 예방을 위한 스마트팜 에어포그 무인방제기 설치, 노동력 절감과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다목적 전동 운반차 구입, 시설 내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EC 및 pH 측정기 구입해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0일 설치 완료한 무인방제기는 0.5ha 규모의 시설하우스 내 병해충 방제를 농약줄을 사용 6시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1시간 이내로 방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과 더불어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