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2일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통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육 협력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학교밖 늘봄교실'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부모의 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과 함께 천안의 마을돌봄터(구 스머프 어린이집)도 새로 추가 개소되어, 도내 총 22개 돌봄 시설에서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과 협력하여『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제4990호, 2021.7.20.)』에 기반해 2021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여 협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소에서 392명의 아동이 지역사회의 돌봄 시설에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마을돌봄터' 개소를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학교 밖 늘봄 공백을 보완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이 11일 2024년도 예산집행 현황 점검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부서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달 초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수 결손액이 30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한 것에 따른 사전 점검 회의 성격이다. 기획재정부의 예측이 현실화하면 당장 올해 예산집행도 조정해야 하고 내년도 예산도 긴축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가 교부금을 감액하여 교부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들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를 사전에 검토하고,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상황을 종합해 보면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른 수건을 짜낸다는 심정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32조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답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서운중학교에서 계양경찰서와 협력해 학교(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관련 사이버상의 성폭력 등 신종 학교폭력 사안 예방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양 기관은 캠페인 이후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운영 방안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원스톱 협력체계 구축 ▶신종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밀도 있게 협의했다.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청과 좀 더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은 어느 한 교육 주체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학교 내외의 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백령면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령면 주민자치회, 백령면,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 백령중고등학교,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백령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백령면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는 맑고 깨끗한 해수면과 조화된 절경을 갖춘 곳이며, ‘심청전’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효원의 섬’으로 불리며 효의 원천지이기도 하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이러한 백령면이 가진 지역적 특성과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이 백령에서 이웃과 함께 마을을 이해하고, 학교, 마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백령면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업해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 교육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이정선 시교육감이 광주지역 예비교사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만나 초등 교원 임용 수급 계획과 교권 향상 방안, 교육청-광주교대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응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감이 학교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예비교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시교육청 오주봉 유초등교육과장, 김보영 초등교육과정팀장, 노정현 초등인사팀장, 김형렬 고시팀장, 박은영 교권보호팀장, 최성광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6명)에 비해 39명 늘어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등 교원 임용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2024 청렴골든벨(빙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골든벨 교육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골든벨 교육은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기존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5인이 1개 팀을 구성해 마지막 문제까지 협동해 푸는 상생형 빙고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골든벨(빙고) 예상문제를 배포해 청렴교육 학습효과와 관심을 유도했다. 응원에 나선 교직원들도 다 함께 청렴문제를 풀며 행사를 즐겼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마술, 마임, 팝페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육과 공연을 시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광주 교육가족이 청렴문제를 함께 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취약계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학업공간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23곳을 선정했다. 이들 가정에는 오는 9월까지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침대와 도배공사 등을 추가 지원한다. 사춘기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 아버지는 “딸 아이 방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도 형편상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방이 마련됐다”며 “공부방 환경이 좋아지자 아이 얼굴도 밝아져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시교육청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및 성인 문해학교 만학도를 위한 ‘늘 푸른 청춘캠프’를 운영한다. ‘늘 푸른 청춘캠프’는 만학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광주학생교육원에서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춘캠프에는 279명이 참여해 총 8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특히 문화예술도시 광주에 걸맞는 ‘힐링 음악회’(7080, 클래식의 향기)를 비롯해 천운산 자락 자연 숲길에서 숲해설 전문가로부터 듣는 ‘산야초와 토종 수목 이야기’, ‘전문 국악인에게 배우는 남도창과 장구’ 등이 마련됐다. 한 성인문해반 학생은 “그동안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느낌이었는데 힐링 음악회, 숲길 걷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풍가는 학생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최고 수준의 다방향 복합모험활동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생교육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교육원은 중·고등학교 수련활동과 늘 푸른 청춘캠프, 리더십, 인문학, 수능 후 고3 캠프, 가족체험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원내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글로벌 광주교육 청렴 DAY’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광주교육 청렴 DAY’은 ‘한국의 명절 추석과 글로벌 청렴’을 주제로 미국, 영국, 남아공 출신 원어민 교사들이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식혜를 먹으며 한국의 명절에 대해 알아보고 각국 명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의 생활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Simon교사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청렴은 광주교육의 근간이자 핵심이다”며 “미래를 함께 여는 청렴한 광주교육 구현을 위한 청렴체험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11일 경남산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운영 업무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해 승영숙 교육지원국장, 제로센터 업무 관계자, 실무자, 시교육청 생활교육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경남산청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현황,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경남호암중학교 강형천 교장의 ‘학교폭력사안 처리의 실제’, 경남도교육청 박민규 장학사의 ‘학교폭력 관계회복 중 심의 사안 처리’ 등 강의가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이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 피해학생 지원 강화, 관계개선을 통한 학교 교육 회복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두 기관이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업무 매뉴얼 장점을 참고했다”며 “학교폭력제로센터가 한걸음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