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순천시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안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웹툰기업 케나즈, 프랑스 콘텐츠기업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있는 IP를 함께 개발하여 글로벌 웹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협약이다. 또한, 케나즈와 오노의 합작법인 회사인 ‘오노코리아’ 지사를 순천에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오노코리아’는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458명의 웹툰작가와 250개 이상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케나즈’가 지난해 프랑스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다. 협약에 따라 ‘오노’는 순천에 웹툰 캠퍼스 조성, 국내·외 웹툰 인력 교류, 한·프 공동 IP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케나즈'도 올해부터 추진할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천시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합작법인을 순천에 설립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들의 선택이었다”며, “웹툰 작가들의 업무강도가 상당한데, 케나즈의 450여 작가들이 순천을 방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의 신체 활동을 늘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야간 직장인 건강체조교실’을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운영 중이다. 야간 직장인 체조교실은 직장인의 시간에 맞춰 퇴근후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문 체조 강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 신나고 즐거운 운동 동작으로 구성하여 진행해 왔다. 특히,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질량 지수 측정, 혈액검사 6종(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간기능, 중성지방, LDL, HDL)등의 사전 · 사후 기초검사를 실시해, 8주간의 운동이 미친 신체변화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까지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눈으로 운동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를 개발해, 군민 및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밖에 주민들의 특성에 맞춰 ▲중년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청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강진군은 관내 청년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강진 산업단지, 칠량 마량 농공단지 내 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장려금은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관내 산업단지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내 산업단지(성전산단, 칠량·마량 농공단지)에 입사해,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속 중인 만 19세 부터 45세로, 강진에 주소를 둔 자이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50만 원씩 2회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1차는 1년 이상 근속 시, 2차는 1년 6개월 이상 근속 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품애(愛)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정규직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우수지자체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국민일보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의 평가는 미래 농업 비전과 투자,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홍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진군은 대표적 우수사례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지원 확대 ▲푸소 시즌2로의 도약 ▲강진에서 살아보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등 강진 체류형 인구 비중 확대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주거‧일자리‧복지 등 인구유입 관련 융복합 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최근 선도적인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정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중앙 언론에서 소개되는 등, 지난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진을 다녀가며, 강진군의 인구정책에 대해 전국적인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을 통해, 강진군이 인구정책의 전국 최고 수준에 올라섰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상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6월 10일, 2023회계연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결산 회의에서 전라남도 내 자율방범대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요청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역 치안을 유지하고, 청소년 선도 및 교통안전 관리 등의 활동하는 단체로 전라남도에는 약 7천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장성군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통해 2023년 4월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후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체적인 대안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에, 이번 상임위 회의에서 도심과 농촌의 차이에 따른 시군 간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비 등에 대하여 도가 주도하여 매칭을 통한 예산의 균형을 맞춰 줄 것과, 농촌의 경우 도심 지역과의 거리가 멀어 방범대 활동의 어려움에 따른 초소 사무실 구축지원 및 농촌지역 차량 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연계를 통한 이미지 제고 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6월 11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국보순회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와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관,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 등 약 4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전시회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중요 문화유산의 한정된 관람 환경 등에 따른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2곳의 소속 국립박물관, 공모에 선정된 1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방에서도 국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 행사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는 고려 궁성이 있는 개성 인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려청자 중에서 모란을 가장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청자항아리로 평가받는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자랑스러운 국보 고려청자가 강진으로 900년 만에 귀환했다.”며, “귀한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실감형(AR·VR) 콘텐츠 맞춤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총 2억 원의 국비를 확보, 2025년 2월까지 고온·고압·누전 등 위험 요소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NCS학습모듈로 등록해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들의 교육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간접 체험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안전하게 반복 습득할 수 있다. 일반 훈련 방식에 비해 사고위험과 비용이 줄고 효과는 커져 현장 투입 전 필요한 훈련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전남도립대는 또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실감형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발생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에 대한 인명 및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 태양광 안전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봄철 해빙기 대비 주택, 도로에 인접한 중점관리대상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621개소를 도, 시군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했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산지 태양광 시설 중 최근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과 발전단지 인근 50m 이내 민가가 위치한 16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지반 침식에 따른 지지대 기초부 노출 ▲바닥면 토사유출 ▲비탈면 붕괴 징후 ▲배수로 및 집수정 ▲우수맨홀 상태 등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재해가 예상되면 산지관리법에 따라 복구 행정조치 명령을 내리도록 시군 산지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의무자가 재해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 부서는 사업 대행자를 지정해 허가 시 예치된 하자보수보증금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복구하고, 예치 면제 대상은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행정청이 선시공 후 의무자에게 징수할 수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상황 대처 및 어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매년 연안환경 변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남 동부해역 연안환경정보 50년’을 발간했다. ‘전남 동부해역 연안환경정보 50년’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산재해에 대응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되도록 제작됐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시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1971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 국동항 수온 및 염분도 ▲1991년부터 2022년까지 기상개황(기온·강수량·풍속)과 해황(고수온·저수온·적조·빈산소수괴), 수질(수온·염분도·pH·COD) 등이다. 특히 전남도는 현장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광역시·도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온, 염분 등 바다환경 변화에 대처하도록 해역별 106개소 정점에 대한 실시간 수온정보를 알려주는 ‘전남바다알리미’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업인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자연재해 최소화 대책 수립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보험약관 개정 건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할증률은 2021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식으로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보험료는 많이 내고 보험금은 적게 받는 구조로 개정됐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정부 개정안의 경우 벼를 1ha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율 50%, 자기부담비율 20%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보험가입(보장) 금액은 수확량 기준으로 개정 전인 956만 원보다 36만 7천 원이 적은 920만 원 수준이다. 보험료는 할증률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