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광양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과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성황 다목적체육관의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중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성황스포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와 119 신고, 대피 유도, 화재진화 및 응급환자 후송 등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전 직원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숙지와 살수 훈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중마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2대와 고층용 소방차 1대가 출동해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화재를 대비한 가상 소방 훈련이었지만 실제처럼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과 중마119안전센터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화재 요인을 사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섬밴댕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증도 설레미체험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섬 밴댕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밴댕이 가요제,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밴댕이구이, 초무침 등 다양한 밴댕이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꽃게 잡기, 민물장어 잡기, 오리배타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였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민어 치어 방류행사도 함께 진행됐는데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해 신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지키고,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수산물축제 하나하나가 청정바다와 갯벌에서 만들어져 신안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환상적인 밴댕이 맛보시고 힘내서 새로 시작하는 영농철에 풍년농사짓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6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개최 완료했고 앞으로 5종에 대해서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이 10일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일조량 감소,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매실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주부명예기자단 15여 명과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압에 거주하는 80대 농가를 방문해 매실 따기 작업 지원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올해는 냉해로 매실 생산량이 줄고 인건비까지 올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사자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매실 수확 작업을 함께 해주니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해마다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오는 13일 광양칠성초등학교, 중마초등학교에서 5 부터 6학년 초등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저자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작가초청 강연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해 온 사업이다. 김혜정 작가는 ‘너의 사춘기는 어떠니?’를 주제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통해 보는 사춘기의 의미 ▲현명하게 사춘기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들려주고 학생들과 건강한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혜정 작가는 중학교 재학 시절 소설 '가출일기'를 발표하고, 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했다. 김 작가는 '오백 년째 열다섯', '헌터걸', '판타스틱 걸',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다이어트 학교'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중 '오백 년째 열다섯'은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로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4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는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토양, 중금속, 미생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의 정확성을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능력 평가이다. 본 평가에서 전 세계 39개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고구마 퓨레)를 제공하고, 분석기관이 시료를 분석해 분석값을 제출하면 모든 연구기관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분석값이 ±2 이내면 분석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고 인정받는다.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14개 농약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농산물 잔류농약 규제가 강화되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LC-MS/MS 등 주요 잔류농약분석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외 광양지역 7개 농업인단체는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 및 농관원 등에 보낸 건의서에서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1998년 7월 폐쇄되면서 관련 업무를 보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순천사무소까지 찾아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농업 비중이 큰 광양에 농관원 사무소가 설치돼 있지 않아 수십 년째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농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구실을 하는 농관원이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부 기관"이라며 "광양 농민의 소외감 해소,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등을 위해 광양사무소를 조속히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양시의 친환경 인증면적은 2023년 말 기준 2,284㏊ 규모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5번째 규모이며, 농업인 수는 15,026명으로 9번째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광양에 농관원 지역사무소가 없는 것은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기욱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은 “광양은 도농복합도시로 인구의 10%가 농업인임에도 그동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읍·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역량 강화 및 군-읍·면 간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인적 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 간 업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는 6월 17일부터 추진하는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폭염 및 호우에 더욱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적기 발견,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개선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읍·면 업무를 적극 지원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유능한 고흥군 전속예술단 무용단 신설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유능한 무용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상임 지도자 1명, 비상임단원 7명으로 총 8명이며, 공통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자, 공고일 기준 국공립기관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다. 또한, 지도자 응시 자격은 한국무용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및 2년 이상 무용 지도 경력이 있는 자이며, 단원 응시 자격은 응시 마감일 기준 20세 이상 58세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고흥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및 실기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를 비상임 지도자와 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접수일 현재 고흥군으로 주소를 둔 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은 오는 6월 24일 고흥군 대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고자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인명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풍수해 대비 재해위험주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위험주택 집중점검은 옹벽·축대 등 붕괴 위험 주택, 산사태 위험 지반침하 주택, 상습 침수 주택, 지붕 비산, 벽체 전도 등 위험이 있는 주택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계획은 건축물의 각종 재해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조치하고, 각 읍·면별 담당자 지정 및 군 보고체계 확립, 재해 발생대비 피난 계획 수립, 주민 대피장소 지정 및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31일까지 16개 읍·면과 협조해 재해위험주택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재해위험주택 조사 및 점검대장을 작성·관리해 예상되는 풍수해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이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6월 1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주항공 분야 연구기관 및 입주 예정 기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km)과 고흥항공센터·드론센터·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 최적의 드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계획했다. 그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및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해 지난 2023년 4월 농공단지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는 고흥읍 고소리 1170번지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137,044㎡(약 4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드론 제조 및 연구 등 4개 업종 25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