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9일, 중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후원처 및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장애 당사자 5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특식과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함께하니 좋을 수 박애(愛)’을 진행했다.
‘함께하니 좋을 수 박애(愛)’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중복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회장 김귀선)에서 닭죽을,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배추 겉절이와 오이지무침 등을 조리하여 반찬 꾸러미를 만들고, (사)평택경찰서 송탄모범운전자회에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평택경찰서 송탄모범운전자회는 출근길과 등굣길의 교통안전지도, 지역행사의 교통통제 및 질서유지와 안전예방 캠페인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 현장에서 노력하는 단체이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숙 송탄모범운전자 회장은 “회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전달 봉사에 동참하여 이번 행사를 지원할 수 있었다.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특식을 직접 배달하며 집중 호우 이후 안전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있었다‘며 말하며 함께 참여한 송탄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봉사 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송탄모범운전자회 분들의 봉사와 참여로 무더운 여름에도 장애 당사자 가정에게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닭죽과 배추 겉절이 등의 특식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로써 장애 당사자들의 영양개선 및 식사 편의를 지원하는 의미있는 중복맞이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며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