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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에 올인”

홍 의원, 경자구역 무산 위기 극복,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비 증액 등 핵심적 역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은 26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에 참석해서 빠른 사업 진행을 주문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우수기업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인 홍정민 의원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물론 이와 관련된 경제자유구역 지정,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등의 수많은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8월, 고양시 신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자 홍 의원은 발 빠르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만나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산업부가 해당 시·도 내 기존 경자구역의 개발·분양률이 90%를 넘기지 못하면 추가 지정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안'을 8월 29일에 심의·의결할 계획이었고, 통과될 경우 경기도는 고양시 등 새로운 경자구역 지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경기도·고양시 담당자들이 산자위원인 홍정민 의원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고, 홍 의원은 산업부에 해당 제한 규정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산업부는 8월 심의·의결을 보류했고, 현재 홍 의원의 요구대로 기본계획안을 수정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에도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부 차원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이면서 일산 국회의원인 홍정민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경우에도, 기존에 4,453억원으로 설정돼 있던 총사업비를 조달청과 기획재정부를 통해 5,998억원(+1,545억원)으로 증액시켰다. 이로써 본 사업은 마침내 내년 발주가 가시화된 킨텍스 제3전시장은 킨텍스 전시면적을 전 세계 60위에서 25위권으로 도약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홍정민 의원은 건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증으로 잠시 중단됐던 CJ아레나 공사를 재개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왔고,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부동산 PF 사업 조정위원회’를 통한 해법 모색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달 18일에는 미국 AEG사 CEO, 김진국 CJ라이브시티 대표 등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회동하며 아레나 조성 이후의 국내 문화산업 발전 및 지역 발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치 입문 이전에 삼성경제연구소(SERI) 수석연구원을 지내고 직접 스타트업 창업까지 했던 홍정민 의원은 누구보다 기업인의 시선에서 지역의 굵직한 사업들을 바라볼 수 있어 일산 내 자족기능 강화의 선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금은 국회에서 첨단전략산업특위 소속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다자간(산업부-기업-지자체) 협의를 이끄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날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 축사에 나선 홍 의원은 “기업인의 관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며, “고양시민 기대보다 착공이 다소 늦어진 만큼, 일산테크노밸리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국회 산자중기위, 첨단산업특위 위원으로서 경기도, GH, 고양시 등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홍정민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