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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지역 40개 공관장 화상회의 개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유치 막판 총력전 지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33일 앞둔 10월 26일 저녁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국가별 막판 교섭 전략을 통한 총력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박 장관이 앞서 주재한 10월 20일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공관장회의 및 우리 대통령님의 중동 순방 수행 직후 개최됐으며,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최경림 BIE 협력대사, 조영준 중남미 교섭대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20개), 미주지역(18개), 주프랑스대사, 주유엔대사 등 총 40개 공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아세안, G20, 유엔총회 등 다자회의 계기 유치 교섭 총력전을 전개하신 결과, 우리에 대한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부산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관장들이 투표일까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교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쟁국들과 달리 우리 국민들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염원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40명의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지역 공관장들은 공관의 우수 교섭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막판 수도 교섭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결의를 다짐했다.

 

박 장관은 여타국의 박람회 유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유치 교섭에 최전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마지막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각오로 최후의 순간까지 단 한 국가도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인 교섭을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외교 역량을 집중하여 11월 28일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에서 승전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