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토종어류자원의 회복을 위해 외동 모화저수지에 붕어 3만 마리, 잉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매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행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한 붕어와 잉어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부화한 5~8cm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다. 예로부터 붕어와 잉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자양식품 또는 준 약용으로 귀하게 여겨졌으며, 특히 붕어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토종 어패류를 방류하고 있다” 며 “사람과 하천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운문권지사는 댐 주변지역 친환경 영농지원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청도 소재)에서 운문댐 수질개선을 위한 주변지역 친환경 영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댐 주변 친환경 영농지원으로 농가 수익증대와 운문호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맞춤형 친환경 농법 컨설팅을 제공해 산내면에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을 담당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사업비 및 물품지원을 담당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부터 산내면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전문기술교육 및 작목별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친환경 농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댐 주변지역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며 “각 기관의 협력사항을 준수해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경주시가 이달 1일부터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인한 반찬 준비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지역 맞춤형 다기능 복합 경로당 모델 개발을 위해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식품가공업체 2개소와 연계해 관내 등록 경로당 629개소에 8월부터 12월까지 반찬을 지원한다. 반찬은 10인분 기준으로 4종류의 반찬을 주 1회, 총 4회에 한해 제공하며, 포장된 반찬은 경로당 행복 도우미가 경로당으로 배송한다. 특히 여름철 지원 반찬에 대한 엄정한 관리와 함께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 시 주의 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할머니는 “경로당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매일 반찬을 해서 먹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힘들다” 면서 “균형있는 영양과 건강관리를 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의 경로당은 단순 사랑방 개념의 경로당이 아니라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며 “이번 시범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경주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업, 취업 등 본업에 충실하고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란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간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686백만원(국 343, 도 102.9, 시240.1) 예산을 들여 약 280여명의 지원규모로 오는 22일부터 1년간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지원대상주택에 거주하는 자이다. 소득·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청년가구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3억 8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7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경북도 권역별 대(對)도민 보고회에서 ‘경주 해양관광과 미래자동차 발전 전략’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경주시장 등 동해안권 5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동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와 시‧군 간 민생경제 방안과 대형 프로젝트 중인 여러 사업들이 오늘 보고회를 통해 함께 상생‧협력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원한다”며 “더불어 경주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 모두가 합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먼저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가 발굴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외국인 광역비자 제도 등의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동해안권 5개 시군의 핵심 프로젝트 발표 중 경주시는 ‘동해안 해양관광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감포 해양레저 복합단지 △신라 해양 개척정신 재조명을 위한 국립 선부(船府) 해양문화 교육단지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려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경주시가 ‘SNS 금이관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4주간 3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SNS 금이관이’ 이모티콘은 신라시대 금관을 왕과 왕비로 의인화한 경주시 캐릭터로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춰 16종으로 제작됐다. 경주 토종견 ‘동경이’도 사랑스러운 보조캐릭터로 추가됐다. ‘SNS 금이관이’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경주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 ‘경주시알림톡’을 추가하면 된다. 다만 사용기간은 ㈜카카오 운영 규정에 따라 30일로 제한된다. 경주시 공식 캐릭터 ‘관이와 금이’는 신라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개발됐고, 이를 바탕으로 리뉴얼한 ‘SNS 금이관이’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줌은 물론 시정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관이와 금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SNS웹툰 ‘뜬금 볼만한 경주툰’이 총 11회에 걸쳐 올해 2월까지 연재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웹툰 속 주인공 관이와 금이는 유명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경주의 숨은 명소와 체험·레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역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청도군 청년 단체 ‘노는 엄마들’은 지역 청년과 아이들을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노는 엄마들’은 2022년도 청년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청도의 젊은 청년층 육아맘 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써 ‘엄마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터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4일에 온누리국악예술단에서 ‘얘들아 놀장’ 행사를 개최하여 놀이활동가 교육(그림책놀이, 숲속체험놀이, 심폐소생술 교육 등)과 그림그리기, 나만의 화분만들기, 자연숲놀이, 온가족 캠핑 등 가족공동체와 청년공동체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도군수는 “ ‘노는 엄마들’과 같은 청년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족공동체 문화, 청년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석남동 천마초등학교 앞 석남지하차도를 정비하면서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석남지하차도 내부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차도 정비공사는 시 특별교부금 2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노면 재포장과 신축이음 교체 등 구조물을 보수·보강한다. 구는 이번 공사를 오는 9월 2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 개선은 물론이고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6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2022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서구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천시민의 시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출범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기관 캠퍼스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서구가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평생교육 과정 개발 및 사업 운영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구는 서구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그림책 속의 미술사’ 등 4개 과정을 기획·공모해 ‘서구캠퍼스’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시민라이프칼리지 서구캠퍼스가 서구 내 대학교 부재에 따른 주민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계별 학습을 위한 수준 조절, 심화과정 마련, 평생학습 참여 경험이 없는 시민 참여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구에서 준비한 4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정명선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연명부를 접수받아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화군민들은 8천여 명이 서명한 연명부로 지정한 지 50년도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실을 반영해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한강하구의 풍족한 어족자원에도 수로나 포구에서 어로 활동을 할 수없다. 또한, 각종 개발행위에도 제약을 받는 등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 특히, 강화군 교동도는 섬 전체가 한미연합사령부가 정한 민통선으로 지정되어 있고, 섬의 80%가 철책으로 둘러쌓어 바닷가 접근이 차단됐다. 지난 2014년도에는 본도와 48 국도 상 연륙교로 연결되며 인접 시·군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묶였다. 하지만, 교통량 증가에도 국도를 막고 이뤄지는 검문 방식은 50년 전과 똑같아 군검문소를 통과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등 검문 체증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